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월 9일 로동신문

 

천출위인의 숭고한 통일의지를 한몸바쳐 받들어나가자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기자와 회견

 

조일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회견에서 대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신년사는 자주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더욱 뜨겁게 해주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천명하시였다.

그이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구호와 방안들은 통일운동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통일대강이다.

신년사를 자자구구 새길수록 민족분렬의 력사를 단호히 끝장내고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 애국의 의지가 용솟음친다.

력사적인 신년사에 접한 이남민중은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철석의 의지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련합뉴스》,《조선일보》,《뉴시스》를 비롯한 언론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저저마다 앞을 다투어 대서특필하여 보도하고있다.

남녘겨레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의 숙원을 하루빨리 풀어주시려는 백두산장군의 대범한 립장과 통이 큰 제안을 접하고 크나큰 환희와 경탄속에 들끓고있으며 당국이 적극 화답해나설것을 강하게 주장하고있다.

외세에 의한 분렬의 고통속에 살고있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최대의 애국애족은 조국통일을 위해 투쟁하는것이다.

민족성원모두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통일애국운동에 떨쳐나선다면 악화된 남북관계가 풀리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도 열리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통일유훈을 실현해나가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시다.

그이께서는 민족분렬로 겨레가 겪고있는 불행을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조국통일위업수행에 모든것을 바쳐가고계신다.민족의 피와 넋을 지닌 사람이라면 천출위인의 숭고한 통일의지를 한몸바쳐 받들어나가야 한다.

백두산천출위인들의 필생의 념원을 실현해가시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민족의 전도는 양양하며 조국의 통일은 반드시 이룩될것이다.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민중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우러르며 2015년에 기어이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는 전환적국면을 이룩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