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12월 4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북침야망이 깔린 위험한 도발광대극

 

지금 이 땅 그 어디를 가나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을 단죄규탄하는 천만군민의 격노한 보복의 함성이 메아리치고있다.타번지는 분노는 하늘끝에 닿고있다.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감히 훼손하고 우리 인민의 삶의 터전인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보려고 발악하는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광란은 최절정에 달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원쑤들의 모략적인 《인권》소동이 어느 한시도 그친적 없었지만 그것이 지금처럼 집중적으로 도수높게 국제무대와 남조선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광기를 띤적은 일찌기 없었다.

괴뢰패당은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한사코 해치려고 피를 물고 덤벼들고있다.이것은 괴뢰들이 우리와 대화하고 협력할 생각을 꼬물만큼도 가지고있지 않으며 그들이 추구하는것은 외세와의 공조로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는것뿐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해치기 위한 범죄적인 《대북정책》의 가장 뚜렷한 발로이다.

현 괴뢰집권자는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남조선을 행각할 당시 그 무슨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통일》을 제창하였다.

도이췰란드를 행각할 때에도 도이췰란드의 통일이 《부러움의 대상》이며 저들이 《가야 할 목표》라고 로골적으로 떠들어댔다.

남조선당국자는 집권초기부터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떠벌이며 우리를 해칠 흉심을 드러내놓았다.그가 들고나온 《신뢰프로세스》라는것자체가 《신뢰》의 간판밑에 저들의 대결책동을 합리화하고 동족을 반대하는 정치군사적공세를 강화함으로써 우리를 《변화》에로 유도하고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불순한 각본이다.

그 무슨 《드레즈덴구상》이라는것 역시 《도이췰란드식통일》을 본따기 위한것이다.남조선괴뢰들이 쩍하면 떠들어대는 《통일대박》론이라는것도 체제통일망상을 《대박》이라는 말로 미화한것이다.

괴뢰패당은 지금 《최상의 통일지침》을 만들겠다고 흰소리를 치면서 《통일헌장》이라는것을 꾸며내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이것 역시 민족공동의 자주통일강령을 외면하면서 체제통일에 기를 쓰고 매달리는 괴뢰패당의 대결망동을 집중적으로 폭로해주고있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온 겨레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존중하고 서로의 차이를 뛰여넘어 적대관념을 버려야 한다.

하지만 괴뢰패당은 말로는 대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운운하면서도 실제로는 동족의 사상과 제도를 적대시하면서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뛰였다.특히 현 괴뢰정권의 등장이후 남조선에서 체제대결소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공화국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악의에 차서 헐뜯는 삐라살포소동과 《인권》모략책동이 최악의 단계에 이르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체제대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괴뢰들의 《대북정책》의 진면모가 낱낱이 드러나고 그것이 날로 더욱 독을 쓰고있는 이상 그에 따른 우리의 대응도 명백하다.

우리 공화국은 이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기 위한 초강경대응전을 선포하였다.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온 겨레의 자주통일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무자비한 대응에 의해 괴뢰패당의 《대북정책》과 어리석은 체제통일야망은 산산쪼각이 나고야말것이다.

괴뢰패당이 감행하고있는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은 북침전쟁도발의 구실을 만들기 위한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지금껏 남조선괴뢰들은 핵문제와 함께 《인권》문제를 우리 공화국을 모해하고 침략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수단으로 써먹으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켜왔다.

사실상 괴뢰들이 요란히 떠드는 그 무슨 《북인권》문제란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영상을 흐려놓고 우리를 겨냥한 국제적압박공조를 실현하기 위해 조작한 음모책동의 산물이다.

우리 인민은 자주적인간의 참된 삶을 꽃피워주는 인민대중중심의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긍지높은 인민이다.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최우선시하는것이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되고있다.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정치적권리를 가지고 자주적존엄과 삶을 마음껏 향유하며 보람있게 사는 나라는 이 세상에 오직 우리 공화국밖에 없다.우리는 이에 대하여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있으며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지켜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고있다.

하지만 괴뢰들은 우리 공화국의 현실에 대해 파렴치하게 외곡하면서 《인권》모략에 점점 더 기승을 부리고있다.괴뢰패당은 파렴치한 도발로 남조선은 물론 국제사회에서 반공화국여론을 적극 조장하고 대결책동을 합리화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려고 꾀하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노력으로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가 완화되고 대화와 접촉의 국면이 조성되고있던 관건적인 시각에 괴뢰들이 인간추물들을 내몰아 대화상대방을 반대하는 삐라살포와 《인권》모략에 열을 올려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파괴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그것은 《인권》보호를 구실로 침략전쟁을 일으켜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마구 유린하는 미국을 등에 업고 북침전쟁으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해치려는 괴뢰패당의 흉악한 야망의 필연적결과이다.

괴뢰들의 범죄적인 《인권》모략소동은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이 높이 발휘되고있는데서 공포를 느낀자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이다.

우리 공화국은 반공화국적대세력의 끈질긴 제재와 압살책동속에서도 선군의 기치높이 만난시련을 뚫고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으며 세계정치무대에서 자주권과 존엄을 높이 떨치고있다.력사의 모진 광풍을 밀어내며 과감히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억센 기상앞에서 적대세력들은 전률하고있다.

당황망조한 괴뢰들은 물에 빠진자 지푸래기라도 잡는 격으로 《인권》모략소동에 기대를 걸면서 한사코 북침야욕을 실현하려고 더욱더 발악적으로 나오고있다.

하지만 어림도 없다.괴뢰들이 제아무리 모략광대극을 벌려놓아도 그것은 부질없는 망동이다.손바닥으로 하늘의 해를 가리울수 없듯이 그 어떤 날조와 기만으로도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을수 없다.

반역무리들이 반공화국《인권》모략에 광분해도 적대세력의 침략적도전을 무자비하게 짓뭉개고 나라의 자주권을 철옹성같이 지키며 통일조선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올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의지는 날로 더욱 억세여지고있다.

괴뢰패당은 우리의 단호한 립장과 철의 의지를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라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