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1월 12일 로동신문

 

론 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는 약동하는 조선의 힘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필승의 기상과 활력에 넘쳐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격변하는 새시대의 한복판에서 불패의 위용을 떨치며 기적과 변혁의 한길로 폭풍쳐나아가는 선군조선의 현실은 세계정치계와 인류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무슨 힘이 조선을 중첩되는 난국을 맞받아 강성국가로 솟구치게 하며 광명한 미래에로 이끌고가는가 하는것이 세계적인 관심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나라와 민족의 생명력은 당과 수령의 령도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당은 조국과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향도하며 이 땅우에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반드시 현실로 꽃피울것이다.

 

 

우리 당의 령도는 새시대의 생눈길우에 조선혁명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강력한 추진력이다.

주체조선의 새로운 100년대는 준엄한 시련의 고비들을 수없이 헤쳐나가야 하는 전인미답의 길이다.사회주의조선의 넋이며 심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서거는 우리 당과 혁명,조국과 민족의 최대의 손실이다.전대미문의 도전과 압살책동이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위업실현을 가로막고있다.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크지 않은 나라를 향해 최신핵전쟁장비들까지 들이민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이 국제적으로 련합하여 특대형비상도발사건과 국가정치테로행위를 감행하고 핵무기사용까지 공언하고있는것이 현실이다.세계무대에서는 구식민지시대를 방불케 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책동이 로골화되고 갈피를 잡을수 없는 복잡한 사태들이 조선혁명의 앞길에 얽혀있다.우리 혁명앞에 나서고있는 임무의 중대성과 간고성은 력사상 류례없는것이다.시대의 생눈길을 헤치고 조선이 나아갈 길은 어디에 있는가.이것이 우리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결정하는 근본문제이다.

2012년 새해를 맞으며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시찰은 시대와 혁명의 절박한 물음에 대답을 준 력사적장거이다.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열어주신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은 우리 당이 굳건히 계승해나가는 조선혁명의 불변의 진로이다.

자주,선군,사회주의의 선택은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비약적발전을 담보하는 력사적사변이다.

자주와 선군,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다.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의 피타는 자주적열망과 무궁무진한 힘을 발견하고 빼앗긴 민족의 존엄과 인민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선혁명이 높이 추켜든것이 자주이며 선군이며 사회주의이다.인민대중에 대한 사랑과 존중,믿음은 자주와 선군,사회주의의 출발점이고 추동력이며 총적목표이다.인류력사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력사이다.주체의 길은 력사발전의 근본원리가 구현된 정의의 길이다.

자주,선군,사회주의에는 조선혁명이 근 100년간 다져온 힘이 축적되여있다.조선혁명의 전 로정은 모든것을 우리의 신념과 의지에 따라 우리 식으로,우리 힘으로 전진시켜온 자주의 력사이고 무적의 총대로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결사수호하여온 전승의 력사이며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빈터우에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여온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력사이다.여기에는 근 한세기에 걸쳐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이 쌓아올린 불멸의 업적과 풍부한 경험,만년토대가 집대성되여있다.자주,선군,사회주의는 사대와 굴종으로 수난많던 식민지약소국을 백두산대국으로 안아올린 최강의 힘이며 우리 조국을 강성번영의 지름길로 노도쳐 비약하게 하는 거대한 밑천이다.

력사적으로 지구상에 존재해온 모든 대결과 위기의 밑바탕에는 하나의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인민과 자주권중시인가,황금과 패권중시인가 하는 리념문제이다.조선혁명의 백승의 력사는 인민중시의 리념이 황금중시의 리념에 비할바 없는 힘을 가지고있으며 자주권중시의 정치가 패권중시의 정치를 타승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자주성을 옹호하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념원이 자본주의적,지배주의적리념과 질서를 불사르고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은 조선혁명의 진로가 가르쳐주는 절대불변의 진리이다.

자주,선군,사회주의를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선택한 우리 당의 결단은 김정은시대가 주체의 한길로 꿋꿋이 전진해나가는 한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조선의것,진보적인류의것이라는 엄숙한 선언이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앞길을 휘황히 밝히는 우리 당의 전략전술적령도는 약동하는 우리 조국의 생명선이다.

