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월 20일 로동신문
정론 우리는 또다시 승리하리라!
용기백배,기세드높이 조선은 또다시 앞으로 나아간다. 2015년이다. 저 멀리 험한 령을 넘어 당을 따라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자욱우에 어느덧 70성상의 년륜이 아로새겨지는 우리의 2015년, 피눈물의 12월을 넘어 기적과 비약의 3년세월을 폭풍쳐달려온 천만군민이 새로운 신심과 용맹에 넘쳐 최후승리의 진군길을 더욱 억세게 다그칠 우리의 2015년이다. 《모두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서자!》,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이 전투적구호가 온 나라의 초소와 일터마다 기적의 불,위훈의 불을 치솟군다. 당을 따라 걸어온 길 뒤돌아보고 당을 따라 또다시 걸어갈 승리의 한길을 신심드높이 내다보는 천만의 심장은 지금 무엇으로 고동치는가. 우리는 또다시 승리하리라! 이것이 선군조선의 2015년에 나래치는 숨결이고 의지이다. 승리는 대를 이어! 이 남다른 자부와 긍지가 오선지우의 악보로가 아니라 천만군민의 삶과 투쟁속에 눈부신 현실로,찬란한 미래로 억세게 살아 불길치는 내 나라의 2015년이다. 뜻깊은 새해 주체104(2015)년에 즈음하여 하신 신년사에서 경애하는 《뜻깊은 새해를 맞으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랑찬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당과 조국의 지난 70년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돌이켜보고있으며 당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습니다.》 새해,그 말은 희망이라는 뜻을 안고 온다.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때면 사람들은 누구나 새로운 희망과 신심에 넘쳐 새해의 력서를 펼친다. 드넓은 하늘아래 다같이 맞이한 2015년이건만 그 하늘아래 선 매개 나라와 민족들의 표정은 각이하다. 올해도 우리 수도 평양의 밤하늘가에는 1월 1일 0시 축포가 올랐다.하늘땅을 휩싸안으며 신년경축의 밤하늘가를 물들인 우리의 축포,지구상의 수많은 나라 하늘가에도 올랐을 축포였지만 내 조국의 밤하늘가를 물들인 축포는 그 의미가 류달랐다. 승리의 불보라였다. 조국해방 70돐과 당창건 70돐,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이 위대한 년륜을 승리자의 대경사로 빛내일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가 충천한 화광이 되고 우렁찬 뢰성이 되여 울린 경축의 불보라였다. 그에 화답하듯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새해벽두부터 위훈창조의 포성이 요란하게 울린다. 지난 1일 황해남도물길공사장에 터져오른 10만산대발파의 포성도 좋고 지난 3일 나라의 북변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높이 울린 30만산대발파의 거세찬 뢰성도 좋다. 수천척 지하막장의 탄부들이 새해 첫 3일동안에 이룩한 2만 수천t의 석탄증산성과도 흐뭇하고 우리의 미더운 수송전사들이 새해 첫날에 철도성적인 수송계획을 101.2%로 수행하였다는 위훈의 소식도 자랑차다. 나라의 한끝에서도 들려오는 혁신의 메아리이다.3월5일청년광산의 로동계급이 지난 1월 1일 0시 자기들의 피땀으로 안아올린 광물생산기지에 만부하의 시동을 걸고 첫 광물을 뽑았다는 그 소식 얼마나 장쾌한가. 젊음으로 약동하는 대지에 인민의 사기 또한 충천하다. 어디든지 좋지만 먼저 마식령에 오르시라.천하제일절경이 예서 보인다.하늘땅을 물들이는 대화봉의 해돋이도 장관이지만 선남선녀가 된듯 하늘끝에 닿은 주로를 따라 살같이 지쳐내리는 복받은 인민의 모습은 어머니당이 안아올린 인민의 행복의 높이,사회주의문명의 높이를 온 세상에 전하는 뜻깊은 화폭이다. 겨울철야영이라는 새로운 말을 외우며 앞을 다투어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로 향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흰눈덮인 산천들을 누비는 야영렬차의 기적소리는 또 얼마나 좋은가. 새해의 첫 진군길을 다그치는 인민의 마음에는 신심이 넘치고 더 높이 세운 목표를 향해 신들메를 조이는 혁신자들의 가슴에도 위훈창조의 열망 뜨겁다. 어디에 뿌리를 둔 신심인가.과연 무엇이 안겨주는 배심이고 락관인가. 각국의 신문,통신들은 지금 증산의 기세드높은 우리 경제의 숨결을 앞을 다투어 전하고있다.