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월 17일 로동신문
평화수호의 근본담보
◇ 평화는 오직 자기 힘에 의하여 담보된다. 언제인가 외국의 한 인사는 사회주의의 보루이며 자주와 정의의 성새인 우리 나라를 방문한 소감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평양의 선군정치를 두고 국제사회가 정치의 기념비라고까지 찬양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필연의 필연이라고 본다.》 국제사회가 우리의 선군정치에 대해 찬탄의 목소리를 높이는것은 지극히 정당하다. 약자앞에서는 더욱 횡포하고 오만하게 행동하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이다.제국주의자들은 힘이 약한 나라들에 대해서는 군사적힘을 만능의 수단으로 여기고있으며 자주권을 유린하는것을 식은죽먹기로 하고있다.력사에는 힘이 약한탓에 제국주의자들에게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무참히 유린당하고 자기의 두주먹으로 눈물을 씻어야만 했던 나라들의 비극적운명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리비아와 이라크,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한 일부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침략의 희생물로 되였다. 소중한 평화적환경은 그 누가 마련해주는것이 아니며 오직 자기 힘이 강할 때에만 담보된다는것이 력사가 가르쳐주는 진리이다. ◇ 국방력강화는 평화를 수호하는 근본담보이다. 평화가 아무리 귀중해도 제국주의자들에게 무릎을 꿇고 평화를 구걸하거나 그 누구의 도움으로 자기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킬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것은 없다.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전횡과 로골적인 주권침해행위로 하여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전란과 류혈참극이 계속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는 오늘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과 맞서나가자면 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미국의 무모한 침략전쟁책동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포성이 울리지 않은것은 전적으로 선군의 덕이다. 경애하는 《군력이자 국력이며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강성국가도 있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도 있습니다.》 선군이라는 새로운 시대어자체가 장기간에 걸치는 제국주의렬강과의 첨예한 대결상태에서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시고 모든것을 우리 인민,우리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담대한 배짱에 의해 생겨난것이다.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력사의 온갖 풍파를 뚫고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으며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초강도강행군길이 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인류가 알지 못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국제무대에서 힘에 의한 강권이 판을 치고 정의와 진리가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가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억척같이 다지고 나라의 생명인 국권을 튼튼히 지켜온것이 얼마나 정당하였는가 하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 선군은 세계평화위업수행의 위력한 추동력이다. 인류의 평화위업은 매개 나라와 민족들이 군사를 중시하고 국방력을 강화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실현된다. 군력이자 국력이고 국력이자 민족의 존엄이다. 오늘의 세계에서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빛내이자면 무엇보다도 총대가 강해야 한다.우리는 선군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반사회주의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과 혁명을 보위하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세계에 높이 떨치고있다. 하기에 어느 한 정치평론가는 자기의 글에서 총대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지켜주신 백두의 천출명장 지금 세계 많은 나라 인민들이 선군정치의 위력에 대하여 감탄과 격찬을 금치 못해하면서 군사를 중시하고 국방력을 강화하는 길로 나아가고있다.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체의 힘을 키우며 억세게 나아가는 평화애호인민들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