21세기 10년대가 흘러가고있는 오늘 우리 혁명앞에는 예상치 않았던 정황,전혀 새로운 문제들이 수많이 제기되고있다.끊임없는 창조와 혁신이 없다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던 력사도 순간에 옛일로 묻혀버리고만다.위대한 계승은 위대한 창조를 요구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공식 발표하신 불후의 저작들은 근 30건을 헤아리고있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건설리론,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우리 시대의 사회주의수호전에 관한 리론을 비롯하여 우리 당의 사상리론들은 그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사소한 편향이나 우여곡절도 없이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주체의 홰불이다.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의 특징은 첫째로,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되여있으며 둘째로,비상히 독창적이며 변혁적인 전략전술의 집대성이며 셋째로,모든 부문,모든 분야를 총괄하는 사상,리론,방법의 백과전서라는것이다.우리 당의 혁명사상에는 어느 분야의 어떤 문제를 막론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절대시하는 확고한 자주적대가 있고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참답게 개척해나갈수 있는 폭넓고 뚜렷한 방도가 있으며 천변만화하는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주도해나갈수 있는 새롭고 고귀한 지침들이 빛을 뿌리고있다.급변하는 현시대의 소용돌이속에 정의와 진리의 억센 기둥을 세워주고 주체혁명의 앞길에 승리와 번영의 진군로를 휘황히 펼쳐주는 우리 당의 혁명사상은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물론 세계 진보적인류의 심장을 틀어잡고있다.

어느 민족,어느 인민을 막론하고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할 때처럼 긍지높고 기쁜 때는 없다.양양한 전도를 내다볼 때처럼 환희롭고 새힘이 용솟음치는 때도 없다.민족의 운명에 대한 굳건한 믿음,광휘로운 앞날에 대한 열정은 나라도 인민도 젊어지게 하고 약동하게 하는 무한한 힘이다.이 신념과 열정,투지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력사의 사나운 풍파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자주적대,주체의 대를 확고히 세울수 있었으며 그 어떤 비관과 답보도 없이 온갖 도발자들의 광란적인 책동을 혁명의 총대로 무자비하게 짓부시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일으켜올수 있었다.혁명의 백년미래를 내다보며 자기의 뚜렷한 앞길을 설계하는 민족은 강하다.

한 나라,한 민족이 자기 발전의 길을 드팀없이 걸어나간다는것은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지난 세기 30년대에 조선혁명의 진로가 선포된 때로부터 주체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온 우리 혁명력사의 간고성은 백두산 줄기줄기와 압록강 굽이굽이에 새겨진 피어린 자욱이 보여주고있으며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 가리라》는 노래구절이 말해주고있다.인민이 곧 정의이며 진리라는 철석의 신념과 강철의 의지,현시대와 혁명의 전도를 완벽하게 통찰하는 인류적인 지성과 다방면적인 천재,언제나 인민들속에서 그들의 삶의 요구와 시대의 지향을 파고드는 인민성을 지닌 위인만이 열어나갈수 있는 길이 주체의 길이다.

세대가 바뀔 때마다 길을 바꾸는 민족은 본질에 있어서 시대의 방랑자이다.력사는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지 못한 나라와 민족들이 어떻게 방황하며 병들고 쇠퇴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어떤 길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한순간에 민족의 운명이 결딴날수도 있는 현세기의 복잡다단한 흐름속에서 조선혁명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진것은 우리 조국의 새로운 전진과 발전을 담보하는 행운중의 행운이다.

 

 

우리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 백전백승의 보검이며 비약과 변혁의 추동력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강력한 보루이다.주체의 사회주의가 존재하며 전진한다는것은 곧 지구상에 정의가 살아있고 인민의 힘이 약동한다는 뚜렷한 증시이다.사회주의수호,사회주의의 끝없는 발전에 주체조선의 활력이 있다.

사회주의는 력사의 반동인 제국주의의 발악적공세를 쳐물리치는 가장 간고한 투쟁속에서 수호되고 전진한다.새 세기 우리 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은 전선과 후방이 따로 없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제국주의와의 대결과 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는 말그대로 전면대결전이며 국가의 모든 정신적,물질적힘이 총동원되는 총력전이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을 제압할수 있는 강력한 총대를 틀어쥐고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폭발시켜 모든 분야에서 제국주의를 압도해나갈수 있게 하는 당만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사회주의의 꺼질줄 모르는 활력과 승리를 위하여 인류가 맞이한 불세출의 위인이시다.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한평생의 로고와 심혈을 바쳐 일떠세우고 지켜오신 우리 식 사회주의가 경애하는 원수님에 의하여 자기의 숭고한 리념과 혁명적성격,본질적우월성과 불패의 생활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해나가고있다.

제국주의침략세력을 한손에 거머쥐고 련전련승을 떨치는 우리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수호전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무적의 힘이다.

