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22일 로동신문

 

겨레의 가슴속에 태양의 전사로 영생하시는 어머님

 

태양의 영원한 해발이 되시여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어머님은 너무도 일찌기 우리의 곁을 떠나시였으나 시대와 력사,민족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과 더불어 해내외의 온 겨레의 가슴속에 영생하고계신다.

《김정숙녀사는 오로지 조국과 민족을 위해 김일성장군님의 위업에 한생을 바치신 애국자의 귀감이시며 민족의 위대한 어머니이시다.》

《녀사의 애국,애족,애민의 위대한 생애야말로 참된 삶의 거울이다.》

《김정숙녀사는 인류사에 이름을 남긴 모든 녀성들을 다 합쳐도 따를수 없는 가장 위대한 어머니이시다.》

남조선인민들의 열렬하고도 뜨거운 이 칭송의 목소리들에 백두의 녀장군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생애와 업적을 가슴속깊이 새기고 사는 남녘민심이 그대로 어리여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받드시여 20세기를 빛내이시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주체위업계승의 찬란한 태양으로 받들어올리시여 21세기의 밝은 미래를 열어놓으신 김정숙동지,참으로 우리 민족은 김정숙어머님을 모시였기에 위인의 시대,승리의 세기를 맞이할수 있었고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는 긍지높은 인민으로 온 세상에 자랑떨치게 된것이다.

하기에 김정숙어머님에 대한 남녘겨레의 그리움이 그토록 뜨겁고 그이의 영생을 바라는 마음들이 그토록 절절한것 아니랴.

남조선의 한 정치학교수는 《소녀시절에 나라찾는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 나서신 김정숙녀사께서는 항일의 혈전만리 불비속을 헤치시며 민족의 운명이고 태양이신 김일성장군님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옹호보위하시는 특출한 공적을 세우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지식인 박민규는 김정숙어머님께서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기 위한 길에서 쌓으신 불멸의 업적에 대해 이렇게 격찬하였다.

《김정숙녀사께서는 항일전의 나날 사령부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언제나 계시였고 김일성장군님의 신변에 위험이 닥쳐올 때는 한몸이 그대로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여 호위하시였다.녀사의 불보다 뜨겁고 수정보다 맑은 그 충실성은 생애의 전기간 어느 하루,어느 한순간도 변함이 없으시였다.》

퇴직교수 리성진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숙녀사의 공적가운데서 가장 중요한것은 주체위업,태양의 위업의 대를 굳건히 이어놓으신것이다.녀사께서는 설한풍이 휩쓰는 백두광야에서 태양옹위의 총성을 울리시고 포연스민 군복자락에 미래의 장군을 안아키우시였다.》

서울시 관악구에 사는 한 지식인은 김정숙녀사는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복락을 위해 헌신하시였을뿐아니라 이남의 통일애국투사들도 뜨겁게 보살펴주신 한없이 자애로운분이시였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남조선의 한 교수는 조국통일위업에 커다란 공적을 쌓으신 김정숙어머님을 높이 칭송하여 자기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김정숙녀사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은 무조건 수행해야 할 민족지상의 과제였다.하기에 녀사의 사색과 활동은 김일성장군님의 통일방략실현에로 이어졌고 이남민중에 대한 애정으로 차있었다.이 보살피심속에 이북의 각계 민중은 물론 사상과 리념,정견과 신앙이 다른 이남의 각계 인사들도 인생의 바른길을 찾고 통일애국의 길에 나섰다.남북련석회의때 북에 가서 김일성장군님을 뵙고 돌아온 백범 김구선생이 녀사께서 지어주신 옷을 친지들에게 자랑하며 기뻐한것도,녀사께서 보내주신 친서에 접한 서울의 한 녀성운동가가 눈물을 흘리며 통일운동에 더욱 분발해나선것도 녀사의 무한한 은정에 탄복해서였을것이다.진정 김정숙녀사는 통일성업에 한몸바치신 민족의 위대한 어머님이시다.》

남녘인민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이렇듯 뜨거운 경모의 정이 분출하고있는 속에 통일운동단체들은 김정숙어머님의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편집물들 그리고 《백두산대장수의 친위병》,《도술부리는 총》을 비롯한 혁명전설들을 인터네트홈페지들에 게재하여 각계층의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백두산녀장군께서 울리신 삼일포의 총성이 한나산에도 울려온다고 격조높이 노래한 시 《삼일포에 울린 총성》과 같은 문학작품들이 수많이 창작보급되고 남조선 각지의 거리들에 《민족이 낳은 항일의 녀장군 김정숙녀사》 등의 글이 씌여진 인쇄물들이 뿌려져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그런가하면 부산의 한 출판사에서는 김정숙어머님의 혁명업적을 감명깊게 보여주는 《민족의 영원한 어머니》라는 제목의 책이 발행되였다.

려수애국부인회는 《민족이 낳은 녀걸》이라는 소책자를 만들었는데 거기에는 한평생 조국의 해방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정숙동지의 빛나는 생애에 대하여 상세히 씌여져있었다.

이 소책자를 읽은 한 녀성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털어놓았다.

《정말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특히 〈위대한 태양을 받들어올린 성스러운 어머니〉라는 제목을 읽으면서 너무도 감동되여 눈물을 흘렸다.녀사께서 설한풍 휩쓰는 백두광야에서 조선의 미래를 안아키우셨기에 오늘 우리 민족은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고있는것이 아닌가.남다른 행운을 누리게 해주신 녀사께 감사의 큰절을 드리고싶은 심정이다.》

오늘 남녘겨레의 가슴가슴은 한평생 조국과 혁명,겨레를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김정숙어머님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려는 순결한 마음으로 뜨겁게 불타오르고있다.

서울의 한 재야인사는 김정숙어머님의 업적은 우리 민족사에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확신을 표명하였다.

《김정숙녀사는 우리 민중의 가슴속에 빛나는 태양의 전사로 영생하신다.》,《녀사의 업적은 우리 민족사에 영원히 빛날것이다.》

남녘의 도처에서 이런 확신에 넘친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외국려행길에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를 수록한 록화물을 본 한 대학교수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만면에 환한 웃음을 담으신 녀사의 영상을 우러르니 실로 가슴뜨거워옴을 금할수 없었다.녀사는 나라의 해방과 독립,민중의 자유와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민족의 영웅,민족의 충신이시였다.제군들도 민족앞에 부끄럽지 않게 살려면 녀사께서 지니시였던 혁명정신을 본받아 조국통일성업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백두의 녀장군 김정숙동지를 높이 모시고 따르려는 남녘겨레의 신념과 의지는 변함이 없다.김정숙어머님의 빛나는 생애와 불멸의 업적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온 겨레의 마음속에 영원히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김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