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업적은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

 

우리 장군님 뿌리신 씨앗들이 알찬 결실을 맺도록 이끄시여

 

지금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는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태양기를 높이 휘날리며 힘차게 나아가는 선군조선의 긍지높은 현실을 생각할수록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도록 우리 군대와 인민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모습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의 후손,장군님의 전사,제자들인 우리에게 있어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는것처럼 영예롭고 중요한 사업은 없습니다.》

지난 8월초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지윤활유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모든 생산공정들이 자동화,정보화,무인화되고 콤퓨터에 의한 통합생산체계가 완벽하게 실현된 공장을 돌아보시는 그이의 마음은 뜨거우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절절한 그리움에 넘치시여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애국업적에 의하여 탄생한 공장,장군님께서 단신으로 겪으신 고생과 맞바꾸어 후대들에게 물려진 이 공장에 와보니 이처럼 현대화된 훌륭한 공장을 장군님께 한번도 보여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가슴을 허빈다고,천지윤활유공장은 유복자공장이라고…

순간 일군들의 눈시울은 젖어들었다.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 나라의 윤활유공업을 발전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공장터전도 잡아주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수십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공장의 현대화를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눈물겹게 되새겨졌던것이다.

뜨거운 격정에 가슴을 들먹이는 일군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천지윤활유공장에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지는 못했지만 언제나 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시기에 몸소 일떠세워주신 공장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장군님께 매일매일 생산보고를 올린다는 충정의 마음으로 살며 투쟁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 공장 하나만 놓고보아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강조국건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씨앗을 뿌리시였는가를 잘 알수 있다고,우리는 세기와 세대를 이어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신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뿌려놓으신 귀중한 씨앗들을 잘 가꾸어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자,바로 이것이 피눈물의 12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결사관철할 철의 의지를 선언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깊이 새겨주시는 절절한 당부이다.

잊을수 없다.두해전 1월 중순 평양민속공원건설장을 비롯한 인민군대가 맡고있는 여러 건설대상들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 건설대상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려고 그토록 마음써오신 어버이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을 풀어드리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것만큼 건축물들의 시공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그날의 혁명활동보도를 전해들었을 때 우리의 마음속에 고패친것은 무엇이였던가.

언제인가 한 기계공장을 찾으시여서는 그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만든 현대적인 기계가 정말 멋있다고 하시면서 어버이장군님께서 보시였으면 대단히 만족해하시였을것이라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신 우리 원수님,장군님께서는 이 공장에 오실 때마다 늘 정신이 번쩍 든다고 말씀하군 하시였는데 자신께서도 꼭같은 심정이라고,오늘 공장을 돌아보며 새 기계들을 보니 쌓였던 피로가 다 풀린다고 하시며 장군님께 이 성과를 꼭 보고드리겠다고 하실 때 그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현대적인 기계생산을 위하여 마음써오신 어버이장군님을 다시 뵈옵는것만 같아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러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 또 드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일 기뻐하실 때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업적이 어려있는 단위들이 기세차게 용을 쓰며 내달리고 대원수님들께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번영과 행복의 밑천들이 실질적으로 은을 낼 때이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평양양말공장,평양기초식품공장,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창성군안의 지방산업공장들과 자강도안의 기계공장들…

지난 7월 고산과수농장을 또다시 찾으시여 눈뿌리 아득하게 펼쳐진 과원의 전경을 부감하시면서 얼마나 보기 좋소,철령아래에 사회주의선경,인민의 리상향이 활짝 꽃펴나고있소,아마 시인들이 이곳에 서면 시상이 절로 떠오를것이라고,끝간데없이 펼쳐진 과수의 바다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눈앞에 어려온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발자취가 굽이굽이 어려있는 철령아래에 대규모과수농장이 건설된것은 그 의미가 참으로 크다고,더 많은 과일을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는것으로써 농장력사의 갈피갈피를 세세년년 빛나게 기록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그이의 가르치심은 돌격대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장군님의 전사,제자로서의 사명감을 깊이 심어주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하과학자거리,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문수물놀이장,미림승마구락부,마식령스키장…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서서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로동당만세소리가 울려퍼질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또 하나 관철하였다고,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하시며 대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가도록 끊임없이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령도의 자욱자욱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뜨겁게 새겨지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어버이수령님의 후손,위대한 장군님의 전사,제자로서의 사명과 의리를 다하도록 이끌어주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치신 끝없는 사색과 탐구의 낮과 밤들이 로작의 주옥같은 글발들에 뜨겁게 실려온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이 땅우에 부강조국을 일떠세우고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실 의지를 안으시고 그이께서 걸으신 길은 얼마이고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또 얼마이던가.

강성국가건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생전의 뜻이고 념원이였다.

한평생 애국애민의 숭고한 서사시를 수놓으시며 부강조국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고 모든 토대들을 다 마련해주신 절세의 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은 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뜨겁게 수놓아져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은 과학이며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하라고 하신대로만 하면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뚫고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은 우리 혁명실천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뿌려주신 번영과 행복의 씨앗들을 잘 가꾸고 훌륭한 결실을 맺게 하면 그것이 곧 강성국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어버이수령님의 후손,위대한 장군님의 전사,제자로서의 영예를 빛나게 떨쳐나갈것이다.

본사기자 김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