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월 10일 로동신문

 

새 세기 교육혁명과 인재강국

 

◇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교육부문에서 새해정초부터 새 세기 교육혁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중등일반교육부문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된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학생들의 지적능력과 응용능력을 높여줄수 있는 교수방법들을 창조하기 위한 탐구의 열풍이 불고있다.

학생들의 심리에 맞는 다양한 과외교육교양방법과 학습열의를 높여줄수 있는 실력평가방법,시험방법확립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리과대학에서 학점제에 의한 교수관리제도를 실시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진척되고 대학들에서 다기능화된 교실들을 꾸리기 위한 된바람이 불고있다.

새 교수방법창조성과와 경험들을 학보,론문집 등에 널리 소개선전하고 신임교원들에 대한 집중적인 사범교육을 줄수 있는 교육학부들을 내오기 위한 준비사업도 적극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말그대로 온 나라가 교육사업에서 전변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으로 들끓고있다.새 세기 교육혁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료원의 불길마냥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 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는 곧 인재강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부문 일군들의 역할과 교육사업에 대한 국가적,사회적관심을 높여 새 세기 교육혁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인재강국화실현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강성국가,이는 멀리에 있지 않다고 우리는 당당히,자신있게 말한다.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우리 당이 제시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인재강국화의 원대한 목표가 있고 그 실현을 위한 튼튼한 토대가 있기때문이다.

오늘의 지식경제시대에서는 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한다.국방력과 경제력,문명의 높이도 인재들의 두뇌에 의해서 좌우된다.

인재는 절로 태여나지 않는다.시대를 주도해나갈수 있는 풍부한 지식을 소유한 인재는 훌륭한 교육의 산아이다.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손길아래 마련되고 더욱 빛을 뿌리는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남보다 더 높이,더 빨리 비약할수 있다.하기에 우리 당은 새 세기 교육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었다.전민과학기술인재화,인재강국화를 실현하는것이 사회주의강성국가로 가는 가장 빠르고도 정확한 길이기에 새 세기 교육혁명을 위한 투쟁에 전당,전사회적인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 전당,전국,전민이 달라붙어 새 세기 교육혁명을 적극 추진시켜나가야 한다.

새 세기 교육혁명은 일군들이 교육사업을 다른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고 한시도 중단하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관점과 태도를 지닐것을 요구한다.모든 일군들은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앞장에서 지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어나가야 한다.당면하여 부족되는 교사와 기숙사를 빨리 건설하고 학용품과 실험실습설비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한 결정적대책을 세워야 한다.교육사업을 외면하거나 교육강령집행을 저애하는 현상들에 대하여서는 제때에 문제를 세우고 날카로운 투쟁을 벌려야 한다.

교육사업은 량심이고 헌신이며 애국이다.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조건타발을 앞세우던 지난날의 패배주의를 불사르며 뼈심을 들여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을 전면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나가는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교육이 앞서나갈 때 조국이 세계의 상상봉에 올라설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교육사업을 자기 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며 진심을 바쳐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