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2월 3일 로동신문
정론 눈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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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눈앞의 《지척》이나 이제 《불원간에》라는 말에 행복이라는 말을 붙일수 있다면,그것도 시련이 계속되고 역경이 보다 가증되는 시기에 그것을 정확히 볼수 있다면 그 인민의 기세는 전례없는 열의와 최고의 충만에 달아있을것이다. 조선의 2015년은 매우 활력있고 의미심장한 출발로 하여 세계의 시각을 크게 흔들었다.《정면을 응시하시면서 힘있는 목소리로 위엄있고 과감하시고 여유가 있었다.》라는 우리 원수님의 신년사에 대한 목소리가 일시에 세계보도망을 가득 채웠다.그런 속에 조선의 첫 1일은 우리 아이들의 영원한 주제곡인 《세상에 부럼없어라》노래로 시작되였다.신년사를 마치신 그길로 대동강반의 새 궁전인 부모없는 아이들의 집부터 찾으시여 동이 터지듯 쏟아지며 달려와 안기는 아이들을 껴안아 볼을 다독여주시며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이신 우리 원수님,아이들이 아버지라 부르며 합창하는 《세상에 부럼없어라》노래를 뜨거운 눈물을 머금으시며 들으시던 그이의 모습을 온 나라 인민이 다 보았고 세계가 다 보았다. 새해벽두에 인민을 위해 마련된 희한한 창조물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1년 365일이 이런 날로 이어지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신 우리 원수님,그이께서 이렇듯 무한한 희열을 느끼신 1월의 첫 성과인 평양시버섯공장의 빛나는 완공은 당정책관철의 표본인 동시에 제일먼저 울린 2015년의 매우 귀중한 포성이다.우리의 첫걸음의 기세찬 속도를 상징하듯 우리의 장한 마라손선수는 승리의 주로를 쏜살같이 달려 이 1월에 벌써 어머니조국에 첫 금메달을 안고 왔다. 눈앞에 무엇이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첫걸음이 다르고 잡도리가 다르며 징조와 대세가 다르다.부흥의 3대축을 틀어쥐고 과학의 기관차에 문명강국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우고 황금산,황금해의 휘황한 전망을 더 활짝 펼쳤다.온 민족을 다시금 힘껏 껴안고 통일조국의 대강을 높이 들었다.대전환,대변혁,대통로와 같은 전례없는 결단으로 민족대단결과 통일의 대문을 크게 두드린 웅대하고 꿈이 많은 우리의 2015년이다. 그러나 다른 한켠에서는 이 거세찬 태동에 역행하는 엄동의 가시바람이 사람들의 마음을 싸늘하게 얼어붙게 하고있다.그래도 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이 이제는 체면도 인륜도 마구 저버리고 저속하기 이를데 없어 세계언론들까지 《해괴망측한짓》이라고 조소하는 추태극을 벌렸다.새해벽두의 첫 조치로 우리를 겨냥한 초강도추가제재를 발표했고 긴장완화를 위한 우리의 대범한 제안에는 례사롭지 않은 대결자세로 응답함으로써 불안하고 피동적인 약자의 심기를 드러냈다.그 주인을 그대로 본따 반통일세력들은 무서워 숨어다니며 락서질이나 하는 추물들처럼 분계선일대에 몰래 기여들어와 너절한 삐라를 던지고 뺑소니를 치는것으로 새해 첫 모양새를 드러냈다.대통로를 열자는 조선의 첫출발과는 너무도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 이 어둡고 침울한 첫시작은 바로 그들의 눈앞에 매우 치명적인 수세와 예상밖의 사태가 기다리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행복은 눈앞에 있다! 이것은 2015년의 첫 진군길에서 우리 원수님의 심장속에 가득차오른 필승의 신념이고 우리의 가까운 앞날에 대한 그이의 크나큰 확신이다.