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월 1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변함없이 선군의 길을 따라 나아갈것이다

 

인류가 자주의 길,사회주의길로 나아가는것은 력사발전의 합법칙적과정이다.그 무엇으로써도 력사의 이 흐름을 멈춰세울수도 되돌려세울수도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제무대에서 힘에 의한 강권이 판을 치고 정의와 진리가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가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억척같이 다지고 나라의 생명인 국권을 튼튼히 지켜온것이 얼마나 정당하였는가 하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오늘 세계는 위대한 선군정치가 없었다면 사회주의조선은 제국주의침략세력과 반동들의 악랄한 군사적압살책동을 이겨내지 못하였을것이며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열백번 유린당했을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우리의 선군정치가 있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전쟁이 억제되고 나라의 평화와 민족전체의 안전이 보장되고있는것이다.

현시기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에 의하여 세계도처에서 감행되는 횡포한 전횡과 로골적인 주권침해행위는 극도에 이르고있다.

국제무대에서 빚어지고있는 오늘의 비참상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의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고 나라의 생명인 국권을 튼튼히 지켜온것이 얼마나 정당하였는가 하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정세분석가들은 아메리카제국이 조선반도에서 총소리를 낸다면 그것은 제3차 세계대전의 개시나 세계대열핵전쟁의 개시를 의미하며 그 전쟁이 가져다주는 피해가 전지구적인 피해로 될것이라고 평하였다.

허나 오늘까지도 세번째 세계대전이나 세계대열핵전쟁의 포소리가 울리지 않았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제3차 세계대전이나 세계대열핵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세계에 평화를 가져다주었는가 하는것이다.

외국의 저명한 한 인사는 세계적인 령장이신 김정일령도자께서 조선을 무한대의 군사력을 가진 나라로 만드시여 제3차 세계대전이나 세계대열핵전쟁을 막으시고 세계에 평화를 가져다주시였다고 정정당당하게 주장하였다.

선군의 길은 제국주의와 초강경으로 맞서싸우게 하는 견결한 투쟁의 길이다.제국주의가 스스로 자기의 침략기도를 포기하는 일은 있을수 없다.양보하면 할수록 더 기고만장해서 침략의 몽둥이를 휘두르는것이 제국주의이다.

지난 세기 90년대 초엽 미국은 이전 쏘련과 동유럽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자 이것을 기화로 《북조선조기붕괴설》을 내돌리면서 제국주의련합군과 태평양에 있는 방대한 핵무력을 조선반도주변에 긴급출동시켰다.사회주의조선을 압살하기 위한 전면핵전쟁발발의 위험성은 극도에 달하였다.

우리는 미국의 강경에 초강경으로 대답하였다.준전시상태의 선포와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의 탈퇴선포는 미국으로 하여금 제 나라 땅에 원자탄이라도 떨어진것처럼 덴겁하여 갈팡질팡하게 만들었다.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이라는 쇠사슬에 백수십개 성원국들의 손발을 얽어매고 자기의 비위에 거슬리는 비핵국가들을 강권과 전횡으로 내리누르며 세계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던 미국에 있어서 이것은 심대한 타격이 아닐수 없었다.

미국은 회담탁에 나오지 않으면 안되였다.

1993년 6월에 있은 조미회담장에서 오고간 대화의 일부를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미국:《핵무기전파방지조약이 얼마나 귀중한지 모른다.헌데 조선때문에 지금 이 조약이 깨여질수 있다.이것은 세계의 운명과 관련되는 심각한 문제이다.》

조선:《우리같은 작은 나라가 조약에서 탈퇴한것이 무슨 큰일이라고 세계의 운명에 영향을 주겠는가.》

미국:《당신들이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한다고 선언하였기때문에 지금 이 조약에 들어있는 많은 나라들이 귀국의 뒤를 따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고 적지 않은 나라들이 이 조약에 가입하는것을 매우 꺼려하고있다.이제 이 조약은 깨여질 위험에 처해있다.》

조선:《그럼 우리때문에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이 깨여지고 세계운명에 영향을 미친다면 우리가 초대국이란 소리가 아닌가.》

미국:《그렇다.귀국은 새로운 초대국이다.미국과 같은 초대국이다.지금 세계의 운명이 귀국의 결심여하에 달려있다.조약탈퇴기일을 연기만이라도 해줄수 없겠는가?》 …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지켜지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자주권을 지킬 힘이 안받침될 때에만 고수될수 있는것이다.나라와 민족의 자주와 번영은 군사중시를 국사중의 국사로 틀어쥐고나갈 때에만이 보장될수 있다.

큰 나라라고 해서 강경한 반제적립장을 취할수 있는것도 아니다.

력사에는 령토도 크고 발전된 경제와 강한 군사력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총 한방 쏘지 못하고 제국주의자들에게 굴복한 나라들이 적지 않다.제국주의자들에게 겁을 먹고 뒤걸음치는 나라와 민족이 당할것은 자주권유린과 수치뿐이다.

사생결단의 의지를 가지고 제국주의침략에 강경하게 맞서나가지 못하는 나라는 강국이라고 할수 없다.우리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제국주의침략에 맞서 민족의 존엄을 떨쳐온데 대하여 응당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

적들과 결판을 내고야말 의지로 강경하게 맞서나가는 길만이 제국주의를 수세에 몰아넣고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길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만약 미제가 무분별하게 침략의 불을 지른다면 놈들의 침략의 아성을 불바다로 만들 멸적의 기세에 넘쳐있다.

우리의 강경한 립장은 결코 정세의 추이에 따르는 그 어떤 림시변통이 아니다.총대로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혁명의 원리는 절대불변이다.

지구상에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혁명이 계속되는 한 선군정치가 영원한 생명력을 발휘하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우리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선군의 길을 따라 나아갈것이다.

라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