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7일 로동신문

 

민족성을 지켜주신 절세의 애국자

남조선인민들 높이 칭송

 

남조선인민들은 우리 민족성을 지켜주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절세의 애국자로 높이 칭송하고있다.

대구의 한 지식인은 민족의 문화와 전통이 활짝 꽃펴나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에 동경을 표시하면서 동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북에는 우리 민족의 원시조인 단군릉,고구려의 창업주인 동명왕릉이 훌륭히 개건되여있고 선조들의 유적유물이 잘 보존되여있다.건축물만 보아도 민족특유의 양식,민족의 얼이 그대로 살아있다.민족풍속이 국가적시책으로 적극 장려되고 문학예술전반이 민족전통에 토대하여 현대적미감에 맞게 발전하고있다.

광주의 한 인사는 평양을 방문한 소감에 대해 이렇게 토로하였다.

나는 평양에서 민족의 혈맥이 높뛰는 민족성의 대화원을 목격하였다.

남에서는 서양풍,왜풍에 휘말려 단일민족의 혈통이 흐려지고 민족문화와 전통이 흔적없이 사라져가지만 이북은 전혀 다르다.

이북에는 분명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가 있고 고유의 멋과 향기가 있다.

한 력사학교수는 이북은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민족의 현대사를 영광으로 장식하였을뿐아니라 외곡되였던 민족사도 바로잡아 본 궤도에 올려세웠다,북의 민족성보존노력과 진지한 자세에 놀라지 않을수 없다고 피력하였다.

문학가 장진호는 북의 흥겨운 민요들과 민속무용들은 모두가 우아하고 품위있으면서도 민족의 정서를 불러일으키고있다고 하면서 북의 예술은 주체성,민족성이 력력하며 민족자주의 얼이 깃들어있는 참예술이라고 격정을 터쳤다.

서울의 한 언론인은 오늘 이북에 민족의 얼이 살아있는 문화유산들이 소중히 보존되여있는것은 전적으로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라고 언명하였다.

문화재보존운동협회의 회원은 남들이 《세계화》의 풍랑에 휘말려들어 사회주의를 줴버리고 몇푼의 돈에 민족의 존엄마저 팔고있을 때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탁월한 선군령도로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강권책동에도 끄떡없이 민족의 얼과 주체성을 지켜주시였다,절세의 애국자이신 장군님께서 계셨기에 오늘의 참다운 민족의 존엄이 있으며 창창한 미래가 기약될수 있었다고 격찬하였다.

부산의 한 대학교 교수는 동료들과 함께 노래 《내 나라 제일로 좋아》를 들으며 이렇게 말하였다.

들으면 들을수록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느끼게 하는 노래이다.

이 노래는 외세의 지배와 문화침략으로 민족의 넋마저 사라져가고있는 오늘 이남의 민중에게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제 정신으로 살아나가도록 각성을 높여주고있다.

자기의것을 무시하고 남의것을 무턱대고 숭상하며 본따는 이남정치풍토를 생각할 때 아득히 돋보이고 부러운 노래이다.

김정일장군님의 령도가 있었기에 이북사회에는 내 민족이 제일,우리 식이 제일이라는 사고방식이 깊이 뿌리내리고 민족전통이 잘 보존계승될수 있었다.

민족미술연구회 회원은 북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전통이 살아숨쉬는 곳이라고 찬탄하였다.

남조선의 한 자유기고가는 북에 펼쳐진 경이적인 현실에서 진정한 조국의 참의미를 찾는다,세인이 우러러보는 주체의 조국으로,자주의 성새로 지구의 중심에 우뚝 서있는 이북이야말로 진정한 내 조국,우리 민족이 안겨살 행복의 요람,민족의 운명을 영원히 맡기고 빛내여갈 위대한 품이라고 주장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