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1일 로동신문
룡남산이여,선군조선의 미래를 밝히며 누리에 빛나라
10월 1일, 뜻깊은 이 아침 주체교육과학의 최고전당으로 빛나는 어버이수령님의 은덕으로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대학생이 된 기쁨을 오늘도 간직하고있는 첫기 졸업생들로부터 시작하여 수많은 단위들에서 중추적역할을 수행하고있는 세상에는 력사가 오래고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학들도 있다.하지만 위대한 령도자 《 지난해 10월 1일, 우러를수록 심장은 세차게 높뛴다. 수수한 학생복을 입으시고 해솟는 룡남산마루에 첫 자욱을 새기시며 조선을 누리에 떨치실 맹세를 다지시던 그때처럼 오늘도 모교에 거룩한 모습으로 서계시는 위대한 지금도 추억속에 더듬어보느라면 사회주의조국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는것이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드는 길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이 심장을 쾅쾅 두드린다. 《나는 해방후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 세워진 인민의 첫 대학,포연을 헤치던 전화의 나날에도 우리 수령님의 세심한 손길아래 강화발전되여온 우리의 《조선아 너를 빛내리》, 얼마나 위대한 령도의 날과 달들이 룡남산과 더불어 흘러왔던가. 룡남산언덕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배워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될 굳은 맹세를 다지신 때로부터 4년,길지 않은 이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혁명투쟁에서 차지하는 수령의 지위와 역할을 밝히시고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의 독창성을 론증하시였으며 로동계급의 혁명사상발전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혁명적세계관이 확고히 선 참다운 혁명가로 될수 있다.기성리론이나 다른 나라의 경험만 배워가지고서는 조선의 진정한 혁명가로 될수 없으며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옳게 풀어나갈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늘 이렇게 강조하시며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전면적으로 체득하시고 오직 주체의 립장에서 모든 문제를 구상하고 풀어나가시였다. 어은동군사야영의 나날 정력적인 군사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며 주체의 군사사상리론과 전법들을 종합체계화하시고 가일층 발전풍부화시키시여 선군정치의 사상리론적초석을 더욱 튼튼히 다지신 우리 장군님의 업적은 참으로 거대한것이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창립 50돐을 맞으며 대학의 교직원,학생들에게 력사적서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대학교육을 강화할데 대하여》를 보내시여 우리 시대 사회주의교육,대학교육이 나아갈 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대학교육을 급속히 발전시킬데 대한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종합체계화한 서한은 대학교육발전사에 새로운 리정표를 아로새기였다. 18년전 끊임없는 선군장정의 길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선군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여러차례나 지금도 대학의 일군들과 교직원,학생들의 가슴마다에는 주체99(2010)년 뜻깊은 태양절을 며칠 앞두고 새로 건설된 전자도서관을 찾으시였던 어버이장군님의 해빛같은 미소가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대학의 교직원,학생들에게 손색없는 전자도서관을 마련해주시려 기울이신 그 모든 심혈과 로고는 다 잊으신듯 희한하게 꾸려진 도서관의 곳곳을 돌아보시며 우리 장군님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을 만년대계의 창조물을 후대들에게 물려줄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후대교육은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이므로 우리 당은 조국의 미래인 후대들을 위한 일이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을뿐아니라 오히려 거기에서 더 큰 보람을 느끼고있다.우리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진정 새 세대 청년대학생들만이 아닌 이 땅에 사는 사람들 누구나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새겨주며 우리 장군님의 친필이 빛난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골간이 되라!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위대한 당, 2009.12.17 김정일》 그렇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도 태양같은 미소를 지으시고 모교에 계시며 날로 번영하는 지난해 대학창립 67돐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절절한 념원을 담아 경애하는 룡남산이여,선군조선의 미래를 밝히며 누리에 빛나라! 본사기자 백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