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월 31일 로동신문

 

나라의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불멸의 기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에 접한 각계의 반향

 

당정책옹위전의 맨 앞장에 서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는것과 함께 나라의 전반적축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농산과 축산,수산을 3대축으로 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식생활수준을 한단계 높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신데 이어 이번에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발표하신것은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발표하신 강령적로작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는 나라의 축산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준 불멸의 대강이다.로작의 한문장한문장을 자자구구 새겨갈수록 우리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자신을 초불처럼 불태우시는 인민의 어버이,절세의 애국자를 모시고 혁명하는 영광과 긍지로 하여 가슴이 막 부푼다.

불후의 고전적로작의 글줄마다에는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는것과 함께 이것을 계기로 나라의 전반적축산업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게 하시려는 절세위인의 원대한 구상과 담대한 배짱,철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나라의 축산업의 현 실태를 명철하게 분석하시고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새겨볼수록 가책되는것이 많고 찾은 교훈도 크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도처에 현대적인 축산기지들이 일떠섰고 그 능력도 대단하지만 정상운영대책을 바로세우지 않아 주저앉은 단위들까지 나타났다.모든 농촌들에서 운전군 운하리와 같이 축산작업반과 비육분조들을 잘 꾸리고 실리있게 운영하였더라면 농장원들에게 매달 고기를 공급해주었을것이다.농촌세대들의 개인축산도 적극 장려하지 못하여 농장원들의 생활이 윤택해지지 못하고있다.

그 기본원인은 당정책의 운명을 걸머진 우리 당일군들이 옳은 관점을 가지고 한몸을 내대지 못한데 있다.많은 고기와 젖을 생산하고있는 단위일군들처럼 축산업발전이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며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일할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

오분열도식의 일본새 역시 전진을 가로막고있는 장애물이다.1950년대에 제시된 풀과 고기를 바꿀데 대한 당정책을 일관성있게 틀어쥐고 중도반단함이 없이 내밀었다면 지금쯤은 우리 인민의 식탁에 고기와 젖가공품들이 매끼 올랐을것이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로작을 깊이 연구하면서 자기 사업의 결함과 교훈을 구체적으로 찾아쥐고 분석총화하여 결정적인 대책을 세우겠다.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전당적,전국가적인 사업으로 힘있게 내밀면서 당조직들에서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게 축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표를 과학적으로,합리적으로 세우고 그 생활력이 나타날 때까지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도록 하겠다.

이와 함께 축산을 근기있게 내밀어 그 덕을 보고있는 단위들의 경험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일반화하여 모든 단위들에서 축산물생산열풍이 일어나게 하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대로 당정책옹위전의 맨 앞장에 서서 정책적지도를 짜고듦으로써 당창건 일흔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알곡과 남새,버섯만이 아니라 축산물생산에서도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도록 하겠다.

당중앙위원회 비서 곽범기

 

드세찬 경쟁열풍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령도밑에 이미 꾸려진 현대적인 축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축산부문의 령도업적단위들에서도 사회주의경쟁의 열풍을 일으켜 축산물생산에서 비약이 일어나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지금 우리 나라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그 어려웠던 시기에 이르는 곳마다 현대적인 닭공장과 돼지공장,소목장을 비롯한 축산기지들이 일떠섰다.그 능력은 대단하다.그런데 크게 은을 내지 못하는 축산기지들이 적지 않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현대적인 축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면 많은 고기와 알을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해줄수 있는데 일군들이 축산기지를 꾸려놓는것으로 그치고 정상운영대책을 바로세우지 않아 주저앉은 단위들이 적지 않다고 하시였다.

우리 일군들의 책임이 크다.지난 기간 우리는 이미 꾸려진 축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도록 이끌지 못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제자로서의 본분과 의리를 지키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을 자자구구 새기면서 우리는 이미 꾸려진 축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도의 하나를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일으키는데서 찾았다.

축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는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사업이 아니다.그것은 곧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축산기지들에서 사회주의경쟁의 불길높이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목표와 과학적인 경영전략,기업전략을 세우고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어 고기와 알생산을 빨리 늘이도록 하겠다.도처에 꾸려진 축산기지들은 생산토대가 그쯘하다.문제는 우리 일군들이 생산조직과 지휘를 어떻게 짜고드는가 하는데 있다.

중요한것은 먹이보장이다.고기와 알을 비롯한 축산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열쇠의 하나는 대중의 창조적지혜를 불러일으켜 과학적인 먹이가공기술을 적극 받아들이도록 하는것이다.우리는 먹이소비량을 줄이고 축산물생산을 늘일수 있는 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도록 하겠다.온도,습도를 집짐승들의 생리적특성에 맞게 보장하도록 기술지도사업을 앞세우겠다.