우리 혁명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극악한 고립압살책동속에서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고수하고 우리 조국을 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현 세계에서 핵무기는 유일한 전쟁억제력으로 공인되고있다.그러나 반제대결전에서 핵무기는 결코 만능의 무기가 아니다.

최근 조선반도유사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제의 핵무기사용기도가 드러나 세계를 경악시키고있다.근 70년간에 걸치는 극악한 핵위협으로 우리 공화국을 핵보유의 길로 떠민 미제는 우리 인민을 핵선제공격의 희생물로 만들어 세계무대에서 영영 없애버리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미국을 대상으로 도덕이나 량심을 론하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고 웨친 외국의 한 정치인의 절규는 참으로 지당한것이다.제국주의는 그 계급적본성으로 하여 모든 인간적,리성적능력을 상실한 횡포무도한 침략자,략탈자들이다.우리 혁명의 반미대결전의 력사는 가장 철저하고 무자비한 반제투쟁으로 조국번영의 만년담보를 억척같이 다져나가야 한다는 철리를 가르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침략적야망을 위해 감히 무모한 선불질을 해댄다면 선군조선은 사회주의와 인류를 위해 제국주의아성을 송두리채 날려보낸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담력이며 배짱이다.일찌기 세계전쟁사와 동서고금의 군사적경험,현대군사의 모든 분야에 정통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복잡하고 첨예한 정치군사정세속에서도 령활무쌍하고 림기응변하는 령군술과 무자비한 백두산식대응방식으로 백번이면 백번 다 원쑤들의 기를 꺾어놓고 순식간에 적들을 제압해나가신다.우리 식의 위력한 전투함선들과 초정밀화된 전술유도무기체계를 비롯하여 나라의 자위적군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적들이 총칼을 빼들면 장검과 대포를 내대는 조선의 기상을 백배해주고있다.선군의 산악 철령과 오성산으로부터 서남전선의 최남단 열점지역에 이르는 전군의 싸움준비를 현지에서 직접 료해하고 실전정황에 맞게 완성시켜주시며 인민군지휘성원들속에서 먼저 거세찬 훈련열풍을 일으켜나가시는 원수님의 령도에 의해 전군이 실전훈련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 백두산최정예혁명강군의 위력이 불패의것으로 다져지고있다.

최근년간 나라의 정세는 사실상 준전시상태나 다름이 없었다.그러나 무적의 령장을 모신 군대와 인민에게는 준엄한 정세를 대하는 특유의 관점이 있다.원쑤들의 발악은 우리가 전진하고있으며 승리하고있다는 가장 명백한 증명이라는것이다.선군조선의 영원한 승리의 전통,제국주의의 영원한 패전의 전통이 인류력사에 장쾌하게 기록되고있다.전승의 환희와 희열만큼 시대를 격동시키고 전인민적,전민족적정신력을 폭발시키는 힘은 없다.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변혁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는 제국주의를 종국적으로 압도해나가게 하는 강력한 힘이다.

제국주의의 패권적야망의 밑바탕에는 사회주의는 결코 자본주의를 따라앞설수 없으며 앞서도 안된다는 극도의 멸시감과 증오심이 깔려있다.제국주의를 압도하지 못하면 사회주의가 빛을 잃게 된다.침체와 부진은 사회주의에서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에는 제국주의가 가질수도 모방할수도 없는 절대의 힘,진리로 굳게 뭉친 인민의 힘이 있다.사회주의수호전을 이끄는 우리 당의 령도의 핵은 사상의 힘,인민의 창조력을 제국주의를 압도하는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는데 있다.

천만군민의 정신력과 과학기술을 창조와 변혁의 제일무기로 내세우고 새로운 사상전의 불길,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열풍을 일으켜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주도권을 틀어쥔 비범한 령도이다.

인민,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한다.우리 혁명의 매 단계마다에서 그 위력을 높이 발휘해온 위력한 사상의 포가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로 혁명적사상공세의 포성을 드세게 울리며 전체 인민을 신념의 강자,기적창조의 대부대로 위훈떨치게 하고있다.과학중시,교육중시열풍이 타번지는 속에 과학기술인재의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미래와 과학기술이 하나로 결합되고있다.전체 인민의 창조력을 증진시키고 천만군민의 심장에 애국의 불길,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리며 온 나라에 체육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제국주의는 인재를 황금의 노예로 리용하지만 사회주의는 전체 인민을 운명의 주인,혁명인재로 키운다.누가 누구를 압도할것인가는 명백하다.

