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24일 로동신문

 

주체시대를 빛내이시며

김일성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라

성자립

 

민족사에 있어본적 없는 애국의 열풍이 이 땅에 일고있다.

주체철을 뽑아내는 용해공의 눈빛에도 바다를 막아나가는 간석지건설자의 기상에도 최첨단을 돌파해가는 과학자의 가슴에도 고귀한 넋이 끓어번지고있다.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위대한 당,김일성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라!》

조선민족의 피를 이어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심장으로 화답하지 않을수 없는 이 불같은 호소가 우리모두의 가슴에 뚜렷이 새겨지게 된것은 주체99(2010)년 4월 12일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완공된 전자도서관을 돌아보시려 또다시 우리 김일성종합대학에 나오시였다.

《새로 건설한 전자도서관이 아주 멋있습니다.전자도서관이 대학의 다른 청사건물들과 잘 어울립니다.》

그이의 흐뭇한 음성이 웅장화려하게 꾸려진 홀안에 울리였다.

원래 있던 본교사건물을 들어내고 그 자리에 전자도서관을 건설하기 정말 잘하였다고,전자도서관을 처음에 예견하였던 자리보다 여기에 건설한것이 더 낫다고 하시는 그이의 말씀은 우리들에게 한해전의 일을 돌이켜보게 해주었다.

그전해 3월 완공된 대학수영관에 나오시였을 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과학도서관옆 공지에 전자도서관을 건설하려 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우리들의 좁은 안목을 이렇게 틔여주시였다.

내 생각에는 전자도서관을 새로 건설하느라고 하지 말고 본교사를 개작하여 쓰는것이 좋을것 같다.본교사에 현대적인 전자도서관을 꾸려놓으면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아 늘 흥성거리게 되고 그곳이 대학 교직원,학생들에게 친근한 곳으로,김일성종합대학의 중심으로 될것이다.그리고 대학에서 콤퓨터망을 형성하자고 하여도 본교사를 전자도서관으로 꾸리는것이 좋다.…

이렇게 도서관위치를 확정해주신 장군님께서는 관록있는 설계집단과 힘있는 건설력량,최우수정보기술집단을 동원시켜 설계와 시공,설비구입과 설치,운영시험에 이르는 전과정이 힘있게 진척되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그해 10월 10일에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 이런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을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1류급의 대학으로,주체과학의 최고전당으로 훌륭하게 꾸려주어야 합니다.종합대학에 지금 건설하고있는 전자도서관도 동양에서는 최고라고 할수 있게 꾸려주어야 하겠습니다.》

이 말씀을 전달받은 우리는 끝없이 격동되였다.

흔히 1류급대학이라고 하면 뛰여난 인재의 배출정형과 학술적공적,교육과학력량과 물질기술적토대,사회발전에 기여한 정도와 국제적인 학술교류능력 등 여러 지표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대학들을 가리킨다.

그런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김일성종합대학을 그저 1류급대학이 아니라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1류급대학으로 꾸려주시려는것이였다.

이처럼 장군님께서 구상하고계시는 우리 대학의 위치는 바로 세계의 맨 앞자리였다.

중앙홀에 들어서신 첫 순간부터 희한하다고,완전히 달라졌다고 거듭 뇌이신 그이께서는 과학도서관과 련결되는 외랑과 열람홀들,여러 방들을 돌아보시면서 이 기둥에 붙인 돌은 무슨 돌인가,기둥모서리장식처리는 어떻게 한것인가 등 세세히 료해하시고 높은 평가를 주시였다.

《이번에 공병부대 군인건설자들이 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건설을 짧은 기간에 하면서도 질적으로 아주 잘하였습니다.시공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하였습니다.…

이번에 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을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위대한 창조물로 일떠세운 공병부대 군인건설자들에게 최고사령관의 감사를 주어야 하겠습니다.》

그이께서는 도로포장을 담당한 군인건설자들도 수고를 하였다,이 부대 군인건설자들도 당에서 맡겨준 과업을 와닥닥 해제끼는데서 명수들이라고 말할수 있다,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의 주변도로포장을 담당한 부대 군인건설자들에게도 최고사령관의 감사를 주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대학 전자도서관은 건축물뿐아니라 정보기술설비들은 물론 자료기지능력,봉사내용과 관리운영체계에서도 세계에 당당히 자랑할수 있는 종합적인 정보교육과학중심기지로 꾸려졌다.

