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1일 조선중앙통신
그 어떤 모략과 날조로도 핵보유국으로 비상히 높아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담화--
얼마전 영국의 상업방송인 《TV방송 4통로》제작자들은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는 TV련속극형식의 영화를 제작류포시키려는 계획을 뻐젓이 세상에 공개하였다. 우리의 자위적인 핵보검이 마치 영국의 핵기술을 《비법탈취》하여 마련된것처럼 보이도록 황당무계한 내용을 줄거리로 하고있는 이 영화야말로 현실을 오도하는 모략적인 광대극이다. 이 방송사는 영화제작의 목적이 우리 공화국을 이 지구상에서 《가장 페쇄된 나라》이고 서방세계에 《가장 큰 위협을 주는 나라》로 알리는데 있다고 꺼리낌없이 줴쳐대고있다. 연예인의 탈을 쓴 불망종, 무뢰한들에 불과한 영국 《TV방송 4통로》의 제작자들이 현실을 날조한다고 하여 결코 사실을 가리울수는 없는 법이다. 우리의 자위적인 핵보검은 철두철미 우리 힘, 우리 기술, 우리 자원에 의거한 선군시대 국방공업의 긍지높은 산물이다. 세계최첨단수준에 있는 우리의 주체적인 핵위력은 그 누구도 상상할수없이 강대하고 무한대이다. 모략과 날조의 능수인 미국도 이 엄연한 사실을 감히 부정하지 못하고있다. 《비법적인 핵기술탈취》를 떠드는자들은 초보적인 현실판단능력마저 완전히 상실한 눈뜬 소경, 천하백치들이다. 사태의 심각성은 이 추악한 어리광대놀음이 우리와 국교관계에 있는 영국의 《다우닝거리 10번지》의 묵인과 그 비호조장밑에 꾸며지고있다는데 있다. 이따위 중상모략극날조는 우리의 최고존엄과 공화국의 자주적권위를 깎아내리고 대외적영상을 흐리게 하려는 계획적인 정치적도발이며 고의적인 적대행위이다. 원래 영국으로 말하면 미국식외교를 무작정 본따기 좋아하는 유전적기질을 타고난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만 보아도 미국의 헐리우드 《할렘》영화제작사가 우리 최고존엄을 헐뜯는 내용으로 일관된 반동영화를 만들어 예고편까지 내돌리자 그에 무턱대고 편승하여 영국방송사를 내세워 이따위 모략극날조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이다. 영국당국은 지난 시기 한 중동국가를 터무니없이 모독중상하는 《악마의 시편》때문에 영구적인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교훈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 부질없는 반공화국모략광기는 제스스로의 수치와 파멸만을 초래할뿐이다. 영국당국은 지금 계획하고있거나 제작되고있는 반동영화들을 지체없이 오물통에 처넣고 주범들을 엄벌에 처하여야 한다. 그것이 영국의 체면손상을 막고 힘겹게 마련된 조영수교관계를 유지하는데도 부합될것이다. 만약 우리의 충고를 무시하는 경우 어떤 후과가 차례지겠는가는 스스로 판단해보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103(2014)년 8월 31일 평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