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9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각하께 올립니다

 

경애하는 김정은각하

저희들은 조선과 세계 여러 나라 대학,연구기관의 교육자,학자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명망높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진행된 국제학술토론회를 성과적으로 끝마치면서 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각하께 이 편지를 올리는 영광을 지니는바입니다.

《조선의 언어학,문학,력사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조선의 언어와 문학유산,력사에 대한 풍부한 인식과 젊음으로 약동하는 새 세기 조선의 모습에 대한 깊이있는 리해를 가질수 있게 한 의의깊은 국제적회합이였습니다.

우리는 세계 여러 나라 대학,연구기관의 학자들이 김일성종합대학 학자들을 비롯한 조선학자들과 친선의 뉴대와 정을 두터이하고 조선에 대하여 더 잘 알게 하며 새 세기 인류의 참다운 문명을 위한 길에 학술적으로 적극 이바지해나가도록 뜻깊은 국제학술토론회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각하께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표합니다.

전체 토론회참가자들은 조선인민의 영원한 수령들이신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국방위원장각하께서 강화발전시켜오신 조선식사회주의제도하에서 그 우수성을 세계에 더욱 빛내여가고있는 조선의 언어와 문학유산의 귀중성과 자기의 독자적인 문화를 자랑하는 조선력사에 대한 옳바른 리해를 가지는데서 많은 성과들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경애하는 김정은각하의 탁월한 령도밑에 복잡한 정세하에서도 세계를 놀래우는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해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 조선인민의 용감한 투쟁모습을 직접 목격하면서 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굳게 확신할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조선인민이 새 세기 사회주의선진문명국건설에서 이룩하고있는 모든 성과들이 경애하는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는것을 절감할수 있었습니다.

김일성주석김정일국방위원장각하의 유훈을 높이 받들어 각하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조선을 가장 위대한 나라로 빛내이기 위하여 분투하고있는 조선인민의 모습에서 우리는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동시에 조선의 언어와 문학유산,력사에 대한 인식을 깊이 하며 새 세기 사회주의문명강국으로 향한 조선을 잘 아는데서 조선학자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가일층 확대발전시키는것이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는데 대하여 공통된 인식을 가지였습니다.

저희들은 이번 학술토론회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앞으로 조선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여러 나라와 민족들의 문명발전에 도움을 주는 학술적협력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것입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김정일애국주의에 기초하여 나라의 언어학과 문학,력사학발전을 위한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각하께서 계시고 각하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지혜롭고 문명한 조선인민이 있기에 조선에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전도는 밝고 창창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성과적수행을 위하여,김일성종합대학과 세계 여러 나라 대학,연구기관들,학자들사이의 협조와 교류의 활력있는 확대발전을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각하께서 안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각하께 다시한번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진행된 국제학술토론회 참가자일동

2014년 9월 24일 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