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8월 30일 로동신문
세계정치사에 특기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선군령장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민족을 수호하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옹호하는 가장 위력하고 정의로운 정치이다. 오늘 세계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선군정치로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지켜주신 정의의 수호자의 불같은 한생을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로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길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시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금으로부터 54년전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날은 우리 인민뿐아니라 인류에게 있어서 뜻깊은 날이다. 장구한 인류력사에는 명장들의 군사적업적에 대하여 기록되여있다. 그러나 우리 장군님처럼 장장 수십년동안 정의와 진리를 가장 철저하게 수호하고 빛내일수 있는 정치철학을 내놓으시고 한 나라,한 지역의 범위를 벗어나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그처럼 빛나는 업적을 쌓아올리신 강철의 령장은 있어본적이 없다. 선군정치는 오직 위대한 위대한 1968년 1월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1969년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1976년 8월 판문점사건때 미제침략자들이 군사적소동을 일으키며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으나 도발자들은 백두의 선군령장들의 담대한 배짱과 기상,뛰여난 지략앞에 두손을 들고 제풀에 물러나앉지 않으면 안되였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난 세기 두차례의 참혹한 세계대전을 겪은 인류는 새 세기에는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시대가 펼쳐질것을 한결같이 념원하였다.그러나 미국은 9.11사건을 계기로 세계를 《반테로전》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음으로써 평화에 대한 인류의 념원을 여지없이 짓밟아버리였다.아프가니스탄에 이어 이라크를 무참히 짓밟은 미국은 저들의 《반테로전》에 합세하지 않는 나라는 《적》으로,찬성하는 나라는 《동맹자》로 세계를 이편저편으로 갈라놓았다. 힘만능주의에 사로잡힌 제국주의자들은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하고 군사적강권을 마구 휘둘렀다.전략적요충지,자원지대에 위치한 나라들에 대한 공공연한 군사적침공이 감행되고 내정간섭,제재가 란무하였다.제국주의자들의 엄포에 겁을 먹은 일부 나라들은 지난날 있을수 있는 침략책동에 대처하여 품을 들여 마련한 군사장비들을 제손으로 파괴해버리거나 국가의 전략적계획을 포기하는 어리석은짓까지 하였다. 더욱 기고만장해진 제국주의자들과 국제반동들은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정치외교적압력과 경제적봉쇄,무력공갈책동에 악랄하게 매달렸다.제국주의자들은 그 무슨 《붕괴론》을 제창하며 우리 나라를 지구상에서 없애버리려고 발광하였다. 미국방성의 책략가들은 새로운 조선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작전안을 짜놓았다. 조선전쟁의 도화선에 언제 불이 달리는가는 시간문제라고 평하는 보도들이 쏟아져나왔다. 세계는 숨을 죽이고 조선을 지켜보았다. 《아메리카제국이 조선반도에서 총소리를 낸다면 그것은 제3차 세계대전의 개시나 세계대열핵전쟁의 개시를 의미하며 그 전쟁이 가져다주는 피해는 전지구적인 피해로 될것이다.군사평론가들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이 붙는다면 전세계적으로 20조US$의 경제손실과 500여개의 큰 도시의 파괴,10억이상의 희생과 전지구의 사막화라는 무서운 4대피해를 가져올것이라고 추산하였다.》 이것은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바라는 한 진보적인사의 우려만이 아니였다. 허나 국제사회가 우려하던 세번째 세계대전이나 세계대열핵전쟁의 포소리는 울리지 않았다. 제국주의자들의 파괴적인 침략전쟁책동을 짓부시고 평화를 수호하신 위대한 어느해 새해 정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위업을 더욱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교훈은 군대를 강화하는가 강화하지 못하는가 하는것이 사회주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자주적근위병이 되느냐,제국주의의 노예로 사느냐 하는 엄혹한 시기 우리 인민은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받들어 사회주의수호전에 결연히 나섰다.위대한 정녕 위대한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선군정치를 따라배우기 위한 시대적흐름이 날로 거세여지고있다.수많은 선군사상연구조직들이 출현하였다.제국주의아성인 미국에서까지 선군사상연구조직이 출현한것은 선군정치의 감화력을 잘 보여주고있다.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는 물론 유럽나라들에서도 선군정치에 관한 연구토론회가 진행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세계의 그 어떤 동란에도 끄떡하지 않고 배심든든히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로 총진군하고있다. 위대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상과 위업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세계는 젊음으로 약동하는 우리 공화국이 선군으로 어떻게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리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