그것은 이 나라 민심의 제일 깊은 목소리이다. 혹한의 이 겨울처럼 시련은 여전히 크고 우리는 아직 허리띠를 완전히 풀지 못하고있다.그러나 사람들의 얼굴과 마음은 그지없이 밝고 조국은 나날이 젊어지고 들끓고있다.조선은 지금 확고부동하게 행복의 궤도에 들어섰으며 그 부흥의 대문을 힘차게 열어제끼고있다.도래하고있는 시대의 징표는 복잡한 론리나 화려한 시가가 아니라 우리가 실지로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참신한 약동과 일어나는 웅대한 사변속에 있다. 계속되는 어려움속에서도 우리가 해놓고있는 일들과 달리고있는 속도 그리고 한달두달,한해두해 달라지고 솟구치는 우리 생활과 시대의 변화가 무엇을 향한 흐름이고 무엇을 의미하는 태동인가를 알아야 한다.무엇인가 큰 힘이 뻗치여 나라가 쑥쑥 일어서고 문명의 빠른 가속도로 어떤것은 벌써 손에 와닿고 피부에 감촉되고 그 맛을 한껏 느끼고있다.달아오르고 팽팽히 축적된 힘은 도처에서 분화구를 찾고 좋은 씨앗들과 흥분시키는 시도들,한번씩 나라의 모습을 바꾸는 소식들이 더 광범하게,더 속속히 생겨나고있다. 창전거리가 한창 일어설 때 이곳을 돌아보던 외국의 한 기자단은 당신들이 래년 봄까지 이 거리를 완성할것이라고 하는데 만약 그것이 가능한것이라면 여기에서 매일 한번씩 사진을 찍어 세계에 공개하겠다고 말하였다.이것은 그들의 의문이자 조선을 다 모르는 세계의 놀라움이였다. 바로 그 창전거리건설로부터 해가 세번 바뀌는 동안 우리는 거의 2~3일에 한번씩 큰 경사들을 맞으며 보다 현대적인 창조물들을 련속적으로 일떠세웠다.문명의 꽃바구니 릉라인민유원지와 물의 락원 문수물놀이장,조선의 국보 마식령스키장,과학자들의 금방석 은하과학자거리와 위성과학자주택지구,철령아래 사과바다,황금해의 물고기사태와 같은 대략 적어만 보아도 50경이나 넘는 새로운 선경들이 이 땅에 생겨났다. 불과 한두해전만 해도 전혀 생소했던 현대문명의 언어들이 이제는 우리 생활에서 가장 친숙한 언어로 되였다.상상으로나 그려보았던 그 값진 문명들을 보통의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이 첫번째 손님이 되여 즐기고있다.일요일이면 곳곳에 새롭게 꾸려진 공원들에서 체육운동바람으로 떠들썩하고 이 한겨울에 평양의 문수물놀이장은 물론 강성원과 강계의 인풍원,압록강반의 호하원과 같은 문명의 새 집들에서 여름날의 시원한 해수욕맛을 한껏 즐기고있다.한두해사이에 우리 생활에는 참으로 즐길것이 많고 누릴것이 많아져 이제는 사람들의 향유수준이 대단해졌다.푸른 솔밭이 눈부신 설경의 해변가로 변한 아름다운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는 처음으로 겨울철야영이 시작되였다.마식령에로의 관광뻐스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해당한 수자의 전화번호를 누르면 조국의 먼고장들에 대한 비행기려행안내가 친숙하게 울려나온다. 어려운 생활의 밑바닥에서부터,제일 힘들었던 먹는 문제에서부터 빠르게 변이 나고 가슴설레이는 큼직한 징조들이 보이고있다.농사에서 저마다 혁신이 일어나 농민들의 쌀가마니가 커지기 시작했고 탄광,발전소들에 바다향기가 흘러들어 두메산골 탄광마을의 처마에 물고기두름이 달리는 새 풍경이 펼쳐졌다.평양시버섯공장과 같은 현대화된 대규모버섯생산기지들이 각 도에 꾸려져 버섯의 나라의 실체가 나날이 다가서고 인민군대에서 본보기로 건설한 남새온실을 따라배우는 경쟁바람속에 오가산아래 화평산골에도 대규모의 온실이 생겨 인민들이 이 겨울에도 신선한 남새덕을 보고있다.우리의 과일,우리의 물고기,우리의 깨끗한 음료와 천연식품들이 다른 나라의 제품들을 압도하고 확고히 밀어내고있으며 우리의 첨단과학기술력은 세계에 강한 충격을 주고있다. 행복은 가장 평범한 사람들,제일 멀고 어려운 곳에서부터 오고있다.누구보다 외롭고 정이 그리운 원아들과 양로원의 로인들에게 먼저 당의 혜택이 사계절 폭포처럼 쏟아져 그들은 말그대로 만복의 첫 주인이 되였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부모없는 설음,돌봐줄 사람이 없는 설음이란 말이 영원히 옛말로 되였다. 