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월 7일 로동신문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군중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올해의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온 나라 천만군민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군중대회가 6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광장은 백두의 혁명정신과 기상으로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승리의 포성을 높이 울림으로써 위대한 김일성조국,김정일장군님의 나라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만방에 빛내여갈 드높은 혁명적열의를 안고 모여온 수도의 각계층 군중들로 차고넘치였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대회장에 세워져있었다.

대회장에는 또한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모두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서자!》,《당창건 70돐》,《조국해방 70돐》,《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라는 구호판들과 글발들,선전화들이 세워져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단결하고 단결하고 또 단결하자!》,《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위대한 김정은동지 따라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최후승리》,《강성국가》 등의 구호들,글발들과 조선로동당기,공화국기가 광장주변건물들에 드리워져있었다.

김영남동지,최룡해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로두철동지와 김용진,리철만내각부총리들,근로단체,성,중앙기관,평양시내 당,행정,근로단체 및 기관,대학,공장,기업소,농장일군들,영웅들,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는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받아안은 수도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끝없는 격정과 불타는 충정의 맹세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천만군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혁명적열정을 북돋아주며 내 조국의 존엄과 부강번영을 위한 총공격전에로 힘있게 부르는 전투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난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최후의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선군조선의 불패의 위력을 높이 떨친 빛나는 승리의 해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속에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그리움이 날을 따라 더욱 간절해지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이 보다 공고화되였으며 인민군대의 전투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국방력이 튼튼히 다져졌다.

군민협동작전으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속에 도처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섰으며 우리 체육인들은 국제경기들에서 조국의 영예를 높이 떨치였다.

수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정치사상진지를 공고히 하고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빛나게 넘쳐 수행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해 시안의 여러 단위들을 찾으시여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대비약,대혁신에로 불러일으키시였으며 곳곳에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을 마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한량없는 사랑은 강성국가건설에서 경이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태양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최고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시며 백두산대국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올해에 백두의 혁명정신과 기상으로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승리의 포성을 높이 울려 조국해방과 당창건 일흔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여야 하겠습니다.》

보고자는 수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해주신 《모두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서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뜻깊은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고 이렇게 강조하였다.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일편단심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며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결사관철해나가야 할것이다.

수도의 당조직들은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키며 위대성교양,김정일애국주의교양,신념교양,반제계급교양,도덕교양을 공세적으로 벌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선군혁명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

과학연구부문에서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리며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우리 식의 현대화,정보화를 적극 다그쳐야 한다.

선진영농방법을 널리 받아들이고 알곡과 남새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축산,양어기지와 온실,버섯생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경공업공장들을 만부하로 돌려 올해 인민생활향상에서 전변을 가져와야 한다.

시안의 석탄,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하여 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건설부문에서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을 고조시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야 한다.

산림복구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으로 전변시키며 모든 부문에서 수림화,원림화,과수원화를 실현하고 평양시를 선군문화의 중심지답게 훌륭히 꾸려야 한다.

모든 경제부문,단위들에서 경영전략,기업전략을 바로세우고 생산을 늘이며 제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수입병을 없애고 원료,자재,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어 새 세기 교육혁명을 적극 추진하고 체육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보건분야에서 위생방역사업과 치료예방사업을 개선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근로자들은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내 나라,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보람찬 투쟁에 애국헌신의 구슬땀을 바침으로써 누구나 자랑찬 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야 한다.

일군들은 숭고한 애국관과 헌신의 각오를 가지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고 모든 일을 혁신적으로,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감으로써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영예로운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끊어진 민족적뉴대와 혈맥을 잇고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대변혁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올해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는 일대 전환의 해로 빛내여야 할것이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휘날리며 뜻깊은 올해에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로동계급을 대표하여 토론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지배인 민일홍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은 수도의 전체 로동계급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해 총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이자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선참호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을 언제나 잊지 않고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천생산에서 일대 비약을 안아오겠다.

설비관리,기술관리를 짜고들고 일터마다에서 만가동,만부하의 동음을 세차게 일으켜 학생교복천생산과제를 기어이 수행하며 과학기술지식보급실을 더 잘 꾸리고 그 운영을 잘하여 모든 종업원들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키겠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공장로동자합숙을 잘 관리운영하고 종업원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을 개선하며 공장구내를 수림화,원림화,과수원화함으로써 생산문화,생활문화확립에서 전국의 본보기공장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가겠다.

농업근로자들을 대표하여 토론한 사동구역 리현남새전문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정영숙은 수도의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뜻깊은 올해에 농사를 본때있게 지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영광의 땅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당의 농업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겠다.

물절약형농법을 비롯한 과학농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알곡 정보당 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이며 영농과학기술지식보급사업을 잘하여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조직진행해나가겠다.

남새농사에 큰 힘을 넣어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떨구지 않고 생산보장하며 축산과 버섯재배를 통이 크게 벌려 농장원들에게 더 많은 고기와 버섯이 차례지도록 하겠다.

농업증산의 열쇠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농장원들을 당의 농업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과 지휘를 화선식으로 해나감으로써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리겠다.

청년들을 대표하여 토론한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문철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은 수도의 청년전위들의 가슴마다는 천만산악도 단숨에 떠옮길 열의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우리의 운명이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인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겠다.

모든 청년들을 당과 수령의 위대성과 김정일애국주의로 철저히 무장하고 투철한 혁명적신념과 견결한 반제계급의식,고상한 도덕품성을 체질화한 선군청년전위들로 준비시키겠다.

총대를 사랑하고 군사를 중시하며 최후결전의 시각이 오면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처럼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서슴없이 바치는 청년영웅이 되도록 하겠다.

백두의 넋과 기상을 안고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마다에서 청춘의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열심히 학습하여 최첨단돌파전의 선구자,패권자가 되겠다.

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청년들이 당을 따라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도록 함으로써 청년전위로서의 영예로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겠다.

지식인들을 대표하여 토론한 김책공업종합대학 학부장 김호는 전체 지식인들의 심장마다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하여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켜나갈 결의로 세차게 고동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과학중시,인재중시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교육자,과학자들에게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과학연구와 교육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이룩해나가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고계신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 지식인들에게는 조선로동당의 품,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있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당의 교육중시,과학중시사상과 로선을 견결히 옹호관철하겠다.

정보산업시대,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조건과 환경,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하고 교육의 정보화,현대화,첨단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겠다.

들끓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경제발전과 국방력강화,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음으로써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추동해나가겠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결의를 굳게 가다듬었다.

대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대회는 끝났다.

대회가 끝난 다음 군중시위가 있었다.

시위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모두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서자!》 등의 구호들이 씌여진 프랑카드들을 들고 힘찬 취주악에 맞추어 보무당당히 광장을 누벼나갔다.

승리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행진해나가는 대오마다에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떨쳐갈 혁명적기상이 용솟음쳤다.

조선로동당기,공화국기,붉은기와 《당창건 70돐》,《조국해방 70돐》,《위대한 승리의 해》를 비롯한 손구호들을 높이 들고 나아가는 시위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사회주의 내 조국의 존엄과 부강번영을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불타는 맹세가 비껴있었다.

평양시군중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여갈 우리 인민의 필승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