과수농장들이 생산경쟁을 벌리고있는것처럼 현대적으로 꾸려진 축산기지들에서도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겠다.특히 근로단체조직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경쟁요강을 잘 만들어 대중의 열의가 고조되게 하는 한편 총화평가사업을 제때에 하며 모범적인 단위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겠다.그리하여 축산물생산에서 비약이 일어나게 하는것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겠다.

농업성 부상 리재현

 

과학적인 사양관리방법을 확립하여

 

지난 시기 연구소에서는 축산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연구사업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하였다.하지만 우리 당이 바라는 응당한 높이에 올라설수 있는 연구성과들을 크게 내놓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의 구절구절을 새기며 우리가 찾게 되는 귀중한 교훈이 있다.

과학적인 사양관리방법을 확립할수 있게 연구과제를 제기하는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깊이 깨달았다.지난 시기 연구소에서 연구과제를 제기할 때 적은 원가로 더 많은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반영하였더라면 고기,알,젖생산에서 한걸음 크게 전진했을것이다.

우리는 축산물생산의 모든 공정을 과학화하며 합리적인 사양관리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혁신적으로 해나가겠다.우선 비알곡먹이단위를 알곡먹이단위만큼 높일수 있게 하는 연구성과를 모든 축산기지들에 도입하여 여러가지 집짐승기르기에서 크게 은이 나도록 하겠다.소,양,염소를 비롯한 풀먹는집짐승을 위한 덩이먹이로 된 첨가제를 축산물생산에 도입하며 하루빨리 온 나라를 고기생산성이 높은 우량품종의 염소들로 뒤덮게 하기 위한 연구과제들을 완성하겠다.그리고 앞선 인공수정방법들을 받아들여 모든 집짐승을 우량품종으로 개량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계속 심화시키겠다.그리하여 알곡먹이를 쓰지 않거나 적게 쓰면서 증체률을 높일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를 마련하겠다.

장마철과 겨울철집짐승사양관리방법을 완성하는데서 먹이문제를 해결하는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말린풀과 풀절임생산을 과학화하여 먹이단위를 높이면서도 생산량을 늘이는데 크게 이바지하겠다.

농업과학원 축산학연구소 소장 신강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바쳐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로작을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은 우리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가슴은 당의 령도따라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서 새로운 영웅적위훈과 혁신을 창조할 불같은 열정으로 끓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고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계획한 투쟁목표를 빨리 끝내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자들은 경험이 없고 부족한것이 많지만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투쟁정신을 발휘하여 세포전역에서 사람들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력사적인 로작의 구절구절을 새겨볼수록 우리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당의 대자연개조구상실현의 개척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지 못한 자책감으로 얼굴이 뜨거워짐을 금할수 없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책임진 일군의 한사람으로서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쳐 일해왔는가? 이 물음에 자신을 비추어볼 때 자책이 크다.지난해 토지개량과 앞선 재배방법도입을 잘하지 못하여 풀판조성에서 더 거둘수 있는 성과도 거두지 못하였다.뿐만아니라 단위별로 대상건설을 분담하고 시공조직과 지도를 바로하지 못하여 일부 계획을 수행하지 못하거나 반복시공을 하는 현상들도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험과 교훈은 일군들이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끝내겠다는 결사의 각오와 자력갱생의 정신을 가지고 방법론을 찾아 완강한 돌격전을 벌릴 때 혁신을 일으킬수 있지만 패배주의,보신주의,요령주의에 빠지면 열려진 문으로도 나갈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당의 뜻을 기어이 현실로 꽃피우겠다는 불굴의 정신력으로 모든 잠재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축산기지건설에서 일대 변혁을 일으키자.이것이 우리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한결같은 의지이고 맹세이다.

우리앞에는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목표를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수행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 일군들은 애국의 마음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시공조직과 지도를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참신하게 해나가겠다.소석회와 탄재도 내고 수십만t의 유기질비료를 쳐서 토양의 영양물질함량을 높이며 바람막이숲,보호숲,물받이숲조성을 계속 힘있게 내밀겠다.그리고 작물배치를 적기적작,적지적작의 원칙에서 잘하고 지대적특성에 맞는 비배관리방법들을 완성하여 먹이풀생산량을 수십만t으로 늘이겠다.또한 세포지구에 일떠세우는 살림집,집짐승우리와 축산학연구소,축산물가공기지를 비롯한 모든 대상들을 용도와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쓸모가 있으면서도 자연풍치에 어울리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건설하겠다.

그리하여 세포지구에 우리 식의 대규모축산기지를 보란듯이 일떠세우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겠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 중앙현장지휘부 부책임자 리경식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에 담겨진 심오한 뜻을 깊이 새겨가고있다.

-농업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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