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6일 로동신문

 

주체체육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쌓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

 

람홍색공화국기 더 높이 날리며 체육강국에로!

 

선군조선의 존엄과 슬기,정신력을 과시하며 세기의 하늘높이 우리의 공화국기가 오르고 또 올랐다.

천만군민이 조선민족의 자부심과 긍지로 가슴들먹이였다.

온 세계가 우리 조국을 새로운 눈길로 바라보며 우리의 국력,우리가 지닌 거대한 잠재력에 대하여 경탄하였다.

체육은 나라의 존엄과 기상,국력을 과시하는 중대한 사업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체육사업은 결국 조국의 부강발전을 이룩하고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며 인민들의 건강과 민족의 륭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됩니다.이런 의미에서 체육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세계적범위에서 체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체육교류가 활발해지고있으며 올림픽 및 선수권대회들에서 금메달쟁탈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의 체육선수들은 람홍색공화국기를 휘날리며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기상,위용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선군조선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한 우리의 녀자축구선수들을 비롯한 체육인들을 온 나라가 열렬히 환영하였다.

이번 경기대회에서 이룩한 성과는 날로 높아가는 조국의 존엄과 체육강국에로 솟구쳐오르는 나라의 체육실력의 일부에 불과하다.

더 큰 승리와 성과가 앞에 놓여있다.

알찬 열매도 태양의 따사로움을 떠나 생각할수 없듯이 체육부문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체육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이 격동적인 현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빛나는 령도가 안아온것이다.

평화시기에 다른 나라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날리는것은 체육인들밖에 없다.

시상대에 올라 애국가가 울리는 속에 게양되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보면서 누구라없이 눈물을 흘리는 선수들을 보며 사람들은 우리 체육인들이 지니고있는 불굴의 기상과 높은 정신세계,강의한 기질에 대하여 찬탄하고있다.

하지만 우리 체육인들이 거둔 놀라운 성과들마다에 어떤 위대한 령도와 다심한 사랑의 손길이 깃들어있는지 사람들은 다는 모른다.

지금도 우리 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12차 인민체육대회 체육단부문 선수들의 축구결승경기를 보아주신 두해전의 그날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날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사실 며칠전부터 시작되였다.

경기를 앞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체육부문의 책임일군에게 전화를 걸어오시여 경기를 꼭 보아주시겠다고 약속하시였던것이다.

10월 29일 저녁 수많은 관람자들로 초만원을 이룬 김일성경기장에 몸소 나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경기를 마지막까지 보아주시며 선수들에게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너무도 꿈같은 현실에 어쩔줄 몰라하는 선수들과 감독들 한사람한사람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온 경기장이 열광의 환호로 설레이던 그 순간을 어떻게 잊을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것은 축구선수들뿐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 금메달수상자들을 자신의 곁으로 불러주시고 그들의 경기성과를 축하하시였다.

국제경기들에 나가 우승을 하여 공화국기를 날리는 체육인들이야말로 참다운 애국자들이고 영웅들이며 멋쟁이들입니다라고 최상최대의 믿음과 영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꺽꺽 눈물을 삼키는 금메달수상자들에게 다 오라고,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그이께서는 집체사진도 부족하신듯 선수,감독들을 한명한명 자신의 곁에 세우시고 력사에 길이 남을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너무도 크나큰 격정에 흐느끼기만 하는 그들을 믿음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체육인들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지 경기들에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고 우리 인민들의 기대에 보답하여야 한다고 거듭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날 저녁 또다시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체육사업과 관련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일으키고 체육기술을 빨리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우리 나라를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것을 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선군조선의 불굴의 기상과 존엄을 만방에 떨치기 위한 중대한 사업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기에 체육사업을 위해 그토록 크나큰 정력을 바치시였다.

주체101(2012)년 11월 4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확대회의소식은 온 나라를 또다시 진감시키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국가체육지도위원회를 내올데 대하여》의 채택!

이것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고있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체육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도록 하는데서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체육사업을 나라의 중대사의 하나로 여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언제나 체육인들속에 계시며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체육부문령도와 관련한 혁명활동소식을 들으며 우리 체육인들과 인민들 얼마나 격정에 넘쳤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일력을 펼치면 번개팀과 평양팀간의 녀자배구경기를 보아주신 사실도 있고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조선인민군 국방체육단과 압록강국방체육단 활쏘기선수들의 경기를 보아주신 사실도 있다.

태양절을 맞으며 진행된 군사학교 교직원체육경기,4.25팀과 홰불팀사이의 남자축구경기,전국도대항체육경기 대중체육부문 결승경기,2013년 청년,성인급 아시아컵 및 구락부력기선수권대회 경기,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할 국가종합팀 남자축구검열경기와 녀자축구검열경기…

어디 그뿐인가.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준공식에 참석하신 그날에는 야외운동장에서 소년단원들과 함께 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 결승경기도 보아주시며 앞날의 체육강국을 떠메고나갈 축구명수들로 자라나는 우리 학생소년들의 미래도 축복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그이의 이런 정력적이고도 다심한 령도가 있어 나라의 체육선수후비양성체계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완비되고 인민들의 체육문화생활에 이바지할수 있는 체육시설과 조건들이 현대적으로 갖추어지게 되였다.

체육의 상징종목으로 되고있는 축구발전을 위해 모든 소학교들과 중학교들에 축구학급을 내오고 축구선수후비들을 대대적으로 양성할데 대한 국가적조치에 의하여 수백개의 축구학급이 조직되였다.축구감독 및 지도교원만 하여도 수천명이나 되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정치,체육을 대중화할데 대한 숭고한 뜻에 따라 대동강과 보통강주변의 경치좋은 장소들과 주택지구를 비롯한 수도의 곳곳에는 대중체육운동을 정상적으로 할수 있는 운동장들이 수많이 꾸려지게 되였다.인민야외빙상장과 로라스케트장,통일거리운동쎈터,릉라인민체육공원에서 체육운동으로 시간을 보내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가슴마다에도 그리고 풍치수려한 릉라도의 평양국제축구학교에서 앞날의 전도유망한 축구명수로 자라나는 학생소년들의 가슴마다에도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 한껏 넘쳐나고있다.

온 나라에 세차게 일어번지는 체육열풍,정녕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아오신것이다.

우리 나라를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진정 온 나라 인민이 우러러따르는 위대한 정치가,걸출한 령도의 거장이시다.

우리 나라를 체육강국으로 빛내일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온 사회에 체육열풍을 세차게 일으켜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선군조선의 국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민족의 존엄과 불굴의 기상이 더욱 높이 떨쳐지고있다.

김일성,김정일조선을 람홍색공화국기 더 높이 날리며 세계가 우러러보는 체육강국으로 빛내이자.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