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월 27일 로동신문

 

선군정치는 반제투쟁의 위력한 무기

 

오늘 세계 진보적인류는 총대철학을 내놓으시고 백전백승의 선군혁명실록을 수놓으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존엄을 누리에 떨치여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21세기의 가장 위대한 정치방식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

메히꼬로동당대표단 단장은 김정일동지께서 펼치신 선군정치가 있어 조선의 군사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조선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위협과 공갈도 단호히 쳐갈기며 적극적인 공세를 취할수 있었다고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은 선군정치는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한 불멸의 기치이다,김일성주석김정일동지의 존함과 더불어 조선은 선군으로 빛을 뿌리고있다라고 강조하였다.

《최고의 자주정치》,《완벽한 자주정치,애국애족의 정치》,《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추동하는 위력한 정치방식》,《반제투쟁의 위력한 무기》,이것은 선군정치의 위력에 탄복하고 고무된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격찬이다.

돌이켜보면 지금도 눈굽이 젖어든다.하늘처럼 믿고 살던 어버이수령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맞이했던 주체84(1995)년의 첫아침 다박솔초소를 찾으셨던 우리의 장군님이시였다.

그때는 누구도 몰랐다.

어찌하여 우리 장군님께서 새해의 첫 자욱을 이름없는 이 초소길에 남기시였는지,어찌하여 우리 장군님께서 사회주의수호전의 첫걸음을 그곳에서부터 시작하시였는지.

우리 장군님께서 걷고걸으신 그 길우에서 미제를 우두머리로 한 침략세력들이 광란적으로 벌려놓은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들이 여지없이 짓부셔지고 우리 조국은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위용떨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세계앞에 우뚝 솟아올랐다.사람들은 우리 조국의 모습에서 새기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선군정치만이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부흥발전을 담보하는 강위력한 보검이라는 철리를 깨닫고있다.

로씨야의 한 작가는 이렇게 말하였다.

《세계는 지난 60여년간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총포성을 듣지 못하였다.그러나 조선은 승리하였다.총포성없는 승리였다.세계는 총포성이 울리는 3년간의 전쟁에서 이기고 세계평화를 지킨 조선의 승리에 감탄하였고 총포성이 울리지 않은 60여년간의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이기고 세계평화수호에 거대한 기여를 한데 대해서도 탄복을 금치 못하고있다.

…지나온 력사는 침략의 총소리가 들려온 다음에야 두손에 총을 잡게 하는 정치,침략의 총탁이 나라의 대문을 들부신 다음에야 총과 대포를 만들게 하는 정치의 력사였다.나라의 망국사도,평화의 파괴도 여기로부터 시작되였던것이다.세계정치사는 조선의 새로운 조국수호의 정치,세계평화수호의 정치인 선군정치의 큰 종소리로 하여 깊은 잠에서 깨여났다.

김정일동지께서는 1960년대에 벌써 시작하시고 구현해오시였으며 1990년대에 전면적으로 펼치신 선군정치에서 군사력을 강화하는것을 국사중의 국사,제일국사로 내세우시였다.군사선행,참으로 옳은 주견이시다.그분께서는 군사선행을 조국수호의 근본담보,침략과 전쟁을 막고 세계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결정적담보로 보시였다.정치사의 대발견이였다.》

우리 장군님의 독특한 선군정치는 이 땅우에 혁명군대의 사상과 투쟁기풍이 꽉 차넘치는 자랑스러운 선군시대를 펼쳐놓았다.

하기에 진보적인류는 력사에 류례없는 현시대의 가장 위력한 선군정치를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천재적예지와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위대한 령장》,《세계정치를 주도하신 희세의 위인》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선군의 기치밑에 초강경대응으로 적들을 눌러놓으며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있는 조선의 모범을 세계가 따라배우고있다.

그렇다.진보적인류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21세기 보편적인 사회주의정치방식으로서 자주를 지향하는 세계 혁명적인민들이 혁명과 건설에서,반제자주를 위한 투쟁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보검중의 보검,백전백승의 정치방식이다.

우리 조국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선군혁명위업을 꿋꿋이 계승해나가시는 또 한분의 탁월한 백두령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존엄높은 자주정치,선군정치의 강국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김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