주체103(2014)년 8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계승의 력사 줄기차게 흐른다
력사는 계승하여야 빛난다.위대한 력사의 계승은 혁명의 수령에 의하여 창시되고 이룩된 불멸의 사상과 령도,업적의 성스러운 계승이다.이것은 새 세기의 첫 진군길을 힘차게 다그치던 때 어버이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 귀중한 철리이다. 백두산형의 걸출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혁명의 계주봉을 훌륭히 이어받아나가는 위대한 령도자를 진두에 높이 모시는것보다 더 큰 행운은 없다. 천만군민이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으로,걸출한 선군령장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믿고 따르는 우리의 경애하는 그이는 일찌기 총대와 깊은 인연을 맺으시고 어버이장군님과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함께 계시며 우리 혁명무력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백두의 천출명장,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념원을 안으시고 주체의 강성국가건설위업에 불멸의 공적을 쌓아올리신 희세의 정치가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 특출한 령도력과 비상한 정치실력을 지니시고 선군의 리념따라 자신의 정치령도사를 수놓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주체혁명위업완성 그것은 곧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걸으시는 선군혁명령도라고도 할수 있다. 선군의 기치높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힘차게 다그치는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언제나 함께 계신 위대한 주체혁명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라는 격동적인 시대의 흐름속에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함께 걸으시는 위대한 선군령장들의 천출위인상을 우러르며 이 땅의 그 누구나 대대로 누리는 장군복에 대한 크나큰 격정에 젖어있다.그럴수록 뜻깊은 선군절과 더불어 선군혁명의 위대한 계승의 력사가 수놓아지던 50여년전의 쌍운리로 추억의 마음 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것은 선군혁명위업의 계승과 선군령도의 새 출발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이였다.그이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심으로써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조선혁명의 고귀한 력사와 전통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으며 선군의 기치높이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위대한 전환의 계기를 열어놓고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주체49(1960)년 8월 25일을 통해 력사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선군혁명령도사에 대하여 확신하고있다. 수령의 혁명위업계승에서 관건적인 문제는 군령도의 계승이며 그것은 위대한 령장을 혁명무력의 수위에 모실 때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이런 의미에서 령도의 계승은 곧 선군위업의 계승이라고도 할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서의 첫 혁명활동자욱을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찍으신 사실은 지금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을 무한한 격정과 흥분으로 설레이게 하고있다. 바야흐로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밝아오던 때였다.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서계시였다.어버이장군님과 끝없는 마음속대화를 나누시며 그이와 함께 헤쳐온 선군의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는듯 경애하는 원수님의 눈가에는 추억의 빛이 경건히 비껴흐르고있었다.그 뜨거운 심정을 헤아리신듯 어서 105땅크사단에 가보라고 이르시는 어버이장군님의 말씀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귀전에 쟁쟁히 울리였다.50여년전 선군혁명위업의 계승을 알린 력사적인 땅크사단에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첫 자욱을 찍어 새로운 주체100년대 선군혁명령도의 시작을 알리기 바라시는 어버이장군님의 간곡한 당부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심장에 뜨겁게 새겨지고있었다. 백두산3대장군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수없이 깃들어있는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땅크를 타시고 《적진》으로 육박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백두에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무장으로 기어이 완성하고야말 영웅적조선인민군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결심을 력사의 포성,승리의 포성에 담아 어떻게 선언하시였는가를 951호 사적땅크를 통해 오늘도 숭엄히 전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나서시여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로 현지시찰의 길을 떠나시였다. 그때로부터 선군과 더불어 얼마나 위대한 력사가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진감하기 시작하였던가. 강철의 의지와 무한대한 정력으로 끊임없이 이어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선군혁명령도는 조국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지닌 절세의 위인만이 수놓을수 있는 영웅서사시적행로였다. 수령님께서 걸으시였고 장군님께서 헤치시였던 선군혁명의 그 길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내가 꼭 가야 할 길이다.나는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한평생 걷고걸으신 선군혁명의 길을 끝까지 이어나갈것이다.… 선군의 한길로 조선을 이끄실 이런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헤쳐가신 선군혁명의 강행군길,총대로 수놓아진 선군혁명실록의 갈피마다에는 백두산혁명강군의 최전성기가 어떻게 펼쳐지게 되였고 군력강화의 새 경지가 얼마나 위대한 헌신과 불면불휴의 로고에 의하여 마련된것인지 그대로 새겨져있다.그 나날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대를 강화하지 않으면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킬수 없다고 하시며 오랜 시간에 걸쳐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 합동타격훈련을 지도해주신 날도 있었고 적아대결의 최전방인 판문점초소에까지 나가시여 병사들에게 무비의 용맹을 안겨주신 감격적인 사실도 있다.몸소 잠수함에 오르시여 해병들과 함께 사나운 풍랑길을 헤치시며 전술훈련을 지도해주신 이야기도 있고 인민군대를 영원히 수령님과 장군님의 군대,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억척의 지지점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독창적인 군건설리론과 방침들을 제시하시던 나날에 전선에서 맞으신 뜻깊은 선군절도 있다.인민군대가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조선속도를 창조하며 온 나라를 대비약에로 선도해나가도록 하기 위해 건설기간 낮에도,밤에도,눈비오는 날에도 찾아가신 문수물놀이장,마식령스키장을 비롯한 세계적인 기념비적창조물들도 있다. 한 나라 군대와 인민의 력사에서 2년 남짓한 기간은 순간에 지나지 않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수호와 번영을 위한 선군혁명령도의 길에서 남들이 몇십년이 걸려도 성취할수 없는 참으로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였다.그이께서는 선군혁명령도로 가장 치렬한 반제대결전에서 련전련승하며 최후승리를 위한 돌파구를 열어놓으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강의한 의지와 뛰여난 군사적예지,탁월한 령군술을 완벽하게 지니신 그 위인적풍모로 하여 오늘 장군형의 령도자로,21세기의 선군태양으로 높이 칭송받고계신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상한 령도력을 지니신 특출한 정치실력가이시며 끝없는 열정과 무비의 담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희세의 정치가,위대한 선군령장이신 절세의 위인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걸출한 위대성에 대하여 누구보다 잘 알고계신분이 바로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세해전 12월 중순 어느날,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마치 앞날을 미리 예언하신듯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도 또 한분의 백두산형의 걸출한 위인을 모시여 창창할 선군조선의 미래를 락관하시며 선군혁명위업의 대를 굳건히 이어놓으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가장 특출한 업적중의 업적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총대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존엄높이 떨쳐주신 선군혁명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빛나게 계승하여 이 땅,이 하늘아래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우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총대가 없이는 혁명의 개척도 계승완성도 없다.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혁명이 계속되는 한 문제는 이렇게 선다. 앞으로 지나온 년대보다,우리가 겪은 고생보다,력사가 체험한 고난의 행군보다 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을수도 있다.하지만 21세기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해가시는 위대한 선군령장이신 선군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의 력사는 이 땅우에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본사기자 김준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