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1일 로동신문

 

절세의 위인을 모시여 휘황찬란한 민족의 미래

 

력사적인 10.4선언발표기념일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지금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서 이 땅우에 자주통일,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주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함께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끝없는 흠모심이 뜨겁게 분출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책동에 준엄한 철추를 내리시며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오늘의 현실을 목격할수록 우리 겨레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높이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여 민족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다는 신념과 의지를 더욱 억세게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조국통일성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며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민족의 운명은 겨레의 념원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체현한 절세의 위인에 의해서만 성과적으로 개척될수 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조국통일위업의 개척자이시며 탁월한 령도자이시다.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유훈을 높이 받들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립장에는 그 어떤 변화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한 결심이며 절대불변의 의지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선군의 기치높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자주통일의 길을 앞장에서 열어나가고계신다.

오늘도 우리 겨레는 주체101(2012)년 3월 판문점이 전하는 력사의 이야기를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그때 조선반도에서는 참으로 엄혹한 나날이 흐르고있었다.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남조선전역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다.조선반도에는 전쟁의 불구름이 시시각각으로 몰려오고있었다.

바로 그 준엄한 시각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판문점에 대한 력사적인 시찰을 단행하시였다.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판문점에 세워져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비를 오래도록 바라보시며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수령님의 고귀한 업적을 추억깊이 회고하시였다.그러시고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어버이장군님께서는 판문점에 4차례나 나오시였다고,민족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조국통일의 성업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문건에 생애의 마지막친필을 남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을 길이 전하기 위해 판문점에 친필비를 모시도록 하시였다고 감회깊은 어조로 말씀하시였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하여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줄 철석의 의지를 다지시며 동행한 일군들과 함께 수령님의 친필비앞에서 사진을 찍으시였다.

위인이 남기는 자욱마다에는 위인의 비범한 뜻과 기상이 비낀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체취와 숨결이 력력히 슴배여있는 판문점에 새겨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자욱자욱은 진정 한몸의 위험도 무릅쓰시고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시는 가장 순결하고 뜨거운 애국의 자욱이였으며 가장 준엄한 시각에 온 겨레의 가슴속에 조국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준 승리의 자욱이였다.

하기에 당시 남조선언론들은 《청청하늘에서 섬광이 일고 천둥소리를 듣는것 같아 깜짝 놀랐다.》,《백악관과 청와대가 공중분해되는것을 보는것 같다.》라는 보도들을 련속 날리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판문점시찰을 백두산장군의 드센 배짱과 강철의 담력,겨레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확고부동한 통일의지의 분출로,절세위인의 력사적장거로 대서특필하였다.

한 나라 력사에서 근 3년이라는 기간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하지만 그 모든 나날들은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도,밝은 미래도 확고히 담보되여있다는 철의 진리가 새겨진 잊지 못할 나날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을 며칠 앞둔 주체101(2012)년 4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혁명과 건설을 오로지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갈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반드시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어찌 그뿐이랴.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성대히 경축하는 뜻깊은 열병식장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연설에도,《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반드시 현실로 꽃피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도덕의리와 애국의 뜻이 력력히 어려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전술도,통일운동을 새롭게 앙양시킬 방향과 방도도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에서 찾으시였으며 조국통일투쟁이 철저히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통일유훈을 실현하는데 지향되도록 이끌어주고계신다.그이께서는 력사적인 올해신년사에서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극도로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통일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굳은 의지를 표명하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과 관련한 력사적문건에 생애의 마지막친필을 남기신 20돐이 되는 해라고 하시며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올해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북과 남,해외의 각계층 동포들을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조국통일유훈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그이의 신년사를 심장으로 받아안은 우리 민족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인적풍모에 경탄을 금치 못하면서 머지않아 이 땅우에 밝아올 자주통일의 새 아침을 확신성있게 내다보았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평생의 념원이며 유훈인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는것은 우리 세대에 맡겨진 숭고한 의무이며 민족사적과제이다.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애국애족의 보폭에 발을 맞추어 북남공동선언의 리행과 자주통일위업실현에 떨쳐나선 우리 겨레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본사기자 김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