우리 당의 혁명방식,투쟁기풍,창조본때는 천만군민의 힘을 활화산처럼 분출시키는 위력한 추동력이다.모든 일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전하고 실천하며 집단적경쟁열풍으로 일단 시작한 일은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단숨에 해제끼면서 부단히 새것을 창조하고 혁신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혁명방식이고 투쟁기풍이며 창조본때이다.남들이 열걸음 걸을 때 한달음에 일행천리하여 모든 부문,모든 전선에서 제국주의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려는 필승의 기상과 영웅적투지가 여기에 도도히 맥박치고있다.

나라의 방방곡곡에 새시대의 전형단위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그것을 따라앞서기 위한 집단적경쟁열풍이 일어나 모든 부문,모든 단위가 일시에 급속도로 발전해나가고있다.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집중공세,련속공세를 들이대는 대고조진군속에 수십년세월도 무색케 할 기적의 창조물들이 시간을 다투며 일떠서고 새로운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이 거세차게 타번지고있다.새것 또 새것을 요구하는 시대적흐름속에서 기존개념과 방식,낡은 틀이 깨여져나가고 세상에 없는 우리의것을 창조하려는 인민의 지향과 배심이 나날이 커가고있다.태양의 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부터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교육자살림집,과학자휴양소를 비롯하여 극장과 병원,유원지와 승마구락부,스키장은 물론 유치원과 야영소,육아원과 애육원,공장합숙과 어촌단풍마을 지어 거리와 마을의 푸른 잔디밭에 이르기까지 우리 당이 구상하고 결심한 모든 거창한 창조물들이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일떠서고있다.당의 결심,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결심은 곧 실천이며 승리이라는 확신이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치고있다.

인류력사는 그 어떤 침략세력도 범접할수 없는 강한 나라에서 어느 민족보다 더 훌륭한 창조물을 더 많이,더 빨리 만들어 부흥하려는 나라와 민족들의 투쟁의 력사였다.그러나 장구한 세월의 어느 갈피에도 오늘 우리 혁명이 처한것과 같은 엄혹한 환경속에서 그토록 짧은 기간에 천지개벽을 이룩한 례는 없다.이것은 오직 백전로장도 머리숙일 령장의 천품과 그 어느 정치가도 따를수 없는 비범한 령도적수완,탁월한 령도예술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당만이 이룩할수 있는 민족사적공적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사회주의조선의 기적의 력사는 끝없이 이어질것이다.

 

 

우리 당의 령도는 위대한 사랑으로 천만군민의 심장을 불타게 하는 열정과 기적의 원동력이다.

탁월한 전략가,강철의 령장이시며 창조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슴 뭉클 젖어드는 행복감과 백배로 용솟음치는 힘을 느끼시는 순간은 기쁨에 넘쳐 웃고 떠드는 인민들과 아이들을 보시는 때이다.인민에 대한 사랑은 김정은동지의 거룩한 천품이며 우리 당의 본성이다.

사랑은 인간의 마음속에 깊이 깃들어 진할줄 모르는 생기와 활력을 주는 자양분이다.과학적인 학설만으로는,뛰여난 령도예술만으로는 인민의 마음을 움직일수 없다.사랑으로 개척되고 사랑의 힘으로 승리하여온 조선혁명의 력사는 인민에 대한 사랑이야말로 천만군민의 심장을 불러일으켜 력사의 광풍도 맞받아 뚫고 빈터우에도 강국을 일떠세우는 무한대의 힘이라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번영하는 조국,약동하는 민족은 어머니당,인민적령도자의 사랑의 결정체이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필생의 사명이며 의지이다.인민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하늘이였고 대원수님들은 그 하늘의 태양이시였다.인민을 가장 신성하고 절대적인 존재로 떠받들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평생의 사랑을 다 합쳐 인민의 꿈을 모두 이루어놓으시려는데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거룩함이 있다.

우리 당의 사랑은 자애로운 어버이,위대한 동지의 숭고하고 열렬한 사랑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색과 실천속에는 언제나 병사들과 근로자들,마음속고충을 안고사는 사람들과 원아들의 운명과 생활에 대한 념려가 가장 크게,가장 깊이 깃들어있다.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병사들과 인민들은 모두다 자신의 한식솔이며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혁명동지,혁명전우들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천만자식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는 친어버이의 불같은 사랑이며 허물있고 곡절많은 사람일수록 더욱더 억세게 품어안는 한없이 진실하고 고결한 사랑이며 한번 정을 맺은 사람은 죽어서도 영생하는 모습으로 대오에 세워주는 변함없는 사랑이다.