거대한 용량의 최신식봉사기와 수많은 콤퓨터로 장비되였고 방대한 량의 자료기지와 최첨단정보기술체계에 의거하여 학습과 과학연구사업은 물론 국제적인 학술교류도 원만히 할수 있는 모든 조건들이 갖추어져있으며 본관을 중심으로 대학안의 모든 단위들을 련결하는 높은 수준의 전자망이 형성되여있다.

검색홀에 설치된 대형후면투영막을 보시며 도서관일군으로부터 이런 내용의 종합해설을 들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먼저 2층에 있는 대중열람홀을 돌아보시였다.

일군이 홀입구에 있는 콤퓨터를 조종해보이면서 여기에서 새책소개를 비롯한 안내봉사를 받을수 있게 되여있고 지금 현시되는 도서들이 장군님께서 선물로 보내주신 도서들이라고 보고드리였다.

그이께서는 머리를 끄덕이시며 드넓은 홀안을 둘러보시였다.

백수십명의 교직원,학생들이 조국의 미래를 설계하고있는 그곳은 말그대로 콤퓨터《바다》였다.

장군님의 만면에 미소가 어리였다.

행복한 자식을 바라보는 아버지와 같은,미더운 제자들을 지켜보는 스승과도 같은 그 자애깊은 모습에 나는 눈굽이 저릿해졌다.

그런데 그이께서는 바라보는것으로 만족치 않으신듯 한 콤퓨터탁으로 다가가시였다.

그 탁에서는 외국어문학부의 한 강좌장이 자료열람을 하고있었는데 그는 13개의 외국어를 소유하고 9개 나라 말은 자유롭게 통역할수 있는 실력가였다.

이런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대단히 만족해하시면서 이제는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외국어를 사전의 도움을 받아 번역한다면 대학졸업생자격이 없다고 할수 있다고 그루를 박으시였다.

그리고 또 다른 탁에 가시여 한 학생이 주체사상학습자료검색체계를 열람하는 모습도 한참이나 보아주시였다.

나는 이 주체사상학습자료검색체계는 대학에서 장군님의 말씀을 받고 완성한것인데 단어를 통한 검색뿐아니라 목적하는 주제의 내용검색까지 할수 있어 호평이 대단하다고,앞으로 이것을 인민군대의 매 중대들에 보내주고 사회에도 보급하려 한다고 말씀올렸다.

계속하여 여러가지 프로그람교육을 할수 있게 되여있는 콤퓨터교육실,무선통신체계가 도입되여 망에 련결하지 않고도 노트형콤퓨터로 망접속을 할수 있게 된 학술교류실을 돌아보시던 그이께서 문득 물으시였다.

《다른 나라 전자도서관에 가본 동무들이 없소?》

나와 한 일군이 아시아와 유럽의 여러 나라 대학도서관들을 돌아본 실태를 보고드렸다.력사와 관록을 자랑하는 대학들이였지만 도서관의 건물수준이나 봉사내용에서는 우리 대학 전자도서관에 비할바가 못되였다.

이런 대답을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이 다른 나라의 전자도서관보다도 더 훌륭하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3층에 있는 원격강의실,무선망체계가 도입되여있는 토론실들…

장군님을 모시고 계속 돌아보느라니 나에게는 우리 대학생들이 얼마나 큰 복을 받아안았는가 하는 생각이 새삼스럽게 갈마들며 40년전 어버이수령님께서 우리 대학에 훌륭한 과학도서관을 마련해주시고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믿음과 정을 한껏 담아 하셨다는 말씀이 떠올랐다.

《이렇게 해주어도 학생들이 공부를 잘 안하면 볼기를 쳐야지.》

나는 이 이야기를 해드리면서 이번에 장군님께서 훌륭한 전자도서관을 마련해주시였으니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지 않으면 된볼기를 쳐야 할것 같다고 무랍없이 말씀올렸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인자한 미소를 지으시며 이제는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시내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지 않고 이 전자도서관으로 찾아와 공부를 잘할것이라고 뜨거운 믿음을 표시하시였다.

이렇게 5층 종합강의실까지 다 돌아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다시 2층홀에 이르시여 총적인 평가를 내리시였다.

