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광복의 천리길을 선군혁명천만리길로 억세게 이어나가자

중앙보고회에서 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전용남의 기념보고

 

오늘 우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청소년학생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신 90돐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광복의 천리길답사길을 열어주신 40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이날을 맞이하는 우리모두의 가슴가슴은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은 일제식민지통치의 검은구름이 덮인 조국강산에 민족재생의 서광을 비쳐주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주체혁명위업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력사의 길이였습니다.

강도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자면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하신 김형직선생님의 가르치심대로 창덕학교에서 공부하시며 혁명의 큰뜻을 키워가시던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아버님께서 일제경찰에 또다시 체포되시였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주체14(1925)년 1월 22일 고향 만경대를 떠나 광복의 천리길에 오르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광복의 천리길에 오르신 그날로부터 자주와 선군,사회주의의 불변궤도를 따라 전진하는 현대조선의 새 력사가 시작되였으며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운동사에 위대한 전환의 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와 민족을 구원할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혁명투쟁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형의 첫 혁명조직인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여 조선혁명의 새로운 출발을 온 세상에 엄숙히 선언하시였으며 새날소년동맹을 비롯한 수많은 혁명조직들을 무으시고 새 세대 청년혁명가들을 키우시면서 우리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꾸리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에 기초하여 조선혁명의 자주적로선을 제시하신것은 로동계급의 혁명사상발전과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한 력사적사변이며 주체혁명위업의 필승의 기치를 마련한 위대한 업적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주체사상,선군사상의 기치밑에 민족해방,조국수호의 위업을 이룩하시였으며 두 단계의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우리 인민을 착취와 억압에서 영원히 해방시켜주시고 우리 조국을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습니다.

일찌기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시며 조국해방의 려명을 밝히시고 한평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숭고한 헌신에 의하여 조선혁명은 영광스러운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할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세월이 아무리 흐르고 혁명의 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주체혁명의 개척자,혁명전통의 창시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자주시대의 승리적전진과 민족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은 우리 인민과 청소년학생들의 마음속에 태양의 모습으로 천세만세 영생하실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혁명의 길,광복의 천리길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세기를 이어 선군혁명천만리로 이어졌습니다.

누리에 빛나는 태양의 위업을 굳건히 이어나가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40년전인 주체64(1975)년 1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걸으신 력사적인 광복의 천리길에 대한 답사행군을 청년동맹의 전통적인 사업으로 진행하여 청소년학생들이 광복의 천리길에 깃든 어버이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도록 하여주시고 1만명의 학생소년들을 답사행군대오에 세워주시는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대원들을 혁명의 수도 평양에 불러 시안의 여러곳을 참관하게 해주시고 어버이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이 모셔진 답사행군대참가증도 안겨주도록 하시였으며 천리길로정의 당,정권기관,근로단체조직들에서 답사행군을 하는 학생소년들을 잘 돌봐주도록 은정깊은 조치도 취해주시였습니다.

친어머니의 다심하신 심정으로 답사행군대의 출발정형과 행군일정도 알아보시고 직승기를 띄워 사랑의 선물도 안겨주시였으며 답사행군대원들에게 몸소 축하문도 보내주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속에서 고난의 행군의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도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대오는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강성국가건설의 돌파구를 진두에서 열어나가시며 자강도를 찾으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김형직선생님께서 《지원》의 높은 뜻을 안고 걸으시였으며 수령님께서 나라찾을 큰뜻을 품고 걸으시였던 이 길로 오늘은 자신께서 우리 인민에게 락원의 길을 열어주려고 걷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과 학생소년들에게 만경대가문의 3대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대를 이어 걷고있는 혁명의 길을 어떻게 계승해나가야 하는가를 뜨겁게 일깨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뜨거운 사랑에 의하여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이 시작되여 지난 40년간 수십만명에 달하는 전국의 청소년학생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영광스러운 청소년시절을 따라배우자!》는 충정의 구호를 들고 이 성스러운 로정을 답사하면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고매한 풍모를 더욱 깊이 체득하게 되였습니다.

이 나날에 광복의 천리길은 청소년학생들을 선군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혁명의 길로 더욱 빛나게 되였으며 청소년학생들은 험산준령도 넘으면서 백두의 혁명정신과 강의한 의지를 간직한 강성조선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나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우리 새 세대들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행군길을 억세게 걸어나가는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자라나게 되였으며 조선청년운동은 백두의 혈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곧바로 걸어올수 있었습니다.

태양민족이 맞이한 또 한분의 백두산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께서 개척하시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신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전통이 이 땅우에 대를 이어 끝없이 이어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십니다.

혁명의 계승자들인 학생소년들을 오직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선군혁명의 척후대,후비대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을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청년동맹,소년단조직의 기본임무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 참석하시여 사랑과 믿음이 담긴 축하연설을 하시였을뿐아니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청년들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될데 대한 서한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며 청년동맹,소년단사업의 강화발전을 위해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습니다.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그 바쁘신 길에서도 만경대혁명학원과 은정구역 위성초급중학교,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비롯한 학교와 야영소들을 찾으시여 청년동맹실과 소년단실도 보아주시며 학생소년들이 백두의 넋을 심장깊이 간직하도록 각별한 관심을 돌려주시였습니다.

