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17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높이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가 펼쳐지고있는 벅찬 시기에 온 나라 천만군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17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력사의 날을 맞으며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근로자들은 조선로동당을 수령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불패의 혁명적당,주체혁명,선군혁명의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17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7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영상이신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과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승리와 번영의 년대로 빛내여가고있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에 대한 신뢰의 정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으며 조선로동당기들이 세워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상징하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모형과 《경축 17돐》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대회장에는 또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받들어모시자!》,《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대회에는 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평양시내 기관,공장,기업소 일군들,로력혁신자들이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대회에 참가하였다.

당과 국가,군대의 책임일군들인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황병서동지,현영철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최룡해동지,박도춘동지,강석주동지,리용무동지,김원홍동지,김양건동지,김평해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로두철동지,조연준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당,무력기관,내각,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당의 강화발전에 적극 기여하고있는 군대와 사회의 모범적인 일군들,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대회는 영광스러운 우리 당을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선로동당기를 높이 날리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 참가자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차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대회는 《조선로동당 만세》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