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5일 로동신문

 

사설

인민의 인사를 받으시라,선군조선의 장한 체육인들이여

 

온 나라가 명절분위기,경축분위기로 들썩이고있다.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돌아오는 체육인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수도 평양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온 나라의 전체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이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선군조선의 장한 아들딸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감사를 보내고있다.

이번에 우리의 체육인들은 여러 경기들에서 우승의 금메달을 쟁취하여 람홍색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렸다.력기경기에서 아시아기록,세계기록을 갱신하여 세계력기계를 뒤흔들었으며 체조와 레스링,사격,권투,탁구경기들에서 자랑찬 승리를 이룩하였다.특히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은 맞다드는 팀들을 모두 물리치고 영예의 제1위를 쟁취함으로써 온 나라를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들끓게 하였다.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리 체육인들이 거둔 성과는 뜻깊은 10월 어머니 우리 당에 드리는 가장 큰 선물이며 위대한 백두령장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선군조선의 존엄과 국력,필승의 기상을 온 누리에 힘있게 떨친 영웅적장거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체육을 발전시키는것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하며 나라의 위력을 강화하고 민족의 우수성을 키워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우리 체육인들이 이번에 거둔 자랑찬 성과는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과 체육중시사상의 위대한 생활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이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 체육강국건설의 지름길을 밝히시며 온 나라에 체육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고계신다.새 세기의 요구,세계적인 체육발전추세에 맞게 나라의 체육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며 체육선수후비육성사업으로부터 체육인들의 생활조건보장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지도와 가르치심을 주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나라의 체육과학기술을 세계적수준으로 급속히 발전시키도록 하시고 국제무대에서 우승한 체육인들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높이 내세워주시며 나라의 체육발전을 위하여 기울이시는 심혈과 로고는 그 무엇으로써도 다 헤아릴수 없다.청춘거리 체육촌을 비롯한 체육기지들이 훌륭히 개건되고 온 나라에 대중체육활동의 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체육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나라의 체육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가까운 앞날에 주체의 내 조국을 체육강국으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체육을 국력을 시위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나라의 체육발전에 크나큰 힘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오늘과 같은 경이적인 우승의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것이다.

우리 체육인들이 이번에 거둔 자랑찬 성과는 령도자와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일심단결의 위력의 힘있는 분출이다.

우리 인민들은 기쁠 때나 힘겨울 때나 자기 령도자를 그리며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가다듬고있다.이번에 우리 체육인들을 승리의 단상,영광의 단상으로 이끌어준 정신적자양분도 다름아닌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였고 원수님께 승리의 보고를 드릴 철석의 일념이였다.비록 조국을 떠나있었지만 그들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엔 언제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였으며 원수님께서 자기들의 경기를 지켜보신다는 남다른 긍지가 꽉 차있었다.세상에 체육을 하는 사람들이 헤아릴수 없이 많지만 우리 체육인들처럼 자나깨나 령도자에 대한 열화같은 충정과 신뢰심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경기무대에 당당히 나서는 체육인들은 없다.

첫 금메달을 안아온 엄윤철선수가 세계에 터친 진심도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제일먼저 안겨왔다,그이의 믿음이 있었기에 오늘까지 경기마다에서 련전련승할수 있었다는것이였고 두번째 금메달을 안아온 김은국선수의 심장의 토로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기쁨을 드릴수 있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감격을 금할수 없었다는것이였다.리정화,홍은정,김은주,김은향,정학진,김지성,장은희,김혁봉,김정선수들과 우리 나라 녀자축구선수들이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하게 된 비결도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원수님께 승리의 보고를 드릴 드팀없는 맹세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령도자의 심중에는 언제나 체육인들이 자리잡고있고 체육인들의 심장속에는 령도자와 뜻도 숨결도 발걸음도 끝까지 같이할 일편단심이 꽉 차있는 혼연일체,이것이야말로 세계에 파문을 일으키는 선군조선의 놀라운 체육성과들을 련이어 안아오게 한 위대한 힘의 원천이다.

우리 체육인들이 이번에 거둔 성과는 천만군민에게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온 나라에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한 원동력이다.