얼마전 한 외신은 《증산의 기세드높은 조선의 인민경제 선행부문》이라는 제목아래 증산투쟁의 열풍 몰아치는 각지 화력발전소들과 탄광들,금속공업부문들의 투쟁성과를 상세히 소개하였다. 무엇때문인가.단순한 생산수자가 아니기때문이다. 위대한 당을 따르는 조선의 숨결,앙양의 기상이 고패치는 2015년의 첫걸음이기때문이다. 그렇다. 우리의 충천한 기상에는 원천이 있고 뿌리가 있다. 조국강산이 해솟는 바다마냥 설레인다. 새해의 첫 기슭에서부터 누구나,어디서나 꽃피우는 이야기가 있다.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치시여 신년사를 하시던 우리 원수님,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길을 그리도 명쾌하게,그처럼 확신에 넘쳐 그려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강렬한 매혹과 충격, 날과 날이 흘러도 그날의 충격은 가셔질줄 모른다. 해빛같은 그 영상 우러르며,자애로운 그 음성 가슴에 새기며 온 나라의 초소와 일터,집집의 창가마다 세차게 일어번졌던 환희와 격정의 파도 오늘도 조국강산에 력력히 고동친다.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우리는 승리한다! 조국땅 방방곡곡에 활화산같이 터져오른 이 격정과 환희의 분출은 1월의 조국강산을 휩싸안는 거대한 불길이다.달려야 할 승리의 천만리길에 천만의 대오를 더욱 굳게 묶어세워주는 승리의 기치이다. 승리에로의 길은 승리의 신심을 가지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승리를 굳게 믿는 마음이 없이 혁명의 먼길을 굴함없이 끝까지 갈수 없다. 백전백승의 향도자 조선로동당을 따르는 길에 우리의 영원한 승리가 있다! 조선은 이 신념으로 굳건하고 이 락관으로 기세차다. 얼마나 하많은 추억과 긍지를 안고 밝아온 우리의 새해인가. 조국해방 70돐과 당창건 70돐, 한 나라,한 인민의 력사에 이처럼 의미깊은 년륜은 없을것이다. 력사는 어제를 통해 래일을 비쳐주는 거울이라고 하였다. 당을 따라 걸어온 영광의 길을 뒤돌아보는 우리의 심장은 하나의 의지로 고동친다. 백전백승의 향도자! 이것이 당을 따라 걸어온 장장 70성상의 성스러운 자욱을 삼가 더듬는 인민의 마음속에 불덩이같이 터져오르는 소중한 부름이다. 올해는 세계가 70년을 말한다.제2차 세계대전이 파시즘을 반대하는 전세계 민주력량의 승리로 끝나고 사회주의기운이 봄물마냥 굽이치는 속에 지구상 곳곳에 근로인민이 주인이 된 새세상,새 나라들이 일떠서던 때로부터 70년, 오늘의 이 세상에서 자기의 력사를 긍지높이 총화할수 있는 나라와 민족은 얼마나 되는가.무수한 사변들이 굽이쳐간 70번째의 하늘아래 《우리는 승리자》라고 떳떳이 설수 있는 민족은 과연 얼마나 되는가. 사회주의붉은기는 다같이 들었지만 한번 정한 길,한번 들어선 혁명의 길에서 추호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백전백승의 한길만을 걸어온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70성상이 력사의 각광을 받는다. 한 나라,한 인민의 승리만이 결코 아니다.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영원한 승리를 확신하게 하는 인류사적사변이다. 사회주의가 《종말》을 고하였다고 때이른 쾌재를 올리던 원쑤들의 면전에 사회주의는 진리이며 과학이라는 철리를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조선로동당의 장장 70성상의 백전백승의 력사로써 선언하게 되는 우리의 긍지와 자부는 하늘에 닿는다. 어느 하루,한시도 우리에 대한 고립압살을 멈춘적 없는 원쑤들이 내 나라의 하늘가에 나붓기는 우리 당기발을 공포에 질려 바라본다. 우리 신념의 붉은기,사회주의붉은기를 내리워보려고 그처럼 끈질기게,그리도 악랄하게 발악하였건만 끝끝내 내리우지 못한 혁명의 붉은기,백전백승의 기치를 바라보며 원쑤들은 전률한다. 우리의 이 격정,이 환희에는 세상에 대고 목청껏 터치고싶은 남다른 긍지가 있고 자부가 있다. 승리의 대! 이것이다. 걸어온 승리의 길도 긍지스럽지만 경애하는 원수님 진두에 모시고 또다시 걸어갈 백승의 길,세상에 하나뿐인 조선의 길이 우리에게 있다. 승리는 대를 이어야 한다.어제는 승리자였다 하여도 오늘의 승리가 없다면 그것은 추억이지 승리가 아니다.오늘의 승리가 있다 해도 래일의 승리를 담보할수 없다면 그처럼 아쉬운것은 없다. 바란다고 하여 쉽게 지닐수 없는것이 백승의 전통이다.금은보화를 다 팔아도 바꿀수 없는 승리의 전통은 수령복,장군복을 대를 이어 누리는 나라와 인민만이 빛내일수 있는 남다른 행운이며 특전이다.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장군복! 우리의 이 긍지,이 영광 어디에 비길것인가. 