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8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선군정치가 있어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은 반드시 이룩될것이다
독창적인 선군령도로 조국번영의 최전성기를 마련하시여
뜻깊은 선군절을 맞이한 지금 온 겨레는 무적의 군력으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자주통일의 밝은 앞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자신을 위해서는 순간의 휴식도 마다하시고 자주권수호의 최전연에서 겨레의 안녕과 행복을 지켜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같은 한평생을 떠나 선군으로 존엄높은 우리 민족의 오늘에 대하여 결코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위대한 민족의 자존심이나 존엄은 그 민족을 이끄는 령도자의 정치실력에 달려있다고 하였다.아무리 오랜 력사와 문화전통을 가진 민족이라 하더라도 옳바른 정치철학과 그것을 실천으로 구현할 위인이 없다면 자주권이 롱락당하게 되며 민족적존엄도 빛을 잃게 된다.이것은 제국주의세력의 횡포한 침략앞에 짓밟힌 세계 여러 나라와 민족들의 비참한 운명이 보여주는 현실이다. 위대한 그 나날에 더욱 막강해진 우리 조국의 국력과 드높이 떨쳐진 민족의 존엄을 두고 느끼게 되는 우리 겨레의 자부심은 남달리 류다른것이다. 감회도 새로운 주체85(1996)년 11월 24일,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적인 판문점시찰을 진행하신 이날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수호를 위하여 그이께서 이어가신 선군장정의 갈피에 뚜렷한 한페지로 기록되여있다. -노예가 되겠는가 아니면 자주적인민,자주적근위병이 되겠는가. 나라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결사전에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어떻게 수호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심오한 철리가 담겨진 이 말씀은 바로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판문점초소 군인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판문점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가 세계전쟁사상 처음으로 미제를 타승한 력사적인 장소이면서도 민족의 분렬을 상징하는 곳이라고,자신께서는 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을 통일의 상징으로 바꾸어놓으려는 념원으로부터 해마다 통일행사가 진행되는 이곳에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수령님의 친필비를 세우게 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판문점을 찾으시여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이날의 말씀에는 선군을 무적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켜 기어이 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을 통일의 상징으로 바꾸어 민족자주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시려는 백두산장군의 강인담대한 배짱과 철석의 의지가 그대로 어려있었다. 그 기상앞에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광풍과 반통일도전은 걸음마다 산산이 짓부셔졌으며 절세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신 우리 민족의 존엄과 긍지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세계에서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며 제왕처럼 날치던 제국주의우두머리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놓고 항복서한까지 받아내는 선군조선의 위력을 보면서 온 겨레가 자주통일위업승리의 그날을 보았다. 지금도 겨레의 가슴속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시기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며 자신께서는 가장 어려웠던 그 시기에 선군정치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였다고,우리 당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렸다고 하시던 뜨거운 말씀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전선시찰의 나날에 힘들 때가 많았고 눈보라에 차창이 가리워 한치앞도 가려볼수 없는 그런 때도 많았다고,그러나 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인민이 있고 기어이 안아올 통일조국이 눈앞에 있어 꿋꿋이 그 길을 헤쳐넘었다시며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나는 전선길에 있을것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절절하신 그 음성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다 한들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평양에 찾아온 남조선언론사대표단을 만나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힘의 원천은 두가지가 있다,첫째가 일심단결이고 둘째가 군력이라고 하시면서 군력이 있어야 외국과의 관계를 자주적립장에서 풀어나갈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외세에 롱락당한 한세기전의 비참한 운명을 면할수 없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이의 뜻깊은 말씀을 새겨안으며 온 겨레는 조국의 산발과 고지들마다에로 이어진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선군장정이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누리에 떨치고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과 무궁번영을 안겨주기 위한 애국애족의 길이라는것을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절불굴의 의지로 선군령도의 나날을 줄기차게 이어가시였기에 이 땅우에 환희에 넘친 6.15통일시대가 펼쳐질수 있었다.6.15통일시대와 더불어 세계의 찬탄을 불러일으키며 높이 떨쳐진 민족의 존엄,그 밑뿌리는 자주권수호의 상징인 선군이였다.선군에 민족의 운명이 있고 통일의 미래가 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였기에 우리 민족끼리의 거세찬 흐름을 가로막아보려는 내외반통일세력들의 발악적도전은 분쇄되고 주체96(2007)년 10월 평양에서 또 한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여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채택되게 되였다.정녕 6.15통일시대의 감격적인 나날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추켜드신 선군의 기치가 얼마나 정당하고 그 위력이 얼마나 무진막강한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준 나날이였다. 하기에 남녘겨레는 이렇게 격조높이 웨치였다. 《세계최강의 선군정치!우리 민족이 자랑스럽다.북의 선군정치는 지난날 힘이 없어 강대국에 휘둘리며 살아왔던 약소민족의 설음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민족이 세계에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것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이다.선군정치로 하여 우리 민족이 세계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화려하게 등장한것이다.선군정치는 우리 민족을 부흥케 하고 조국통일을 안아오는 21세기의 위대한 정치이다.》 탁월한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으로 언제나 주도권을 틀어쥐시고 화를 복으로,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시며 위대한 승리만을 안아오시고 조국통일위업실현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신 백전백승의 선군령장 지금도 미국을 비롯한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유린하려고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기승을 부리고있다. 하지만 우리 혁명의 진두에는 또 한분의 탁월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본사기자 리효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