이것은 시대의 발전과 함께 흔히 보아온 부분적인 비약이나 례사로운 변화가 아니다.핵강국의 전승에 이어 병진의 튼튼한 쌍마에 올라 새로운 조선속도의 주로에 들어선것,세계적인 문명의 표본창조물들을 단숨에 일떠세우는 속에 문명국을 세울수 있는 진취적인 한세대가 성장하고 그 본보기와 씨앗들이 온 나라에 퍼져 새것,현대화된것들이 움씰움씰 일어서고있는것,전례없는 신심으로 설레이는 민심과 평범한 인민들의 생활과 나라의 제일 큰 먹는 문제에서부터 변이 나고있는것… 바로 이 벅찬 기운이 과연 행복이 오는 소리가 아닌가.거기에 들어섰으며 그것을 정확히 느끼게 하는 새 공기,새 광경이 아닌가. 보다 강력한 두가지 사실에 대해 더 언급해야 한다.하나는 이 모든 도약을 나라의 력사에서 주변형세가 가장 엄혹하고 우리가 단독으로 세계제국주의렬강들과 맞서 몇차례의 전쟁을 치르는것과 같은 결사전을 벌리면서 이룩했다는것이다.다른 하나는 몇십년에 맞먹는 이런 천지개벽이 놀랍게도 이제 첫시작,첫 한걸음,첫 전주곡에 불과하다는것이다. 이렇게 한해가 가고 몇해가 가고 또 몇십년이 간다고 생각해보라.대동강반에 새 선경을 펼치게 될 미래과학자거리,세계적인 쑥섬의 과학기술전당,초만원을 이룰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와 방목의 대초원이 아득히 펼쳐질 세포등판,수산부문에서부터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가 열리게 될 즐거운 해들이 눈앞에 있다.황홀하고 휘황한 시대가 더 빠르게,더 멋있게 다가서게 되여있다. 경애하는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리상과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것입니다.》 시련의 혹한을 녹이며 밝고 따뜻한 행복의 봄바람은 어디서 오는것인가.그 믿음과 신념은 무엇으로 하여 이렇듯 세차게 샘솟는것인가. 만복의 태양,절세의 은인이신 우리의 그이의 위대한 심장의 뜨거운 열과 숨결이 압살의 광풍을 맞받아부시며 이 땅에 뿌린 비약의 씨앗을 억세게 무르익혀 력사의 태동을 일으켰다.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행복은 눈앞에 있고 원수님만 따르면 모든 꿈이 이루어진다.바로 그이께서 확신하셨다.그 행복은 바로 불덩이같은 열망을 안으신 우리의 얼마나 훌륭한 우리 인민인가.대를 이어가며 허리띠를 풀새없이 싸워야 했어도 대를 이어 일편단심 당만을 굳게 믿고 끝까지 따라가는 충직한 인민,이런 인민을 하루속히 행복의 꽃방석,금방석에 앉혀 허리띠라는 말을 영원히 지나간 력사의 추억으로 만드시려는것이,인민의 모든 꿈 꽃피운 그 진귀한 열매와 보물들로 하늘과 땅,바다를 가득 채워 위대한 수령님들의 평생소원을 풀어드리시려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결심이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있다.엄동의 이 한겨울에 여기 장천땅은 2015년의 제일 멋있는 봄,천지개벽한 문명농촌의 첫 선경을 펼쳐보일 대경사가 박두하여 불도가니로 화했다. 그날은 뜨거운 폭양에 서있자고만 해도 숨이 막히고 땀이 눈으로 줄줄 내려 누구나 그늘을 찾던 지난해 여름이였다.소문없이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농장이 어버이수령님의 작은 수첩에 빈봉투농장으로 적혀지게 되였던 이야기와 대원수님들의 손길아래 성장해온 력사에 대하여 깊은 감회속에 다 들으시고 관리위원장에게 남새온실농사가 무엇이 좋은가고 물으시였다.이전보다 살림이 풍족해져가고 우리 농촌사람들이 문명해졌다는 관리위원장의 말을 들으시고 그리도 기뻐하신 우리 원수님, 이 농장을 21세기 표본농장,온 나라가 부러워 찾아오는 농장으로 만들려는것이 당의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그이께서는 또 한차례의 천지개벽을 부르는 대작전을 펼치시였다.