젊음에 넘치신 모습으로 개선광장의 연단에 오르시여 새 나라 건설의 진로를 밝혀주시는 우리 수령님을 뵈옵던 때처럼,노을이 피여나는 이른아침에 인자하신 그 미소를 생각합니다라고 노래부르며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새시대를 맞이하여 뜨겁게 설레이던 그 나날처럼 조국강산은 희열에 넘치고 희망으로 약동한다. 얼마나 통쾌한 승리인가.얼마나 가슴벅찬 우리의 희열인가. 어리석게도 《기다리는 전략》을 운운하며 이 땅에서 승리의 대가 끊기우기를 바라던 원쑤들이 힘과 젊음에 넘쳐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위용앞에 눈깔이 뒤집혀 앙앙불락한다.또다시 세기를 이어 계속될 백승의 력사,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는 승리의 법칙앞에 혼비백산하여 뒤걸음치는 원쑤들의 몰골이 보이고 놈들의 아성에 울리는 비명이 들린다. 대세가 바뀌고 력사의 흐름이 결정되였다. 이제는 우리가 놈들의 종국적멸망을 확신하며 기다리게 되였다. 우리가 기다리는것은 승리이고 놈들에게 차례질것은 종국적파멸이다. 원쑤들이 벌리는 《인권》소동은 이 엄연한 현실에 대한 비참한 몸부림이다.멸망의 나락에서 헤여나보려는 필사적인 발악이다. 새해벽두부터 《압박》과 《제재》에 열을 올리는 놈들의 책동은 자기들의 패배를 절감하는자들의 최후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보라,놈들이 발악하면 할수록 우리 신념의 성새는 더 굳건히 솟고 우리 단결의 뉴대는 강철의 혈맥으로 더 굳건히 이어진다. 놈들은 알아야 한다.무엇때문에 그처럼 수십년을 사상최대의 압박과 공세의 광풍을 미친듯이 몰아왔어도 당을 따르는 우리 신념의 항로는 추호의 변침도 모르는가를. 또 하나의 화폭이 그 대답을 안고 새해의 첫 기슭에 새겨졌다. 2015년 1월 1일,세계가 말없이 조선을 주시하였다. 조국해방 70돐,당창건 70돐을 맞는 사변적인 해에 조선의 첫걸음은 어디에로 향할것인가. 그 대답을 세계가 들었다. 지난해 10월 완공된 평양육아원,애육원을 돌아보면서 설날에 오겠다고 약속하였는데 아이들과 한 약속을 꼭 지키고싶어 신년사를 마치는 길로 찾아왔다고 하시던 우리 원수님, 2015년 1월 1일의 하늘가에 울려가던 우리 원수님의 그 음성,《아버지원수님!》,《아버지!》라고 부르며 원수님 품에 사품치듯 달려가 안기는 원아들의 모습은 조선로동당의 70성상의 년륜이 무엇으로 억세고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뜨겁고 줄기찬것인가를 력사에 선언하는 또 하나의 감명깊은 화폭이였다. 친아버지앞에서 재롱을 부리는 자식들마냥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원아들에게 선참으로 박수를 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앞에서 원아들이 목청껏 부른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 년대와 년대,세기와 세기를 이어 변함없이 울리는 그 노래처럼 우리 당이 걸어온 70년에 대하여,또다시 걸어갈 70년,700년의 길에 대하여 우렁차게 선언하는 로동당찬가는 없을것이다. 무엇을 아끼랴,그 무엇을 서슴으랴! 자기의 붉은 기폭에 조국과 인민을 감싸안아 세기의 영웅,백전백승의 주인공으로 키워준 조선로동당이 창건 70돐을 맞는다. 어머니당창건 70돐이 되는 올해에 로동당복,인민의 만복이 더욱 넘치게 할 불타는 꿈과 리상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치신 2015년의 휘황한 설계도가 우리를 부른다. 달려야 할 앞길이 명백하고 가닿아야 할 승리의 광장이 뚜렷하다. 《모두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서자!》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피끓는 심장의 호소는 진격의 대오에 울리는 신념의 박동이며 승리의 기치이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 이 정신이 있는 한 못해낼 일이 없고 안아오지 못할 기적이 없다. 이 정신이 우리의 심장에 불길치는 한 이루지 못할 승리가 없고 꽃피우지 못할 만복이란 없다. 백두의 칼바람은 혁명가들에게는 혁명적신념을 더 굳게 벼려주고 모든 기적과 승리를 가져다주는 따스한 바람이지만 원쑤들에게는 돌풍이 되여 철추를 내리는 예리한 바람이다.우리는 최후승리의 앞길을 밝혀주는 백두의 칼바람을 안고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야 한다.… 백두산에 오르시여 지동치듯 몰아치는 칼바람을 기꺼이 맞으시며 우리 원수님 하신 그 말씀, 그렇다.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내 민족을 위하여 만난을 헤치며 싸워 이긴 항일혁명선렬들의 그 정신,그 기백이 최후승리의 진군로우에 나래칠 때 선군조선의 하늘가에 승리의 만세소리 더 우렁차게 터져오르고 인민의 마음속에 로동당만세소리 더 뜨겁게 메아리친다. 