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17일 로동신문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3권 출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집대성한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3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선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95(2006)년 12월부터 주체97(2008)년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40건의 로작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발표하신 로작들에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지침으로 되는 탁월한 사상리론과 방침들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김일성동지의 위업,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완성해나가자》,《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국가건설사상과 혁명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계승발전시켜 선군시대 부강조국건설의 진군길을 힘차게 열어나갈데 대한 리론들을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업,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선군으로 끝까지 완성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며 의지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선군령도업적과 우리 당의 선군혁명로선,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우월성,생활력과 위력에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의 령도따라 전당,전군,전민이 승리의 신심높이 선군혁명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갈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현시기 당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사회주의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시대,우리 혁명의 절실한 요구이다》 등의 로작들에서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라는데 대하여 다시금 론증하시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사상전을 강도높이,진공적으로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조선혁명박물관은 위대한 수령님과 당의 혁명사적이 집대성되여있는 대국보관이며 혁명전통교양의 전당이다》,《함경북도의 혁명사적사업과 경제사업에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혁명사적사업과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개선하며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재보인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보존관리사업을 잘하기 위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인민경제의 선행부문,기초공업부문을 추켜세워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자》,《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은 오늘 우리 당이 내세운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이다》 등의 로작들에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생명선인 전력공업,석탄공업,금속공업과 철도운수부문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며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기 위한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료리를 발전시켜 인민들의 식생활양식,식생활문화를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개선할데 대하여》,《고기료리를 발전시켜 인민들의 식생활을 다양하고 윤택하게 하여야 한다》와 같은 로작들에는 료리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양식과 식생활문화에서 변혁을 일으킬데 대한 과업들이 제시되여있다.

이밖에도 선집에는 청년들이 주체의 청년운동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갈데 대한 사상,국토관리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체육과학을 빨리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등을 밝힌 로작들이 편집되여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3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조선속도창조를 위한 총돌격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고무추동하게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