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8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을 따라 최후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청년전위들의 결의대회 및 결의대행진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언제나 곧바로,당을 따라 앞으로 힘차게 전진해나갈 청년전위들의 결의대회 및 결의대행진이 27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결의대회장인 김일성경기장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어려있는 혁명의 홰불봉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에서 선봉대,돌격대의 영예를 높이 떨쳐갈 청년전위들의 혁명적열정과 전투적기상으로 끓어넘치고있었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하는 총폭탄이 되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보람찬 투쟁에서 청년영웅이 되자!》 등의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김영남동지,최태복동지,최룡해동지와 김용진내각부총리,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청년동맹일군들,청년학생들,청년돌격대원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주악되는 속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상을 모신 초상기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을 모신 초상기가 대회장에 입장하자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청년문제를 나라의 제일중대사로 보시고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당의 믿음직한 전위,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계승자들의 대부대로 키워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한껏 어려있었다.

대회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가》의 주악과 합창으로 시작되였다.

대회에서는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동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 로동자 정혁철,김일성종합대학 학생 강위성,모란봉구역 전승고급중학교 학생 심현희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뜻깊은 청년절을 맞이하는 온 나라 청년들의 가슴마다에는 조선청년운동의 개척자이시며 탁월한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뜨겁게 굽이치고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혁명운동과 사회력사발전에서 청년들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청년들을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내세워주시며 주체의 청년운동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청년중시사상을 빛나게 받들어오신 어버이장군님께서 청년동맹을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신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으로,당의 영원한 동행자로 강화발전시켜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청년들에게 믿음어린 친필과 사랑의 축하문도 보내주시여 우리 청년들과 청년동맹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를 마련해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청년동맹을 당의 정치적후비대,영원한 동행자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우리 청년들을 선군혁명의 척후대로 내세워주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500만 청년전위들의 다함없는 축원의 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모든 청년들이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품속에서 자라난 불굴의 청년전위답게 혁명선렬들과 선배들의 영웅적투쟁정신을 이어 오늘의 조국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대전에서 조선청년의 용감성과 단결력,전투력을 더 높이 발휘할것을 기대하고있습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오늘 청년들앞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새로운 조선속도로 폭풍쳐 내달려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강성국가를 일떠세워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는것은 현시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과 청년들앞에 나서는 총적과업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청년들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영광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여나가며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잘 꾸리고 절세위인들의 동상과 태양상들을 더 밝고 정중히 모시는 사업에 충정의 한마음을 다 바쳐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혁명의 년대기마다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세대 청년들의 숭고한 혁명정신과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금수산태양궁전과 당중앙위원회를 결사옹위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과 북부철길개건보수공사를 비롯한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는 보람찬 투쟁에서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청년영웅이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겠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자신만만한 투지를 안고 이악하게 학습하여 강성국가건설의 대통로를 열어나갈수 있는 높은 실력을 소유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심리모략전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온 사회에 고상하고 혁명적인 생활기풍이 차넘치도록 하는데서 청년들이 언제나 본보기가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은 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에 최대의 힘을 넣어 모든 청년동맹조직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규률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청년동맹일군들은 김정일애국주의교양,신념교양,계급교양,도덕교양을 참신하게 공세적으로 벌려 모든 청년들을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살며 투쟁해나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건설자,주인공들로 준비시켜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선군청년전위의 영웅적기상과 전투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치며 당이 가리키는 오직 한길,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대회는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노래주악과 합창으로 끝났다.

이어 청년전위들의 결의대행진이 있었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장중하게 주악되는 가운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태양상을 모신 초상기들을 선두에 모신 대오가 보무당당히 행진해나갔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기를 휘날리며 청년들 앞으로!》,《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하는 총폭탄이 되자!》,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강성국가를 건설하자!》는 프랑카드들과 《일심단결》,《혁명의 계승자》,《조선속도》라는 글발들을 들고 힘찬 취주악에 맞추어 기세높이 나아갔다.

행진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고 승승장구하여온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나갈 억센 신념과 의지가 차넘쳤다.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들에서 청년들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하며 나붓기던 승리의 기치인양 수도의 거리를 누비며 도도히 흘러가는 붉은기대렬과 총진격의 함성마냥 나팔소리,북소리를 높이 울리는 취주악대렬들…

《발걸음》,《청춘들아 받들자 우리 당을》,《인민의 환희》,《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등의 노래에 맞추어 천리마동상앞 연도를 지나 창전네거리를 향해 전진하는 행진참가자들을 수도시민들이 열렬히 환영하였다.

약동하는 젊음과 희열이 넘쳐나는 미더운 행진대오를 바라보는 군중들의 얼굴마다에는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과감히 돌진해나가는 믿음직한 청년대군,혁명의 계승자들의 대부대가 있어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확신이 넘쳐흘렀다.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조선청년의 기질과 본때로 생산돌격전을 맹렬히 벌리며 하루를 백날천날맞잡이로 내달려 위훈의 탑을 높이 쌓을 불타는 애국의 열정이 대오마다에 굽이쳤다.

강성국가건설대전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혁명적열의를 담은 우렁찬 구호의 함성이 수도의 거리를 진감하는 속에 청년전위대오가 발걸음도 드높이 김일성광장에 들어섰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 다진 맹세대로 혁명의 홰불봉을 높이 추켜들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따라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언제나 곧바로 나아갈 철석의 의지를 담아 행진참가자들이 부르는 《조선청년행진곡》,《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의 노래소리가 8월의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뜻깊은 청년절을 맞으며 진행된 청년전위들의 결의대회 및 결의대행진은 위대한 당을 따라 김일성김정일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 선군조선청년들의 불굴의 신념과 전투적기백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