어제날의 빈봉투농장이 희한한 하나의 온실도시로 변하고 포전까지 정보화된 기술농사에 멋쟁이물놀이장과 로라스케트장에서 한껏 즐기며 호텔같은 작업반합숙과 태양열을 리용하는 록색형주택에서 살게 되였다.행복은 바로 이렇게 우리에게 오고있다. 그러나 이곳 장천사람들은 꿈같은 기쁨에 대해서만 말하지 않는다.그날 우리 원수님께서 들어서신 온실안은 40℃를 넘어 그이의 목깃은 땀으로 푹 젖어있었다.어버이수령님께서 손수건을 세번이나 바꾸시며 돌아보신 그런 온실에 또 이렇게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게 되여 정말 죄송스럽다고,원수님,다시는 이런 험한 길을 걷지 말아주십시오라고 농장일군들이 하나같이 절절히 아뢰이자 일없다고,난 이런 곳이 더 좋다고,계속 오고싶은 곳이라고 거듭 말씀하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숨막히였던 그 여름길이 다시 눈보라치는 령길로 이어지고 그 한낮의 쏟아지던 땀이 다시 심혈의 밤으로,새벽으로 이어져갔으니 사람들이여,눈앞의 행복을 례사롭게 외우지 말라. 우리가 다 알수도 없고 말하지도 못한,이 행복에 가리워 영원히 묻힐수도 있는 또 하나의 눈물겨운 이야기가 있거니 그것은 일어서는 조국의 억센 맥동이 되고 한걸음,한걸음이 된 그이의 헌신의 피와 땀,무수한 고뇌의 낮과 밤이다.얼마나 준엄한 혁명이고 얼마나 어려운 조국이며 얼마나 많은 꿈을 안은 래일인가.산악같은 시련과 대양같이 밀려드는 원쑤들과 맞서야 하는 이 상상조차 할수 없는 중하를 두어깨에 걸머지신 우리 원수님,그이의 하루하루가 어떻게 흘러가고 그이의 생눈길강행군이 어떻게 자욱자욱 찍혀지고있는지 우린 정녕 다는 알수 없다.이제 들어서는 행복의 시대가 바로 그이의 억만고생과 맞바꾼 불덩이같은 희생의 값이고 그 모든 문명의 열매들은 소리없이 흐른 그이의 만고풍상을 눈물겹게 전하는 살아있는 목소리이고 영원한 해설문임을 사람들이여,부디 기억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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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눈이 조선을 주목하고있다.관망의 폭과 의욕은 전례를 넘어서고 조선바람은 유엔으로부터 행성의 한끝까지 매우 강한 충격파를 일으키고있다.그것은 두가지 리유인바 하나는 미국과 서방세계가 조선을 악과 지옥의 땅처럼 매일같이 소란스럽게 떠들어대며 공포와 위기의식을 조성하기때문이다.다른 하나는 돈에 매수된 언론매체들이 쉼없이 토하는 이 모든 넉두리들을 한순간에 참담한 거짓과 수치로 구겨던지며 더 강해지고 계속 솟구치기만 하는 조선에 대한 놀라움때문이다. 도대체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가.무엇이 광명이고 무엇이 지옥인가.우리가 들어서는 행복시대는 이에 대한 완전하고도 최종적인 대답으로 될것이며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투쟁은 원쑤들과의 장기간의 대결에서 마지막전쟁으로,최후의 판가름으로 될것이다.하여 적들은 이 행복을 모욕하고 오도하는데 천문학적인 에네르기를 쏟아붓고 그것이 올수 있는 모든 생존공간들과 가능성을 철저히 말살하는데 그렇게도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 그들은 불빛이 적은 우리의 도시들을 위성사진으로 얼핏 보고도 손벽을 치며 떠들썩하지만 사회의 본질은 현란한 불빛에 있는것이 아니다.몇해전에는 월가점령의 된바람을 맞고 크게 휘청거렸던 미국이 지난해에는 특대형인권범죄의 련속폭발로 곪을대로 곪은 치명적인 병세를 드러냈으며 얼마전에는 세계의 경제명맥을 걷어쥐고 강권을 휘둘러온 력사에 조종을 울리는 매우 파멸적인 지표가 공개되였다.해가 지는 초대국의 늙은 모양새는 아무리 거만해도 락조의 검은빛을 피할수 없다.《선진국》이요,《국민행복시대》요 하며 《흡수통일》까지 떠드는 남조선의 과대망상가들은 사실상 남이 다 지내보고 그들자신이 더는 앞날이 없어 점점 절망에 빠져있는것을 이제야 들뜨며 뒤따라가고있다는것을 잊은듯 하다. 