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월 19일 로동신문

 

올해 총공격전의 위력한 정신적무기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올해 총공격전의 승리를 위한 근본방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에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합니다.》

승승장구하는 혁명에는 위대한 혁명정신이 있다.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주고 군대와 인민을 견결한 혁명가로 키워주는 고귀한 투쟁정신을 가지고있는것이야말로 나라와 민족의 크나큰 자랑이며 긍지이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올해신년사에서 밝혀주신바와 같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조선혁명의 개척과 전진의 전력사적로정에 관통되여있고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근본원천으로 되여온 바로 여기에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의 거대한 견인력과 생명력이 있다.

그러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왜 올해 총공격전의 위력한 정신적무기로 되는가.

그것은 우선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뜻깊은 올해에 당의 의도대로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승리의 포성을 높이 울려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추동력이기때문이다.

올해는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혁명적명절들이 겹친 의의깊은 해이다.지금 우리 당은 경사스러운 올해를 강성국가건설에서의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전체 인민이 총궐기해나설것을 바라고있다.우리가 10월의 대축전장에 커다란 로력적선물을 안고 떳떳이 들어설수 있게 하는 정신적무기가 바로 백두의 혁명정신이다.

수령결사옹위정신,수령의 사상과 로선에 대한 절대성,무조건성의 정신은 백두의 혁명정신에서 근본핵을 이룬다.항일혁명선렬들에게 있어서 사령부의 명령은 목숨바쳐 관철하여야 할 지상의 과업이였다.항일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명령관철을 위한 길에서 그 어떤 타협이나 양보도 불가능도 몰랐다.사령관동지의 사상과 로선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것이 그들의 견결한 혁명적립장이였다.김책동지는 경제와 기술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였지만 해방후 어버이수령님께서 산업을 맡아보라고 하시면 산업을 맡아 추켜세웠고 병기생산을 맡아보라고 하시면 병기생산을 맡아 수행하면서 무슨 일에서나 수령님의 의도를 끝까지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였다.수령에 대한 이런 절대적이고도 무한한 충정을 간직한 혁명선렬들이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그 개척기부터 수령의 의도대로 드팀없이 전진해올수 있었으며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백전백승의 고귀한 전통이 마련되게 되였다.

올해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방대하고 시련과 난관도 있지만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을 구현해나갈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에는 오늘날 우리가 어떤 각오와 열정을 지니고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 하는 본보기들이 다 담겨져있다.항일혁명선렬들의 모범을 본받아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무비의 공격정신과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백절불굴의 난관극복정신을 구현해나갈 때 올해 총공격전에서 승리를 안아올수 있다.

그것은 다음으로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오늘의 반제반미대결전,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안아올수 있게 하는 불굴의 힘의 원천이기때문이다.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고 빼앗긴 조국을 되찾자는 항일혁명선렬들의 반제투쟁정신,애국정신은 더없이 투철하고 열렬하였다.항일혁명선렬들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만을 믿고 따르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성취된다는 강의한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굶주림과 추위,정신육체적고통을 이겨내며 굴함없이 싸웠다.원쑤들에게 두눈을 잃고서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치고 해방된 조국의 미래를 그려보며 철창속에서도 신념을 굽히지 않은 혁명선렬들의 정신세계는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이런 투철한 반제투쟁정신과 애국정신이 세대와 년대를 이어왔기에 우리는 조국해방전쟁과 두단계의 사회혁명,장기간의 사회주의건설에서 빛나는 승리를 안아올수 있었다.

올해의 총공격전은 제국주의와의 사상과 신념의 대결전이다.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국제기구까지 동원하여 우리를 어째보려고 날뛰고있지만 그것은 오산이다.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되고 꿋꿋이 이어져온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으려는 견결한 의지가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다.우리 군대와 인민이 틀어쥔 총대가 수령결사옹위,조국결사수호정신으로 만장약되고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건드리는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으려는 반제투쟁의지가 온 나라에 차넘칠 때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성이 힘있게 떨쳐질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내 민족을 위하여 만난을 헤치며 싸워 승리한 항일혁명선렬들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가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그대로 맥박쳐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감으로써 올해의 총공격전에서 승리자의 영예를 높이 떨쳐갈것이다.

리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