《오늘 돌아보니 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을 흠잡을데가 없이 현대적으로 아주 잘 건설하였습니다.설계도 잘하였고 시공도 나무랄데 없으며 설비들도 최신형으로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잘 갖추어놓았습니다.최상급의 전자도서관이 꾸려져 김일성종합대학이 주체교육의 최고전당으로서의 체모를 갖출수 있게 되였습니다.》

그러시고는 전자도서관의 수용능력을 알아보시고 많은 교직원,학생들이 여기에 와서 학습을 할수 있게 되였다고 기뻐하시면서 앞으로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전자도서관을 잘 관리운영하여 대학생들을 실력이 높은 혁명인재로 더 잘 키워내야 하겠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장군님께서는 백두산3대장군의 뜻깊은 사적이 깃들어있는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겨주실것을 바라는 우리들의 소원을 헤아리시고 다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일군들을 부르시였다.

촬영이 끝나자 그이께 우리는 독사진을 찍어주실것을 청드렸다.그것은 우리의 소망만이 아닌 력사와 인민의 요구였다.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대학책임일군들이 올해는 내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시작한지 50돐이 되는 해이며 50년전 9월 1일에는 학생복차림의 기념사진을 남겼다고 하면서 오늘 전자도서관 중앙홀에서 독사진을 찍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는데 나는 독사진을 찍는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력사와 인민의 요구라니 찍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그이께서 뜻깊은 친필명제판을 배경으로 서시였다.

촬영기의 섬광이 번쩍이였다.

그 짧은 순간에 나는 참으로 신비한 격정을 체험하였다.

장군님의 숭엄한 모습은 펜을 달리시는 그이의 사색깊은 모습으로 안겨오고 배경의 친필명제는 그이의 힘있는 음성으로 나의 귀전을 울리는것만 같았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골간이 되라!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위대한 당,김일성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라!》

애국의 피가 펄펄 끓게 하고 세계를 압도할 배짱과 담력이 활화산마냥 솟구치게 하는 불같은 호소였다.

조선의 아들딸로서,김일성동지의 후손으로서 민족앞에,력사앞에 그리고 먼 후대들앞에도 떳떳하게 나설수 있도록 생의 원대한 목표를 세워주는 글발이였다.

해솟는 룡남산마루에서 조선을 누리에 빛내일 맹세를 다지시던 때로부터 어언 50년,그 반세기의 날과 달들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 깡그리 바쳐오시는 장군님께서 자신의 심장속에 간직되여있는 고귀한 넋을 우리모두의 심장속에 새겨주신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날 2호교사에 꾸려놓은 교육과학전시관도 돌아보시였다.

총서장,교육장,과학장,착상장 등으로 꾸려져있는 전시관에는 지난 60여년간 우리 대학에 새기신 백두산3대장군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과 그에 따라 이룩된 성과자료들이 전시되여있었다.

나의 설명을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깊은 감회를 담아 말씀하시였다.

《총서장에 대한 해설을 들어보니 김일성종합대학에서 대학이 창립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63년동안 많은 일을 하였습니다.》

그이께서는 경제학,력사학,철학 등 사회과학부문과 수학력학,콤퓨터과학,물리학,핵과학 등 자연과학부문의 성과자료들이 전시된 교육장과 교원,연구사들의 과학기술적성과자료를 보여주는 과학장도 주의깊이 돌아보시면서 지난 기간 일을 많이 하였다고,대학에서 발명해낸것이 많다고 치하를 아끼지 않으시였다.

그리고 착상장에 가시여서는 의자에 앉아 설명을 들으시면서 거듭 과분한 평가를 주시였다.

그곳에는 대학의 교원,연구사들이 착상한 12개의 방안이 게시되여있었다.

전시관일군이 매 안들을 설명해올릴 때마다 한번 해볼만 한 일이라고,자신은 이 방안을 지지한다고 고무격려도 해주시던 장군님께서는 화력발전소타빈랭각수와 지하수를 리용한 난방보장방도에 대해 들으신 후 이런 착상은 추운 고생을 해본 사람만이 할수 있다고,교원들이 얼마나 추웠으면 이런 착상을 다 하였겠는가고 갈린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초기투자가 많단 말이지.》라고 나직이 뇌이시며 자금이 많이 들더라도 실현하여야 한다고 그 대책까지도 일일이 세워주시였다.

마지막도판에 대한 해설이 끝났을 때는 시간이 퍼그나 흐른 뒤였다.

그런데 그이께서는 일어설념을 않으시고 도판들을 다시 둘러보시며 다 좋다,그중에서도 처음의 4개 도판내용이 제일 마음에 든다,착상장에 들어와보기를 잘하였다,오늘은 참관한다기보다 배우는셈이다라고 겸허하게 말씀하신 후 이렇게 계속하시였다.