모든 생존의 기초가 오직 약육강식의 법칙에 의하여 결정되는 인간이 사라진 사회,모든 황홀한 재부와 아름다운 거리와 강산들이 다 1%의 독점재벌들의 소유물로 되여있어 고향이나 조국이라는 개념조차 성립되지 않는 사회,그들은 이 모든 무서운 본질을 보려고 하지 않으며 그것을 반증할수 있는 조선의 존재를 소멸하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지난해 우리 나라에 왔던 라틴아메리카의 어느 한 나라의 시장은 《이처럼 아름다운 나라,진실한 인민을 어떻게 외곡할수 있는가.내가 귀국을 방문하려고 할 때 어떤 사람들이 왜 그토록 나의 앞길을 막았는지 이제는 알만 하다.내가 지금까지 보고 들은 모든것은 나에게 그들이 주겠다고 한 몇푼의 돈과 결코 바꿀수 없는 귀중한 보물이다.》라고 말하였다.우리 나라에 체류했던 아프리카의 어느 한 나라 외교관들과 만나 들은 이야기를 놓고 미국변호사일행은 《그들은 이전에 조선에 대하여 들은 모든것은 완전한 거짓선전이고 사기였다고 하였는데 우리는 거기서 큰 충격을 받았다.그들은 조선사람들처럼 사는것이 대부분의 아프리카사람들의 꿈이라고 하였다.》라고 말하였다.조선에 와서 제눈으로 다 본 사람들은 이상하리만큼 똑같이 놀라며 한목소리로 열렬히 반성하는것이 있다.그것은 미국과 서방의 심리조종자들에게 완전히 속아왔다는 개탄이며 이 불안하고 어지러운 세계에서 조선은 신선한 보물이고 진정한 삶을 바라는 사람들의 꿈이라는것이다. 우리가 가는 길은 주체의 사회주의이고 우리 당의 최고리념은 인민대중제일주의,그 목표도 인민의 모든 꿈이다.비록 번쩍거리지는 않아도 매우 안정되고 그 어떤 정치적오염이란 찾아볼수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사회,사람들사이에 살림은 아직 유족하지는 못해도 서로가 소중히 여기며 돕고 이끄는 미풍이 끝없이 샘솟아나고 인민들 그 누구나,나라의 한끝에 있는 마지막 한가정까지 따뜻이 품어주는 은혜로운 어머니손길이 있는 조국,피흐르는 전란과 사회적대혼란이 그칠새 없는 이 세계에서 그것도 모든 제국주의렬강들과 직접 대치한 분렬된 나라에서 60여년동안 전쟁을 모르고 이런 생활을 누려온것 자체가 기적이며 그것이야말로 가장 귀중한 행복이 아닌가. 조선에는 력사의 전 행정에서 반복하며 증명해온 자기 식의 발전과 비약의 공식이 있다.그것은 시련이 크고 원쑤들이 발악할 때마다 대고조가 일어난것이다.전후 천리마대고조가 그렇다.고난의 행군시기 적들은 붕괴의 시간표까지 짜놓았지만 우리는 강국의 보검인 핵을 보유하고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렸다.적들이 가해온 오늘의 공세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거창한 대변혁을 예감하게 하는 징후일따름이다.우리의 2015년은 또 다른 사변과 기적의 열두달을 펼쳐 이것을 력사앞에 증명하는 위대한 한해가 될것이다. 지금 온 나라에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치고있는데 이것이 바로 천지개벽이요,우리 해마다 이런 기적을 창조해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우리가 3년을 이긴것처럼 앞으로 30년,300년 계속 이겨나가자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호소가 심장의 피를 끓인다. 희망은 현실보다 강하다.지척과 만리는 지리적거리가 아니라 신념이 재는 거리이다.신념이 굳세면 지척이요 그것이 흔들리면 아득한 만리끝이 된다.강자의 심장은 행복이 오는 소리를 듣지만 패배주의자는 불가능의 발견자,시련의 노예로 남아있다. 행복은 누구에게나 눈앞에 있고 어디에서나 눈앞에 있다.다가서는 행복의 주인이 아니라 마중가는 행복의 주인이 되여야 한다.