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중앙추모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혁명의 대성인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민족대국상의 그날로부터 오늘까지 매일,매 시각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수령영생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온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지금 장군님따라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천만리길을 돌이켜보며 위대한 남녘의 인민들과 해외동포들,세계의 진보적인민들도 뜨거운 경모의 정과 위인칭송의 마음을 안고 나라의 통일과 인류자주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지난 3년간은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이 온갖 지성을 다하여 어버이장군님을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셔온 숭고한 도덕의리의 3년이였으며 주체혁명위업의 확고부동한 계승성과 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며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온 투쟁과 전진의 3년이였습니다. 날과 달이 흐르고 해가 바뀌여도 어버이장군님을 목메여 부르던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충정의 열기는 식을줄 몰랐으며 장군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신념의 기둥은 더욱 억세여졌습니다. 위대한 사상과 리념,뜨거운 열과 정으로 이어진 어버이장군님과 이 나라 천만군민의 혈연적뉴대는 그 무엇으로도 끊을수 없으며 여기에는 그 어떤 시간적계선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지난 3년간의 우리 조국의 현실을 통하여 온 세상이 절감한 절대불변의 진리입니다. 위대한 백두의 칼바람이 휘몰아치는 천고의 밀림속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순간의 휴식도 없이 지구둘레를 근 17바퀴나 돈것과 맞먹는 167만 4 000여리의 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령도자로서,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만난시련을 다 이겨내시고 한생을 혁명에 깡그리 바치신 우리 장군님과 같으신 위인은 동서고금에 없습니다. 위대한 일찌기 해솟는 룡남산마루에서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배워 조선을 빛내이실 력사의 맹세를 다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태양의 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20세기의 년대기에는 어버이수령님의 가장 충직한 전우,동지가 되시여 수령님을 몸가까이에서 보좌해드리시고 우리 혁명과 인류자주위업수행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언제나 수령님과 함께 의논하시며 자주시대를 빛내여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력사적시대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마련하신 우리 식 사회주의와 혁명대오의 통일단결,백두의 혁명전통이 순결하게 옹호고수되고 우리 당과 국가,군대가 수령님의 당과 국가,군대로 강화발전된 위대한 계승과 변혁의 시대입니다. 혁명의 성지 만경대에 시원을 둔 주체100년사를 년대와 년대를 이어 태양의 력사로 빛내여주시고 그 명맥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로 꿋꿋이 이어지게 하신 바로 여기에 위대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반제군사전선,조국수호의 최전방에 계시면서 전대미문의 반제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였습니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사면팔방으로 달려들던 엄혹한 시기에 불패의 선군정치로 우리의 사상과 제도,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우리 인민이 영원히 전쟁의 불구름을 모르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게 하신것은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그 이름만 불러도 사생결단의 피어린 력사가 가슴후덥게 안겨오는 철령과 오성산의 칼벼랑길과 판문점의 새벽길,풍랑사나운 초도의 배길은 우리 장군님께서 불굴의 의지로 헤쳐가신 선군장정의 만단사연을 눈물겹게 전해주고있습니다. 자주의 기치,선군의 보검이 있었기에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굳건히 수호되고 수억만인민이 핵전쟁의 참화속에서 구원되였으며 인류의 정의와 진리가 고수되였습니다. 오늘 진보적인류는 세계를 휩쓴 제국주의의 반사회주의광풍에 통구멍을 내시고 사회주의종말로 막을 내릴번 하였던 지난 세기를 사회주의승리의 세기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위대한 위대한 오늘뿐아니라 먼 앞날까지 내다보시고 전망성있게 사업을 설계하며 모든것을 새롭게 창조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비상한 예지와 뛰여난 혁신적안목,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만사를 풀어나가며 대담하게 작전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가신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예술과 혁명적전개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킨 근본원천이였습니다. 20세기 문예부흥기와 사회주의건설의 전성기가 펼쳐진 지난 세기 70년대와 80년대의 력사적승리,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전환시키고 강성국가건설의 활로를 열어놓은 1990년대와 21세기 진군의 눈부신 성과들은 한번 결심하면 못해낸 일이 없고 무슨 사업에서나 천지개벽의 기적을 창조해나가신 어버이장군님의 령도의 위대성을 뚜렷이 보여주고있습니다. 위대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언제나 우리 인민군군인들,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야전복자락을 날리시며 인민행렬차에 계시였습니다. 겹쌓인 정신육체적과로를 초인간적인 정력과 의지로 이겨내시며 우리 병사들과 인민들을 찾아 조국의 최북단으로부터 외진 산골마을에 이르기까지 쪽잠과 줴기밥으로 눈보라강행군,삼복철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습니다. 초소의 병사들이 부르는 노래도 대견하게 들어주시고 평범한 로동자의 소박한 청원도 반갑게 받아주시며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온 나라는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자신의 한평생은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을 위한 한평생이라고 하시며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위대한 어버이의 동상을 모시고싶어하는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절절한 소원만은 들어주지 않으신 우리 장군님은 진정 정으로 따르고 심장으로 따를 인간중의 인간이십니다. 혁명적동지애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금보다 귀중한것이 혁명동지라고 하시며 혁명전사 한사람한사람을 따뜻이 안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한번 뜻을 나눈 사람이라면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믿음속에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과 혁명적군인정신과 강계정신의 창조자들,선군시대의 영웅들과 같은 열혈의 혁명가들이 자라나고 복잡한 사회정치생활경위를 가진 사람들도 당의 품속에서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받아안고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가는 전설같은 사랑의 서사시가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자주시대,선군시대가 영원히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는 불멸의 사상리론적지침을 마련하시고 인류사상사의 보물고를 끊임없이 발전풍부화하신것은 위대한 천재적인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완성된 지도사상으로 빛내여주시고 우리 당의 총대중시사상을 선군혁명사상,선군정치리론으로 정립체계화하시였으며 강성국가건설리론을 비롯한 수많은 사상리론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습니다. 오늘 위대한 위대한 조국과 혁명의 전도에 대한 높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랜 혁명투쟁속에서 후대들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시였으며 자신의 한생과 맞바꾸시여 민족만대의 번영의 터전을 닦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주체의 붉은 당기는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꽃피워주는 승리의 표대로 나붓기고있으며 장군님의 최대의 유산인 우리의 일심단결은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확고히 담보하고있습니다. 위대한 령토도 인구수도 작은 우리 조국을 그 어떤 강적도 범접 못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당당한 핵보유국으로 우뚝 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만고의 업적과 크나큰 은덕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대대손손 전해갈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성국가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온 나라에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시여 지식의 힘으로 발전하는 우리 식의 경제강국,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였습니다. 위대한 위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풍모 그대로이신 또 한분의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영광스러운 지금 이 시각 온 나라 천만군민은 눈보라치는 영결의 연도에서 피눈물을 흘리며 이 세상이 열백번 뒤집혀도 변치 않을 심장의 맹세를 터치던 그날처럼 위대한 령도자 동지들! 우리모두는 위대한 우리는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간직하고 오직 위대한 우리는 위대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우리는 위대한 모두다 위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