수천년을 헤아리는 인류력사는 민족의 대국상앞에 두텁게 얼어붙은 인민의 마음을 인민중시,인민존중의 뜨거운 열로 한꺼번에 녹여준 인민의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으며 가슴에 파고드는 애육원 원아들을 눈물속에 껴안고 그들을 세계일류급의 보금자리에서 박사로,영웅으로 키울 구상을 펼친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전사한 평범한 군인들을 위해 그들의 묘주가 되여준 최고사령관은 신화에서조차 찾아볼수 없다.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령도의 날과 달,그이께서 쌓아올리신 미증유의 업적은 병사들과 인민들에 대한 전설적인 사랑의 력사이며 그 응결체이다.

인민의 요구,인민의 리익,인민의 평가가 우리 당활동의 유일한 기준이다.우리 혁명대오에 서식하던 현대판종파집단에 대한 단호한 숙청은 인민을 천시하고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며 인민의 피땀으로 개인의 향락을 사는 반인민적인 세도군,관료배들은 이 하늘아래 살아남을 자리가 없다는 우리 당의 철의 선언이며 결단이다.

우리 당의 사랑은 인민을 위해 천만고생을 락으로 삼는 희생적인 헌신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불과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을 찾아 현지지도의 길을 걸으신 회수는 무려 수백회에 달한다.

적들의 총구가 도사리고있는 동해안전방초소를 시찰하신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완공을 앞둔 인민극장을 돌아보시고 3.8국제부녀절을 축하해주신 걸음으로 풍랑을 헤치며 최대열점지역인 섬방어대를 찾으시였으며 새로 건조한 전투함선들의 기동훈련을 지도하신 걸음으로 방직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며 말그대로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을 이어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쏟아지는 폭우를 그대로 맞으시며 병원건설장도 돌아보시고 해발 1,360여m의 산정에 놓은 삭도에까지 몸소 올라 안전성을 검사해보시였으며 삼복의 무더위에 온몸을 땀으로 적시시며 로동자들의 작업조건을 개선할 대책도 세워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눈물겹게 간직되여있다.자신께서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비약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지론이다.

하늘처럼 믿고 살던 어버이장군님과 영결하며 피눈물을 뿌린 우리 인민이였으나 지나온 나날 장군님께서 계시지 않는다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경애하는 원수님은 어버이장군님 그대로 인민을 위해 불타는 태양이시였다.차디찬 바다물이 어깨를 적실 때까지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서며 눈물을 흘리는 최전연용사들의 모습,일터에서,가정에서 원수님을 에워싸고 울고웃으며 떨어질줄 모르는 인민의 모습은 그이의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는 천만군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끝없는 신뢰심의 분출이다.

사랑은 기적의 불길을 일으키는 밑불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 영광의 보고를 올릴 그 시각을 위해 억척같이 일떠선 위성과학자들이 한겨울에 강설우에서 인공지구위성을 쏴올리는 민족의 대경사를 안아왔고 전선천리 머나먼 길을 이어 고산땅을 찾으신 원수님을 우러러 감격에 목메이던 돌격대원들이 전선지대 무릉도원,철령아래 사과바다를 펼쳐놓았으며 원수님의 품에 안겨 기념사진을 찍으며 격정을 터치던 체육인들이 세계의 하늘높이 람홍색공화국기를 련이어 휘날렸다.우리 조국의 약동하는 기상의 근저에는 그 정치에 앞서 경애하는 원수님과 인민사이의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정이 흐르고있다.억만의 재부나 첨단무기가 있어 강국이 아니라 사랑이 넘쳐 강국이다.인간이 존재하는 한 사랑의 힘이 영원하듯이 사랑으로 일떠선 강국도 불멸하다.

력사의 주체는 인민대중이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야말로 력사발전의 원동력,나라와 민족의 절대적인 힘이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발걸음을 따르며 우리 인민은 새삶의 거창한 세계를 받아안았고 산악도 떠옮길 자기의 무한대한 힘을 확신하였으며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 영원한 사랑의 품을 알았다.경애하는 원수님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그이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인민의 힘은 주체조선의 약동하는 힘의 근본원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들어 모든 영광을 맞이하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억척불변의 의지이다.인민이 지지하며 인민이 받드는 령도,그것은 최고의 정의이며 최강의 힘이다.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은 이 불멸의 진리를 아로새기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젊음으로 약동하는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