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월 9일 로동신문

 

5대교양은 올해 사상공세의 중요한 임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위대성교양과 김정일애국주의교양,신념교양,반제계급교양,도덕교양을 강화하여 모든 당원들과 군인들,근로자들을 선군혁명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새해의 총진군을 힘있게 추동해나가고있는 오늘날 우리 당은 모든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 5대교양에 화력을 집중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위력한 무기인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우리 혁명의 사상진지를 철통같이 다져나가야 합니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령도원칙이다.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방향을 명확히 밝히고 사상교양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는것은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시대가 발전하고 혁명과 건설이 심화될수록 제기되는 과업도 각이하며 사람들의 사상의식수준도 높아지게 된다.이에 맞게 사상교양의 목적과 내용을 바로 정하고 여기에 힘을 집중하여야 대중의 정신력을 계속 앙양시킬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그러면 5대교양이 왜 올해 사상공세의 중요한 임무로 되는가.

그것은 우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상과 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해서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빛내여나가려는 투철한 각오와 결사의 의지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정에 바탕을 두고있다.수령의 위대성을 뼈와 살에 새긴 인민,수령이 가리키는 한길로만 나아가려는 철석같은 신념을 지닌 인민은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야 할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이 성스러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자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성교양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성과여부는 위대성교양에 귀착된다.우리 당이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에 대한 학습열풍으로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도록 한것도 절세위인들의 위대성을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깊이 심어주기 위해서이다.

모든 군인들과 인민들이 절세위인들의 사상과 령도풍모,업적의 위대성을 더욱더 심장깊이 새길 때 우리 혁명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항로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으며 우리 조국이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조선으로 빛을 뿌릴수 있다.

그것은 다음으로 뜻깊은 올해에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과 문명국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해서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난 3년간 강성국가건설에서 참으로 자랑할만 한 성과를 이룩하였다.이것은 전당적으로 힘있게 벌어진 김정일애국주의교양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사회주의적애국주의의 최고정화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을 참된 애국자로 키워주는 정신적자양분이다.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이 심화되는 속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가 일신되게 되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초강도현지지도강행군길에 새겨진 애국의 숨결,애국의 의지를 심장에 새기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불같은 열의와 헌신성은 지난 3년간의 날과 달들이 반만년 민족사에 특기할 사변들로 수놓아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어려운 환경과 불리한 조건에서도 농업과 수산,화학,석탄전선을 비롯하여 여러 부문에서 커다란 생산적앙양을 이룩한 지난해의 투쟁경험은 김정일애국주의교양을 심화시켜나가는데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는 길이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도덕교양도 더없이 절박한 과업으로 나선다.도덕교양을 강화하여 전체 인민을 사상정신적으로뿐아니라 도덕적으로 완성된 인간으로 키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내 나라,내 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헌신하려는 숭고한 공민적자각도,당과 수령을 진심으로 받들고 사회와 집단,동지들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바치려는 혁명적의리심도 도덕교양을 통하여 공고해지게 된다.

그것은 또한 오늘의 반제반미대결전,사회주의수호전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해서이다.

지금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미제가 유엔무대에서 터무니없는 《인권결의》라는것까지 조작해내고 기어코 침략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해 최후발악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도 신념교양,반제계급교양의 도수를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올해의 총공격전은 제국주의와의 사상과 신념의 대결전이다.죽어도 혁명신념,사회주의원칙을 버리지 않으려는 견결한 의지,계급적원쑤들과는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다는 결사의 각오로 천만군민의 심장이 높뛰게 하는데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우리 군대와 인민이 틀어쥔 총대가 수령결사옹위정신,조국결사수호정신으로 만장약된 신념의 총대가 되고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건드리는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으려는 멸적의 의지가 온 나라에 차넘칠 때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성이 힘있게 떨쳐질수 있다.

특히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전쟁의 엄혹한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우리 혁명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현실은 신념교양,반제계급교양의 중요성을 더욱더 부각시키고있다.우리는 새 세대들이 신천땅의 피의 교훈을 절대로 잊지 않도록 하며 혁명선렬들과 아버지,어머니세대들이 걸어온 영웅적인 반제투쟁의 력사를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5대교양에 힘을 넣을데 대한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사상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할것이다.

리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