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8월 17일 로동신문

 

선군령장의 손길은 통일강성국가의 미래를 펼친다

 

뜻깊은 조국해방 69돐을 맞은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서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이 땅우에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위력한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과 함께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한없는 경모심이 뜨겁게 분출하고있다.

지금 우리 조국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단호히 쳐갈기며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에서 자그마한 탈선도 없이 최후승리를 향하여 돌진해나가고있다.우리 공화국이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핵보유국으로서의 위용과 존엄을 만방에 떨치며 세계정치흐름을 주도하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다.그것은 선군혁명의 개척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안아오신 력사의 필연이며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선군령도의 결과이다.

하기에 해내외의 온 겨레는 백두의 선군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범접 못하는 천하무적의 강국으로 위용떨쳐주시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빛내여주시며 조국통일의 밝은 앞날을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한평생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계시면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선군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며 이 땅우에 통일된 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마련해주신 무진막강한 자위적억제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철옹성같이 수호하고 하루빨리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한 결심이며 절대불변의 의지이다.

이런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1(2012)년 새해의 첫아침 찾으신 곳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이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체취가 그대로 어려있는 무적의 철갑부대를 찾으시여 근위병들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에서 온 겨레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새겨안으시고 선군혁명의 백승의 력사를 드팀없이 계승해나가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를 절감하였다.

그해 3월 내외반통일세력이 강행해나선 대규모의 북침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였을 때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최대열점지대에 위치한 판문점을 시찰하시였다.

위험천만한 최전방초소에 나가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친필비를 오래도록 바라보시며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추억깊이 회고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물리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의 력사가 깃들어있는 정전담판회의장과 정전협정조인장,우리 인민의 통일의지가 반영된 판문각과 통일각을 잘 보존관리하여 통일된 조국에서 살게 될 후대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그이께서 단행하신 력사적인 판문점시찰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필생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여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실 확고한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였다.

그 불타는 맹세를 안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한평생이 어린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드시고 성스러운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전술도,통일운동을 새롭게 앙양시킬 방향과 방도도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선군사상과 업적에서 찾으시였으며 자위적인 국방력의 강화가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 지향되도록 이끄시였다.

핵과 미싸일을 중추로 하는 우리의 자위적억제력은 반공화국적대세력의 무분별한 군사적도전을 무자비하게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며 조국통일의 밝은 앞날을 열어나가기 위한 정의의 수단이다.강위력한 자위적억제력우에 평화도 있고 부강번영도 있으며 조국통일도 있다.

해내외의 온 겨레에게 크나큰 민족적자부심과 필승의 신심을 북돋아주고 내외반통일세력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린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과적발사와 제3차 지하핵시험의 성공은 우리 조국을 존엄높은 강국으로 더욱 빛내이기 위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5천년민족사의 특대사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키는것을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철저히 배격하고 우리 민족의 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절박한 요구로 제시하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의 력사적인 보고는 온 겨레의 심금을 틀어잡았다.제국주의자들의 핵위협이 계속되는 한 경제건설과 함께 핵무력건설을 절대불변의 로선으로 틀어쥐고 핵억제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갈것이라는 그날의 선언에서 온 겨레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을 앞당기고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대대손손 굳건히 지켜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페부로 새겨안았다.

조국수호의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해 내외원쑤들의 비렬한 반공화국고립압살기도와 반통일대결책동은 걸음마다 분쇄되였으며 강성국가건설의 휘황한 앞길이 활짝 열리고있다.

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경이적인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잊지 못할 나날들은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조국과 민족의 운명도,조국통일의 밝은 미래도 확고히 담보되여있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새긴 격정의 나날들이였다.그 신념을 가슴에 새기며 지금 우리 겨레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무자비하게 짓부시면서 조국통일운동을 계속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그렇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민족의 운명이시며 미래이시다.

천하제일명장이시며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그이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선군사상과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는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였기에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은 머지않아 반드시 통일강성국가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