《다른 사람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것들을 김일성종합대학 교원,연구사들이 착상하였습니다.여기에 와서 많이 배웠는데 이렇게 좋은것들만 보여줄수 있으면 앞으로 더 자주 오겠습니다.》

이날 대학을 세계1류급대학의 체모에 맞게 더 잘 꾸릴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 장군님께서는 로학자들과 공로있는 교원,연구사들도 만나주시였다.

장군님께서 교정을 나서신지 근 반세기가 지난 때였지만 그이께서는 그 시절에 인연을 맺으신 로학자들을 대번에 알아보시며 그동안 앓지는 않았는가 묻기도 하시고 보내준 편지를 받았다고 정깊은 말씀도 해주시였다.

그렇게 매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신 그이께서는 오늘 김일성종합대학 로학자들과 교육과학사업에서 공로를 세운 교원,학자들을 만난 기념으로 사진을 찍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겹쳐드는 영광속에 모두가 감격을 누르지 못하는데 장군님께서 불쑥 대학시절 배구선수였던 로학자의 이름을 부르며 물으시였다.

《지금도 배구를 합니까?》

지금도 청춘의 열정속에 살고있는가라는 의미가 담겨진 그 물으심에 로학자는 지금도 배구를 한다고 힘있게 대답올렸다.

언제든지 정신만은 로쇠하지 말고 청춘으로 살라는 그이의 속깊은 당부가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었다.

촬영이 끝난 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오늘 나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로학자들과 교육과학사업에서 공로를 세운 교원,학자들이 훌륭한 발명들을 많이 하였는데 다른 동무들과 후대들도 다 그렇게 하도록 잘 키워야겠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김일성종합대학 일군들과 교원,연구사들이 앞으로도 사회주의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하여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민족간부들과 과학기술인재들을 키워내는 성스러운 사업에서 계속 빛나는 위훈을 세워나가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이어 대학수영관을 또다시 찾으신 그이께서는 우리 대학생들의 수영경기도 보아주시고 새로 설치한 조약대의 승강기도 살펴보시면서 더 완성하라고 다심한 정을 베푸시였다.

그날은 어버이수령님께서 포연을 헤치고 백송리에 자리잡고있던 우리 대학을 찾아주신지 꼭 58년이 되는 날이였다.

전쟁이 한창이였지만 복구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여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시던 그날의 수령님과 꼭같이 긴장한 정세였지만 대학생들속에 계시면서 조국의 미래를 축복해주시는 장군님의 모습은 우리모두에게 강성대국승리의 날이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해주었다.

내가 이런 심정을 말씀드리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오늘의 현지지도가 의미깊은 현지지도인셈이라고 하시면서 《적들의 책동이 아무리 집요하고 악랄하여도 우리의 강성대국건설구상은 반드시 현실로 꽃펴날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더욱더 격해진 나는 이번에 대학전자도서관에 붙인 장군님의 친필명제를 좌우명으로 삼고 학생들을 선군혁명의 골간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겠다고 결의다지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관리운영사업을 짜고들어 잘해야겠다고,이번에 당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을 세계적인 대학으로 꾸리고 내세우려 하신 수령님의 뜻을 실현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조치들을 취하였다고 하시면서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나는 대학총장동무가 대학관리운영사업을 잘하여 수령님의 유훈과 나의 의도대로 김일성종합대학을 세계1류급대학으로 높이 올려세우리라고 믿습니다.》

하늘같은 믿음이 나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리며 전자도서관에 새겨진 장군님의 친필명제가 또다시 떠올랐다.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위대한 당,김일성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라!》

김일성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라!

이것은 백년이 흐르고 천년이 흘러도 변함없이 이어가야 할 우리 김일성종합대학의 고귀한 넋이며 어버이수령님을 끝까지 모시고 따르려는 조선민족의 영원한 좌우명이다.

이 고귀한 넋을 제일먼저 가슴에 새겨안은 우리 대학의 교직원,학생들은 지금 교육과학사업과 교육환경을 더 훌륭히 갖추기 위한 사업에서 일대 전변을 가져오기 위해 분발하여 일떠섰다.

이제 수령님의 조국-김일성조선의 이름을 세계에 떨치는 성스러운 투쟁의 맨 앞장에는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1류급대학으로 높이 올라선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직원,학생들,졸업생들이 긍지높이 떳떳이 서게 될것이다.

주체100(2011)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