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8월 28일 로동신문
청년문제해결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청년문제,이것은 어느 나라에서나 제기되고 관심하는 문제이다.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며 그들의 역할을 어떻게 높이는가에 따라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결정되기때문이다.력사에는 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아야 할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홀시하여 수십년간 건설하여온 사회주의가 하루아침에 허물어지는 쓰라린 비극도 기록되여있다. 청년문제를 홀시하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고수할수 없으며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도 담보할수 없다. 경애하는 《언제나 우리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억세게 키우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무릇 자식 하나를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는 말이 있다.그리도 크나큰 품을 들이시여 이 땅의 수천수만의 청년들을 당의 믿음직한 청년전위로,선군혁명의 주력군으로 키우신분은 위대한 돌이켜보면 조선혁명은 위대한 청년운동을 얼마나 중시하시였으면 우리 수령님께서 만일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수 있는 행운이 오고 직업을 새롭게 선택할수 있는 권리가 다시 주어진다면 단연코 청년사업에 몸을 잠글것이라는 심정을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쓰시였겠는가.혁명령도의 전기간 독창적인 청년중시,청년사랑의 정치를 펼치신 위대한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청년문제해결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시였을뿐아니라 갈길 몰라 방황하던 자주시대 세계청년운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5(1986)년 1월 17일 우리 나라에서 진행된 국제학생동맹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가한 대표들을 환영하는 연회에서 《세계 진보적학생청년들은 평화와 사회적진보를 위하여 투쟁하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새 사회건설의 담당자이며 앞날의 세계의 주인공들인 학생청년들앞에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행복하고 번영하는 새 사회를 건설하여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지워져있다고 가르치시였다.그러시면서 왕성한 투지와 혁명적기백을 가지고 정의와 진리를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싸우는 학생청년들은 우리 시대의 위력한 반제평화애호력량이라고 말씀하시였다.반제자주,반전평화옹호투쟁에서 언제나 청년들의 임무와 역할을 중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6(1987)년 12월 8일에 발표하신 로작 《세계 진보적청년들은 단결하여 반제투쟁을 힘있게 벌리자》에서 청년들이 반제투쟁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방도에 대하여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단결과 협조는 힘의 원천이며 승리의 담보이다,제국주의세력이 서로 결탁되여있는 조건에서 세계 모든 나라 진보적청년들은 사상과 제도,신앙과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굳게 단결하여야 하며 서로 긴밀히 협조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세계청년운동의 강화발전에 관한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사상리론은 세계청년운동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자주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하는 지도적지침으로 되였다. 주체78(1989)년 7월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열린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이 반제련대성,평화와 친선의 리념을 구현하여 훌륭히 진행되도록 마음쓰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로고와 세심한 가르치심은 또 얼마나 많은 외국의 벗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었던가.축전개막식에 몸소 참석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축하연설에서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을 위하여 단결하여 어깨겯고 나아가는 자주시대 청년들의 힘찬 대오는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지 못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정녕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은 세계청년학생들의 단결과 련대성의 위력을 시위하고 세계청년운동발전을 새로운 경지에 올려세우는 획기적인 계기로 되였다. 오늘도 세계는 잊지 않고있다.《사회주의종말》을 운운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잡소리가 소란스럽게 나돌고있던 지난 세기 말엽을.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됨으로써 세계청년운동은 쓰라린 고초를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지난 시기에는 사회와 집단,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던 청년들이 자본주의의 복귀와 함께 버림을 받게 되였다.시대와 사회의 꽃으로 사랑받던 청년들이 사회의 골치거리로 되고말았다.이러한 현실앞에서 사람들은 미래를 잃었다고 하면서 가슴을 쳤고 청년들은 자본주의의 검은구름밑에서 갈길 몰라 헤매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우리 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예지가 빛발치는 로작의 구절구절마다에서 사람들은 위기에 처한 세계청년운동을 구원하시고 승리에로 이끄시는 그이의 철의 신념과 의지를 깊이 느끼였다. 도이췰란드의 한 청년단체일군은 이렇게 토로하였다. 《 라오스인민혁명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비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 혁명생애의 전기간 청년들을 그 누구보다도 아끼고 사랑하시며 그들이 시대와 인류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한 헌신의 자욱과 불멸의 업적은 세계청년운동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