우리 인민은 경기대회의 전기간 체육선수들과 함께 달리고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그 누구나,그 어디에서나 선군조선의 승전소식을 기다리며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하였다.경기장상공에 람홍색공화국기가 오르고 《애국가》가 울려퍼질 때마다 서로가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며 조국을 더욱 빛내일 맹세로 심장을 끓인 인민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

체육인들의 자랑찬 경기성과들은 온 나라에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이 차넘치게 하였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불굴의 투지와 혁명적열정이 나래치게 하였다.화력발전부문의 전력생산자들이 당이 제시한 전력생산목표를 점령하고 화력발전량을 2배이상 장성시켰으며 농업근로자들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켰다.중요대상건설장들을 비롯하여 이 땅 그 어디나 비약의 기상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졌다.선군조선의 승전열풍을 안아오고 전체 인민의 혁명열,투쟁열을 비상히 고조시킨것으로 하여 우리 체육인들의 경기성과가 그토록 귀중하고 값높은것이다.

우리의 장한 체육인들처럼 힘차게 싸워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더 높이 떨치자,바로 이것이 지금 온 나라에 차넘치는 혁명적열정이며 전투적기백이다.

우리는 이번에 이룩한 체육성과를 공고히 하고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최후승리를 향하여 돌진하는 선군조선의 영웅적기상을 힘있게 떨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우리의 승리가 있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혁명적전략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고 특출한 조직적수완과 령도예술로 천만군민을 이끄시기에 우리의 배심은 든든하며 백두산대국의 앞날은 창창하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을 지니고 원수님의 령도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정의 일편단심을 간직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체육부문을 비롯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원수님께서 주신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령도자의 사상의지대로만 움직이는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체육발전은 나라의 존엄과 권위를 비상히 높이고 국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온 나라에 건전하고 활기에 넘친 혁명적분위기를 세우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우리는 체육을 통하여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슬기와 기상을 온 세상에 높이 떨쳐야 한다.

체육인들은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더 많은 금메달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에 충정으로 보답하여야 한다.체육부문에서는 승산있는 종목에 힘을 넣어 나라의 체육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일군들과 감독,선수들은 우리 식의 체육기술과 전술체계,훈련방법을 더욱 완성하며 누구나 세계적인 특기선수,강자가 될 만만한 야심을 지니고 훈련장마다에서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체육의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모든 종목들에서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야 한다.

체육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고 체육을 대중화,생활화하며 누구나 체육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튼튼한 체력으로 로동과 국방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한다.모범체육군,모범체육단위칭호를 쟁취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소학교와 중학교,대학들에서 체육수업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과외체육활동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체육시설들을 애호관리하고 널리 리용하여 온 나라가 체육열기로 들끓게 하여야 한다.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과 국가기관들에서 체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체육활동을 벌릴수 있는 환경과 조건을 충분히 마련해주며 조국의 영예를 떨친 체육인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후원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체육부문에서 이룩되고있는 비약적인 성과가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으로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오늘 체육부문은 선군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떨쳐나가는데서 선봉에서 내달리고있다.국제무대에서 람홍색공화국기발을 높이 휘날린 체육인들이야말로 우리 조국이 자랑하는 참된 아들딸이고 애국자들이다.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승리를 떨친 선군조선의 미더운 체육인들의 자랑찬 성과에 발을 맞추어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압도하는 기적과 민족사적대경사들을 련이어 안아와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의 힘과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얼마든지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다는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서 최첨단돌파전,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선진과학기술을 우리 실정에 맞게 적극 받아들이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적앙양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떨친 선군조선의 체육인들의 공격정신과 완강한 투지를 적극 따라배워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할수 있는 혁신적성과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누구나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최대의 마력을 내여 최상의 성과를 이룩해나갈 때 당과 조국앞에,시대와 력사앞에 떳떳할수 있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

장하다,체육인들이여.온 나라 천만군민의 열렬한 축하를 받으시라.

모두다 체육강국으로 솟구치는 선군조선의 공민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용기백배,신심드높이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