인민의 심장에서 울리는 로동당만세소리,원쑤들은 이것을 제일 두려워한다. 바로 천만의 심장에 울리는 이 로동당만세소리로 우리는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최후의 승리를 선언하게 될것이며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피는 첫 사회주의강성국가의 축포성을 우렁차게 터쳐올릴것이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승리의 계주봉마냥 우리 심장에 억세게 이어지는 항일선렬들의 이 신념의 글발은 우리에게 무엇을 새겨주고있는가. 죽을지언정 버릴수 없는 혁명신념,그것은 바로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이 신념을 지닐 때 눈속에 묻혀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처럼,부서져도 흰빛을 잃지 않는 백옥처럼,불에 타도 곧음을 버리지 않는 참대처럼 시작과 끝이 한결같은 신념의 한생을 살수 있고 조국과 혁명을 위한 값높은 삶을 빛내일수 있다. 죽어도 살아도 오직 우리 원수님과 당중앙을 위하여! 이 신념이 모든것을 결정한다. 시련앞에 쓰러졌다가도 백번,천번 다시 일어나 싸우게 하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의 뿌리가 이것이고 난관앞에서도 굴함없이 승리를 맞받아 나아가게 하는 기적의 힘의 원천이 이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바라시는것이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기적의 기념비들을 우후죽순처럼 안아올린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이 그것을 증명하고 우리 나라 바다에는 물고기가 없다던 패배주의자들의 한숨소리를 만선의 배고동소리로 여지없이 쳐갈긴 황금해력사창조자들의 빛나는 위훈의 자욱들이 그것을 긍지높이 선언한다. 누구나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부시며 당을 따르는 신념의 한길,백승의 한길을 끝까지 이어가자. 당의 위력은 당원대중의 위력이다. 조선로동당원,이는 명예도 직위도 아니다. 당의 믿음과 기대를 인생의 제일가는 재부로 간직하고 당을 따르는 길에 생명도 다 바칠 각오로 심장 불태우는 신념의 강자,의리의 강자들이 바로 조선로동당원들이다. 로동당원들은 앞으로! 가렬한 전화의 언덕에 이 신념의 토로 높이 울리며 당원증을 피로 물들이면서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제낀 전화의 나날 당원들처럼 이 땅 모든 초소,모든 일터에 다 있는 우리 당원들이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당을 받들고 부강조국건설의 진군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때 조국이 힘과 용맹에 넘치고 당의 위력이 천백배로 강해진다. 일군들이여,혁명의 지휘성원들인 그대들의 어깨우에 오늘의 총공격전의 승패가 달려있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의 심장에서부터 세차게 고동쳐야 할 최후승리의 박동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바라시고 의도하시는것이라면 어떤 최악의 조건에서도 완벽하게 관철한 항일유격대 지휘관들처럼,가장 순결한 신념과 의리로 어버이장군님을 받들고 따른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한몸그대로 육탄이 되는 우리 당의 미더운 전우-인민군대의 지휘관들처럼 백승의 진리이며 만복의 보검인 우리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길에 심장을 바치라,온넋을 불태우라. 조선로동당은 우리모두의 어머니이며 영원한 삶의 품이다. 누구나 어머니당창건 70돐을 맞는 올해에 백두의 혁명정신과 창조적투쟁으로 마련한 자랑찬 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자.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백전백승의 조선로동당이 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는 한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다. 모두다 백두의 칼바람에 승리의 돛을 달고 눈부시게 비약한 아름다운 추억과 위훈의 자랑을 안고 축포가 터져오르는 10월의 광장에서 만나자! 방성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