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9일 로동신문

 

사설

우리 공화국은 주체의 한길따라 끝없이 강성번영할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전당,전군,전민이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기상을 만천하에 떨치며 반제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에서 위대한 승리와 변혁을 이룩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37(1948)년 9월 9일 전체 조선민족의 총의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것은 주체사상에 기초한 진정한 인민의 나라,자주적인 강국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 넓은 길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밀고나갈수 있는 위력한 정치적무기를 가지게 되였다.우리 인민이 누리는 값높은 삶과 영예,부강조국건설에서 이룩된 모든 승리와 기적은 공화국의 창건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년대와 세기를 이어 불패의 기상을 높이 떨치며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지켜주고 꽃피워온것은 우리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전통이고 크나큰 영광이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조국을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이끄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의 한길따라 강대하고 문명한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울 불타는 결의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이 나아갈 불변의 진로는 오직 주체의 한길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입니다.》

주체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승리의 상징이며 영원한 진군로이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상과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60여성상은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되여온 전투적로정이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에 력사상 처음으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독창적인 인민정권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정권건설의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시였다.해방된 조국땅우에 창건된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독립국가건설사상의 빛나는 결정체이다.우리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력사에는 선행리론이나 기존관례에 구애됨이 없이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리익과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풀어나가시고 대국들의 압력과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시며 주체적립장을 확고히 고수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신념과 배짱이 깃들어있다.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의 신념은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미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게 한 필승의 보검이였으며 빈터우에서 천리마의 나래를 펴고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솟구쳐오르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사대와 교조로 얼룩진 파란많은 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으시고 나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공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어버이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우리 공화국을 오직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한길로만 전진시키시려는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확고부동한 신조이고 의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리론,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립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였으며 우리 공화국을 주체의 한길을 따라 억세게 전진하는 수령님의 나라로 빛내이시였다.사람도 사회도 자연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고 변혁해나가는 장엄한 진군이 다그쳐지는 속에 정치,경제,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혁명앞에 가장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치신것은 우리 조국이 주체의 항로를 따라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총대를 앞세우고 총대의 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에 의하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속에서도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사회주의가 굳건히 수호되고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이 비상히 높아지게 되였다.최악의 역경속에서 강성국가건설의 활로가 열려지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높이 우리 식의 경제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다져지게 되였으며 민족만대의 운명수호와 강성번영을 담보하는 백두산대국의 억센 기틀이 마련될수 있은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따라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백전백승을 수놓아온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그 존엄과 위력을 더욱 힘있게 떨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시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피눈물의 언덕에서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맞이한 우리 군대와 인민이 한치의 드팀도,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주체의 한길로만 나아가도록 억센 신념의 기둥을 세워주시였다.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이 강화되면 될수록 우리 식의 대결방식으로 단호히 쳐갈기시고 우리 공화국의 정치군사력을 최강의 지위에 올려세워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며 불면불휴의 현지지도의 길에서 강성번영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나가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주체의 신념과 강철의 의지로 일관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는 어리석게도 그 무슨 《변화》와 《급변사태》를 꿈꾸는 원쑤들을 전률케 하고있으며 강성부흥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위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도록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공화국은 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며 강성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존엄높은 나라이다.

자주는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강국의 기본징표이다.

우리 조국이 짧은 력사적기간에 식민지약소국으로부터 세계적인 강국으로 솟구쳐오른 경이적인 기적은 다름아닌 자주로선의 위대한 승리이다.오늘 우리 당은 강한 자주적대를 가지고 모든 로선과 정책을 우리 나라의 구체적현실과 우리 인민의 요구로부터 출발하여 세워나가고있다.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발사와 새로운 병진로선의 제시와 같은 결단성있는 사변들은 누가 뭐라고 하든 조국의 부강발전을 이룩하고 민족의 최고리익을 지키는 길에서는 추호도 타협하거나 물러서지 않는 우리 당만이 단행할수 있는 쾌거이다.남에 대한 환상과 기대를 철저히 배격하고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도 우리의 힘과 기술,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열어나가고 21세기 문명강국을 건설하여도 우리 식으로 해나가는것이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방식으로 되고있다.

자주로 일관된 위대한 정치가 있기에 오늘 우리 조국은 가장 곧바른 지름길을 따라 강성국가의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다.세계에는 자주적신념이 없이 남의 식을 따르거나 남을 쳐다보다가 사분오렬되고 정치경제적파국에 처한 나라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우리 공화국은 자주의 궤도에서 한치의 탈선도 없이 외세의 간섭과 압력,제재와 봉쇄를 단호히 짓부시며 승승장구하고있다.우리의 전진을 달가와하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방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지만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기적과 변혁들이 이룩되고있다.

