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0월 1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들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선수들과 감독들을 만나시였다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와 최근에 진행된 세계선수권대회들에서 람홍색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린 미더운 우리의 체육선수들이 한생토록 잊지 못할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았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와 최근에 진행된 세계선수권대회들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선수들과 감독들을 만나시였다.

여기에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승한 녀자축구선수들과 력기선수들인 김은국,엄윤철,리정화,김은주,권투선수 장은희,레스링선수 정학진,사격선수 김지성,기계체조선수 김은향,탁구선수 김혁봉,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이어 제45차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홍은정,2014년 세계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양경일,제45차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리세광선수와 김광민책임감독을 비롯한 감독들이 참가하였다.

황병서동지,최룡해동지,오일정동지,한광상동지,박명철동지,김영훈동지,오금철동지,리종무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군대의 책임일군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꿈결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만나뵙게 된 선수들과 감독들의 가슴은 솟구치는 환희로 하여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격정에 겨워 《만세!》를 부르며 눈굽을 적시는 선수들과 감독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그들이 거둔 경기성과를 축하하시고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들에 참가하여 우승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위상을 결사옹호보위하고 공화국기를 높이 날린 선수들과 감독들에게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전체 조선인민을 대표하여 다시금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감사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의 체육선수들이 쟁취한 값비싼 승리는 우리 당과 조국과 인민에게 드리는 가장 깨끗한 충정의 선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에 거둔 경이적인 성과는 조선인민의 높은 존엄을 걸고 싸워 이긴 위대한 승리이며 경기들마다에서 보여준 완강한 투지는 투쟁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상 그대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선수들과 감독들이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들을 통하여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증했다고 하시면서 경기대회에서 이룩한 승전의 소식은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었으며 부강조국건설전투장들에서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게 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들에서 통쾌하게 승리하고 영예의 단상에 올라 장중한 애국가의 주악을 울릴수 있은것은 시상대의 높이이자 조국의 높이라는 자각을 안고 평시에 땀을 아낌없이 흘리며 이악하게 훈련하고 또 훈련해온 응당한 결실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녀자축구선수들을 비롯하여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심리적부담을 불굴의 정신력으로 이겨내면서 우리 당이 안겨준 배짱과 전법으로 굴함없이 싸워 영예의 제1위를 쟁취함으로써 당과 인민의 기대에 훌륭히 보답하였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위훈을 거듭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 탁구혼성복식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경기를 잘했다고 하시면서 김정선수가 국제경기를 위해 조국을 떠나있어 영광의 자리에 참가하지 못했다는것을 아시고 돌아오면 꼭 만나주시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선수들과 감독들이 앞으로도 더 높은 승리를 쟁취하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쳐 노력함으로써 아시아의 패권,세계패권을 다투는 국제경기들마다에서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떨쳐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들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선수,감독들을 위하여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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