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6일 로동신문

 

괴뢰패당은 반공화국인권모략광란이 몰아올 파국적
후과를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남조선괴뢰패당이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는것과 관련하여 5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1073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최근 괴뢰패당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이 극히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얼마전 괴뢰인권위원회는 이른바 《북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북인권기록전시관》을 설립하고 그 누구의 《인권침해자료》라는것을 수집,전시할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권위원회가 전면에 나서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더욱 광분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며 북남관계를 더욱더 파국에로 몰아가는 대결망동이다.

인권은 사회적인간의 자주적권리로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인간사랑의 정치가 구현된 우리 공화국에서 전면적으로 보장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근로하는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고있으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최우선시하는것을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으로 하고있다.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직위의 높고낮음,빈부귀천이 따로 없이 동등한 정치적권리를 가지고 참다운 인간의 자주적존엄과 삶을 마음껏 향유하며 보람있게 사는 나라는 이 세상에 오직 우리 공화국밖에 없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있으며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그것을 목숨바쳐 지켜가고있다.

우리 공화국에서 《인권문제》는 제도의 본성으로 보나 인민사랑,인민정치의 현실로 보나 절대로 있을수 없다.

인권문제가 심각한 곳은 남조선이다.

미국에 《국권》을 송두리채 빼앗긴 식민지 남조선에서 인권은 애당초 론의할 여지조차 없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야수적만행과 괴뢰패당의 반인민적악정으로 남조선인민들의 인권은 여지없이 유린말살되고있고 특히 《세월》호참사와 괴뢰군내에서의 야만적인 폭행살인만행들로 민심의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다.

남조선에 그 무슨 인권위원회라는것이 있다면 마땅히 세계적인 인권지옥으로 전락된 제 집안의 반인권적만행을 문제시하여야 할것이며 《인권기록전시관》이 설립된다면 그러한 자료들을 전시해놓고 인권교살자들을 심판대에 매달아야 할것이다.

괴뢰패당의 《북인권기록전시관》설립책동은 체제대결의 또 하나의 극악한 발로로서 그들이 떠드는 《대화》니,《신뢰》니 하는것이 다 가짜이며 속에는 우리와 끝까지 엇서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으려는 흉심밖에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이미 괴뢰패당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과 그것이 북남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수차 엄중히 경고하였다.

우리는 날로 우심해지는 괴뢰패당의 인권모략광란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며 단호히 대응해나갈것이다.

괴뢰패당은 무모한 대결과 인권모략책동이 가져올 파국적후과를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