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동상을 청진시에 높이 모시였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청진시에 높이 모셔졌다.

북방의 철의 도시에 천출위인들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것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의 대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 함경북도인민들의 억척같은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청진시에 높이 모심으로써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태양조선의 력사와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빛나게 되였다.

청진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식이 6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제막식장은 함북땅을 살기좋은 인민의 락원,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주시려 끊임없는 로고와 헌신의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안고 모여온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인민군군인들로 차고넘치였다.

제막식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제막식장에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제막식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자!》,《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들과 《결사옹위》,《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량옆에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으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다.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현영철동지,김기남동지,박도춘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로두철동지와 최영건내각부총리,전승훈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리상관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인민군장병들,동상을 모시는 사업에 공헌한 단위 일군들,로력혁신자들,돌격대원들,도내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제막식에 참가하였다.

청진주재 여러 나라 총령사관성원들을 비롯한 외국손님들이 초대되였다.

제막식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을 당과 국가,군대,함경북도의 책임일군들이 하였다.

제막포들이 벗겨지자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건설자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찬연히 빛을 뿌리였다.

하늘땅을 진감하며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오르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9월의 하늘가를 환희롭게 장식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에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이어 함경북도 당,정권기관,근로단체,각급 기관,기업소,공장,농장들과 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부대,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영생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에 대한 끝없는 경모심을 안고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가 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천만군민이 당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이 땅우에 김정은시대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식을 진행하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영광의 이 시각 우리모두는 걸출한 위인들을 수령으로,령도자로 모신 민족적긍지와 행복을 가슴뜨겁게 절감하며 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업적을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받들어나갈 때 우리 나라는 영원한 태양의 나라로 온 세계에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며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할것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총대로 조선혁명을 개척하시고 총대의 위력으로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시였으며 새 조국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내이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삼으시고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우리 당과 국가,군대를 김일성동지의 당과 국가,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사회주의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태양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애국헌신에 의하여 우리 나라는 불패의 일심단결로 존엄높은 정치사상강국,강력한 핵억제력을 갖춘 무적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으며 조국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함경북도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령도의 자욱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19(1930)년 10월 1일 총검의 숲을 헤치시고 두만강을 건너 온성군 두루봉에 오르시여 국내의 첫 당조직을 결성해주신 뜻깊은 그날로부터 조국해방위업을 이룩하실 때까지 함경북도에 항일대전의 승리를 위한 거룩한 력사의 자욱을 남기시였다.

해방후 함경북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수백개 단위들을 찾으시여 도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에 의하여 도안의 이르는 곳마다에 강철,전력,기계,화학,경공업기지들이 일떠서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정력적인 현지지도로 함북땅에 전변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였다.

유서깊은 력사의 땅 회령을 비롯하여 도안의 여러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들을 찾으시고 보존관리를 잘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여 함경북도는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북방의 강추위와 삼복의 무더위,겹쌓인 피로를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이겨내시며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성진제강련합기업소,무산광산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도안의 공장,기업소들을 찾으시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이 나날 성강과 라남의 봉화가 세차게 타올라 주체철의 생산토대가 마련되고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비약과 혁신의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으며 도안의 전반적인 경제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함북땅의 이르는 곳마다에 사회주의선경이 펼쳐지고 생산활성화의 동음과 인민의 행복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있는 희한한 현실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높이 모시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해가려는 함경북도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은 수령영생위업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되였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돌격대원들과 도안의 인민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백옥같은 충정을 안고 방대한 공사과제를 앞당겨 수행함으로써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짧은 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모시였다.

청진시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고결한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의 빛나는 결실이며 이 땅우에 태양의 력사가 천세만세 흐르게 하려는 함경북도인민들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다.

연설자는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흠모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와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그는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절세위인들의 태양의 모습을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으로 심장깊이 간직하고 언제 어디서나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답게 대원수님들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끝없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선군조선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로 충정다해 받들며 천겹만겹의 성새,방패가 되여 결사옹위하여야 한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심장깊이 새기고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강성국가를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영웅적위훈을 남김없이 떨쳐야 할것이다.

당의 의도대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나가며 조국땅 북변을 수령결사옹위의 전초선으로,강위력한 정치사상적보루로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주체의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제막식은 《수령님과 장군님은 함께 계시네》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대한 해설을 듣고 동상들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