혁명의 새 세대들을 백두산대국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과 대해같은 사랑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온 나라 학생들에게 한날한시에 보내주신 새 교복을 비롯하여 우리 학생소년들의 생활의 구석구석에 뜨겁게 깃들어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자애로운 품속에서 우리 학생소년들은 백두의 칼바람맛을 아는 선군혁명의 후비대로,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혁명인재로 억세게 자라나고있습니다.

조선청년운동을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께서 밝혀주신 주체의 한길로 변함없이 전진시키며 학생소년들을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힘차게 나아가는 선군혁명위업의 믿음직한 척후대,후비대로 튼튼히 준비시키신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주체의 청소년운동강화발전에서 이룩하신 가장 고귀한 업적입니다.

참으로 우리의 모든 학생소년들이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강성조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전적으로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의 고귀한 결실이며 대원수님들의 청년운동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결과입니다.

이 뜻깊은 자리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와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며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워주시는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오늘의 시대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 장엄한 투쟁의 시대,주체혁명의 새시대입니다.

우리 당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에서 선군혁명의 계승자들인 청소년학생들이 앞장에 설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학생소년들은 선군혁명의 계승자들이며 미래의 주인공들입니다.강성조선의 미래는 바로 우리 학생소년들의것입니다.학생소년들의 손에 나라의 장래,우리 조국의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청소년학생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 지난날처럼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당의 청년전위,소년근위대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학생소년들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나감으로써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자랑스러운 새 세대들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하겠습니다.

학생소년들은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영상이시며 우리의 영원한 마음의 기둥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와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조선민족의 존엄의 상징으로,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훌륭히 꾸리고 결사보위하여야 하겠습니다.

학생소년들은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을 비롯하여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영광스러운 청소년시절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에 적극 참가하여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장깊이 간직함으로써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선군조선의 새 세대들의 장한 모습을 온 세상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충정다해 높이 받들어모시는 여기에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가 있고 우리 학생소년들의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모든 학생소년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걸어나갈 철석의 의지를 지니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치며 원수님의 안녕과 권위를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옹호보위하여야 하겠습니다.

학생소년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에 대한 학습과 만경대고향집,백두산밀영고향집,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와 참관을 통하여 우리 수령,우리 당이 제일이라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며 어려서부터 김정일애국주의를 체질화하여 자기 고향과 학교를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의 부름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애국헌신의 마음을 키워야 하겠습니다.

학생소년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 굳은 신념을 간직하고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은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살며 투쟁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학생소년들은 미일제국주의자들과 온갖 계급적원쑤들을 끝없이 미워하고 혁명의 새 세대들을 노리는 적들의 악랄한 심리모략전과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며 만약 적들이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1950년대의 조국방위자,소년빨찌산들처럼 용약 떨쳐나 인민군대와 함께 침략자들을 단매에 격멸소탕하고 나서자란 고향마을과 학교를 굳건히 지켜야 하겠습니다.

오늘 학생소년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지덕체를 겸비한 강성조선의 유능한 혁명인재,기둥감으로 튼튼히 준비하는것입니다.

학생소년들은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주를 정복한 과학자들의 그 정신,그 기백으로 분초를 아껴가며 열심히 공부하여 세상을 놀래우는 앞날의 세계적인 발명가,과학자로 훌륭히 준비해나가야 하겠습니다.

학생소년들은 어려서부터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더욱 빛내여나가는 애국헌신의 기풍과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며 여러가지 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려 우리 나라를 체육강국으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하겠습니다.

학생소년들은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에 적극 참가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근로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거리와 마을,일터가 언제나 흥성거리게 하며 나라와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여야 하겠습니다.

소년단,청년동맹조직생활은 학생소년들을 당의 참된 아들딸로 키우는 혁명적교양의 훌륭한 학교입니다.

청년동맹,소년단조직들은 학생소년들이 영웅의 금별메달도 소년단,청년동맹조직생활에서부터 시작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여 조직성과 규률성,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키워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학교청년동맹,소년단조직들에 대한 조직생활지도를 더욱 짜고들어 모든 초급단체와 분단을 항일의 공청조직,아동단조직처럼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꾸리며 6월2일야영과 등산 등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모든 학생소년들이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자립적으로,독자적으로 생활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하겠습니다.

청년동맹조직들은 학생소년들의 정치적보호자인 청년동맹,소년단지도원들과 초급단체,분단지도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그들이 우리의 귀중한 학생소년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재능을 꽃피워주고 참답게 이끌어주는 뿌리가 되고 진정한 스승이 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올해에 우리는 조국해방 일흔돐과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전체 학생소년들은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학습과 조직생활,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뜻깊은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고귀한 후대사랑의 뜻을 정히 받드시여 우리 학생소년들이 선군조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자라나도록 보살펴주고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새 세대들의 미래는 밝고 창창합니다.

모두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갑시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