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23일 로동신문

 

사설

주체혁명의 새시대 선군청년전위의
영웅적기상을 높이 떨치자

 

선군조선의 수백만 청년들이 원대한 포부와 비상한 각오,드높은 열정을 안고 영웅적투쟁에 총궐기해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청년동맹모범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신 15돐을 맞으며 열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강령적서한을 보내주시였다.지금 온 나라의 청년들은 서한의 구절구절을 피끓는 심장에 새겨가면서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조선청년운동이 나아갈 승리의 진군로를 밝혀주시던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고있으며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장군복을 더욱 가슴깊이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서한에는 청년들을 앞세우고 청년대군의 무한대한 힘을 발양시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력력히 어려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최상의 영예,최대의 행복으로 가슴깊이 새기고 청춘의 힘과 지혜,열정을 다 바쳐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전위투사,청년영웅이 되려는것이 우리의 모든 청년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새시대의 력사적진군에서 선군혁명의 계승자들인 청년들이 앞장에 설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서한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펼쳐주신 탁월한 청년중시정치를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려는 철석같은 신념의 선언이다.

청년중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령도의 전기간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전략적로선이며 특출한 령도방식이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혁명활동의 첫 시기에 주체적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청년중시사상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청년들을 혁명의 강력한 전위대오로,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키우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청년중시의 정치를 펼치시여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청년들의 대부대를 마련해놓으신것은 조국청사에 불멸할 업적이다.조국의 해방과 새 조국건설,승리의 7.27과 천리마조선의 기적,사회주의대건설과 치렬한 사회주의수호전으로 이어진 우리 혁명의 년대들마다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청년중시,미래사랑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자라난 조선청년들의 영웅적위훈이 찬연히 빛나고있다.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은 세기가 바뀌고 시대가 발전할수록 그 진리성과 생명력이 더욱 뚜렷이 과시되는 위대한 사상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서한에서 우리 당은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 못지 않게 중시하고있으며 청년중시는 우리 당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이라고 천명하시였다.여기에는 청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문화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 혁명위업만이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고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을 실현할수 있다는 력사의 철리가 맥박치고있다.위대한 청년중시사상과 정치가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되고 심화발전되고있기에 우리 당의 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서한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청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대강이다.

오늘의 시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리고있는 벅찬 투쟁의 시대,주체혁명의 새시대이다.현실은 선군혁명의 계승자들이고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인 청년들의 선봉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더욱 높여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서한에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청년사업에서 획기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서한은 청년들이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는 결사대,강성국가건설의 선봉대,돌격대가 될데 대한 문제로부터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일데 대한 문제,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상리론들을 담고있는 백과전서적인 강령적지침이다.현시기 청년운동발전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과학적이고 명백한 해답을 주는것으로 하여 서한은 지금 날이 갈수록 청년들과 인민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서한이 발표된것은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적풍모를 일신시키고 청년동맹이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우리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익측부대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게 하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대를 이어 걸출한 령도자,위대한 스승을 높이 모시고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과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고있는것은 우리 청년들의 더없는 영광이고 행운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은 우리 청년들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과 뜨거운 동지적사랑의 결정체이다.

오늘 청년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크다.자신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최후승리의 그날까지 혁명을 같이할 젊은 주력부대,끌끌한 청년대오가 있기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하시는분도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을 청년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수놓아가시는분도 우리 원수님이시다.경제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어렵고 긴박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청년들에게 맡겨주고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우리 당의 령도는 청년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서한에서 우리의 모든 청년들이 당의 령도따라 선군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력사적진군길에서 청년전위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가리라는것을 확신하시였다.여기에는 청년들을 자신의 제일전우로 여기시는 위대한 령도자의 숭고한 동지관이 어려있으며 청년들이 귀중한 청춘시절에 애국헌신의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가도록 하시려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웅심깊은 사랑이 깃들어있다.

우리 청년들은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줄 아는 순결한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이며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힘차게 내달리는 강의하고 용감한 전위대오이다.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이것이 최후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우리 청년들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다.모든 청년들은 당과 조국,시대와 혁명의 엄숙한 부름을 깊이 자각하고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세기적변혁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는 청년영웅이 되여야 한다.

청년들은 무엇보다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서한에 제시된 사상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혁명성과 과학성,심오성과 통속성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은 조선청년운동의 고귀한 사상리론적재보이며 우리 시대 청년들의 삶과 투쟁의 교과서이다.

모든 청년들은 로작의 원문을 자자구구 따져가며 깊이있게 학습하여 그 기본정신과 내용을 환히 꿰들고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한다.특히 로작학습을 통하여 우리 청년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우리 당의 청년중시정치의 독창성과 위대성을 깊이 새겨야 한다.로작학습을 자기 사업과 생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며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로작에 제시된 전투적과업들을 결사관철의 표대로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갈 확고한 신념을 지녀야 한다.

전체 청년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하는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오늘의 시대는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가 펼쳐지고 우리 청년들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보람찬 시대이다.

모든 청년들은 백두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최후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따르며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데서 맹수가 되고 육탄이 되여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드는 길이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일이라면 열백밤을 패서라도 무조건 해내는 고결한 충정이 우리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꽉 차넘쳐야 한다.

청년들은 당앞에 다진 맹세를 높은 사업실적으로 지켜나가는 실천가형의 투사가 되여야 한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우리 청년들은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를 따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청년전위의 영예를 빛내이겠다는것을 당앞에 엄숙히 맹세하였다.

전체 청년들은 사회주의조국수호도 강성국가건설도 다 맡아 해제끼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오늘의 총돌격전에 떨쳐나서야 한다.누구나 총을 잡고 조국보위의 제일선에 서는것을 가장 큰 영예로 생각하여야 하며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바쳐 미제침략자들을 격멸한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처럼 조국앞에 지닌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청년들은 경제강국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에 용약 달려나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조선속도창조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인민군군인들의 창조정신과 투쟁기풍이 모든 청년들의 실천투쟁에 적극 구현되여야 한다.우리 조국을 세계를 앞서나가는 사회주의문명국으로 빛내이는데서 용감무쌍한 선구자가 되고 훌륭한 인재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청년동맹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고 그 역할을 비상히 높여야 한다.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청년들의 정치생활거점이며 청년대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당정책관철에로 조직동원하는 기본전투단위인 청년동맹초급조직들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청년동맹초급단체들을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꾸리며 모든 사업을 청년맛이 나게,패기와 열정이 끓어번지게 참신하고 대담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은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강화하며 모든 청년들이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참된 혁명가로 자라나도록 하여야 한다.

청년들이여!

모두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당의 령도따라 백두산대국의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