자주적대는 정의이며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그 어떤 세력이 앞을 가로막아도 우리는 배심이 든든하며 자주의 길에서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는다.우리 공화국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할것이며 우리 식,우리의 힘으로 끝없이 부강번영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공화국은 선군의 위력으로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나가는 불패의 강국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선군장정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무적필승의 군력을 다져놓으시였다.강위력한 총대우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평화와 번영도 있다는것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드팀없는 정치신조였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고 길이 빛내여나가는 우리 당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있다.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우리를 건드리는자들은 지구상 그 어디에 있건 무자비하게 섬멸적타격을 안길수 있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가진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인민들에게 가장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는것을 성스러운 사명으로 내세운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무엇보다 소중한것은 평화적환경이다.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반공화국전쟁도발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오늘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유지되고있는것은 그 어떤 대국의 전략이나 국제여론에 의해서가 아니라 선군으로 다져진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력이 있기때문이다.우리가 수십년간 허리띠를 조이며 다지고다진 선군의 보검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민족의 만년재보이다.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고 백두산총대의 위력으로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끝까지 수호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워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

사회주의는 우리가 선택한 길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이다.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세상에 부럼없이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려는 우리 인민의 세기적인 숙망이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사회주의리념과 본태를 적극 살리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대중이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 사회주의적소유와 집단주의원칙이 철저히 고수되고있으며 온 나라에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는 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신이 차넘치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를 비롯한 사회적시책들이 실시되고있다.제국주의의 반동적인 사상문화와 비사회주의적현상들을 단호히 짓부시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투철한 사회주의신념의 발현이다.

당의 령도밑에 오늘 이 땅에서는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만복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다.국가로부터 무상으로 받아안은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문수물놀이장,마식령스키장,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비롯한 훌륭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 평범한 근로자들과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전민이 혁명적인 사상과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현대과학기술을 겸비한 혁명인재로 튼튼히 자라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이 더 활짝 꽃펴나고있으며 철령아래 사과바다와 같은 희한한 무릉도원이 이르는 곳마다에 솟아나고있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양양한 전도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다고 해도 사회주의붉은기를 끝까지 들고나갈것이며 인민들이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리게 될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해나갈것이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이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데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이 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당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며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주체의 강성국가로 빛내이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이룩하신 부강조국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한평생을 바쳐 마련해주신 자주강국의 기틀과 부강번영의 튼튼한 토대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만년초석이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을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위대한 장군님을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혁명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국가건설과 국가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두철미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가르쳐주신대로,수령님식,장군님식대로 풀어나가야 한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모든 사업을 인민을 중심에 놓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조직전개해나가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정치와 군사,경제와 문화,대외관계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의 원칙,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그리하여 세대와 세기가 열백번 바뀐대도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력사가 끝없이 흐르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한다.

령도자를 중심으로 한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선군조선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모든 승리의 담보이다.

우리는 백두산대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살며 혁명하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이것이 천만군민의 실천과 행동의 구호로 되여야 한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단결의 중심,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전당,전군,전민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세워야 한다.당이 제시한 로선과 방침을 절대불변의 진리로 받아들이며 당정책을 무조건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정신적유산이며 실천의 본보기이다.우리 인민들을 참된 애국자로 키워주는 밝은 등대이고 투쟁과 생활의 라침판이며 혁명의 훌륭한 교과서가 다름아닌 김정일애국주의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언제나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애국헌신의 세계에 자신들의 마음을 비추어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모든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우고 공장의 현대화를 다그쳐도 조국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부귀영화를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하여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게 최상의 수준에서 해나가야 한다.우리는 내 나라,내 조국을 더욱 빛내이겠다는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경제와 문화,과학기술 등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안아와야 한다.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건설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놓으며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거리와 마을,일터를 꾸려도 애국의 성실한 땀이 깃들게 하는 사람,누구도 알지 못하는 외진 곳에서도 언제나 조국의 번영을 생각하며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는 사람,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기적을 안아오고야마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이다.

조국보위에 최대의 애국이 있다.인민군장병들은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백두의 훈련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최정예혁명강군의 위력을 천백배로 높이며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가야 한다.청년들은 조국보위초소에서 청춘을 빛내이는것을 신성한 의무,값높은 영예로 간직하여야 한다.전체 인민들은 군사를 중시하고 군사를 성실히 배워 일단 적들이 달려들면 단호히 쳐물리칠수 있게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며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져나가는 길에서 원군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조국통일은 더는 미룰수 없는 민족사적위업이며 우리 세대앞에 맡겨진 력사적과제이다.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아래 굳게 뭉쳐 온갖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자주,평화,친선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대외정책리념이다.나라의 대외관계를 확대발전시키며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모든 진보적인민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하여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전쟁도발책동과 지배주의적야망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야 한다.

불멸의 태양기를 진두에 높이 날리며 위대한 당을 따라 주체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불타는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