우리의 행복은 인민의 모든 꿈이고 그 창조의 주인은 바로 너와 나 우리 인민모두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12월 황금해의 선구자들을 당중앙위원회청사에 부르시여 이들이 이룩한 가장 소중하고 가장 큰 성과는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을 확증하고 당의 권위를 옹호하였으며 우리 당에 대한 인민들의 믿음과 신뢰심을 보위한데 있다고 하시면서 모든 부문,모든 단위가 따라배우게 하여 인민군대 수산부문에서 일어난 불씨가 온 나라에 타번지도록 하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라고 하시였다. 황금해의 만선기는 오늘의 강선의 봉화이다. 기계에서 밥이 나오는가고 했던 반당종파분자들의 궤변을 쇠물증산으로 답새긴 강선의 봉화로부터 사회주의대문이 활짝 열리고 아시아에서 가장 활력있는 신생공업강국 조선이 세계에 솟구쳐올랐다.조선의 바다에는 물고기가 없다고 하는 패배주의자들에게 만선의 배고동소리로 대답한 황금해의 개척영웅들은 오늘의 강선의 천리마기수들과 같다.그들은 우리의 좋은 앞날을 예고하는 매우 훌륭한 징조를 보여주었고 눈앞에 어떤 시대가 기다리고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마중해야 하는가 하는 실천적모범을 보여주었다. 온 나라에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여는 황금해바람을 일으키자! 강선에서 타오른 하나의 불길로 하여 천리마운동이 일어났듯이 지금 어디서나 침체와 패배주의를 불사르고 모두가 떨쳐나 행복의 재부와 보물을 늘이는 황금해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그것은 누구나 경쟁열에 끓고 도처에서 새 소식,새 경사가 전해지는 전인민적인 총동원,총공격전이다.사회주의바다향기가 나라의 도시들과 두메산촌에도 넘쳐났듯이 이제는 황금산의 수림향기가 온 강산을 덮어야 하며 낟알향기,과일향기,버섯향기가 우리 생활의 곳곳에서 유족하고 기름진 웃음꽃을 피워야 한다. 시련을 걷어차고 주저없이 내달리자.동무는 황금해개척자들처럼 살고있는가.우리가 맞이하는 행복의 시대에 동무는 무엇을 해놓고있는가.누구나 대답해야 한다. 숨죽었던 바다에 기적의 만선기를 날린 그들이 헤친 난관은 상상을 초월한것이였다.만약 모든 곳,모든 사람들이 그들만큼 결사적으로 일판을 벌린다면 조국은 일시에 불쑥불쑥 일어나 진짜 눈부신 부흥번영의 시대가 오게 될것이다.바로 그들이 잡은 열쇠는 당정책결사관철이였다. 당정책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심혈과 금옥같은 사색과 명제들,억천만리의 피땀의 자욱이 스며있는 불멸의 유산이다.그것은 우리 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웅대한 설계도,인민의 리상이 집대성되여있는 행복창조의 교과서,만능의 열쇠이다.이 고장은 살기 좋아 웃음꽃이 피는데 저 고장은 왜 살림이 펴이지 못하는가.저 단위는 도식과 경직을 깨고 탄력있고 진취적으로 쉼없이 도약하는데 이 단위는 왜 아직도 낡은 방식을 붙잡고 제자리걸음만 하고있는가.남들은 소문없이 큼직큼직한 재부를 마련해가는데 이들은 왜 우는소리가 많고 빈말로 결의만 하는것으로 그치는가.어떻게 되여 어떤 사람들은 한해에 수십만t의 물고기를 잡는데 어떤 사람들은 그의 몇분의 1도 잡지 못하고있는가. 당중앙이 결심만 하면 그 어떤 문명의 창조물도 척척 일떠세우고 그 어떤 새 거리도,유원지와 공원,남새온실도 최상의것으로 만들어놓으며 무엇이나 불가능을 모르고 하나하나 당정책을 제때에,확실하게 관철해나가는 인민군대의 당정책옹위정신과 관철기풍이 따라배우는 모범으로만 남아있을것이 아니라 자신의 풍모와 일본새로 푹 배여있어야 한다.전후 7,000세대분의 자재와 자금을 가지고 2만여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고 14분동안에 주택 한세대씩 조립하여 평양속도를 창조했던 천리마시대처럼 오늘의 새로운 평양속도가 창조되여야 한다.우리 원수님께서 자기들의 일터를 찾아주신 그날 작아도 고추알같은 공장,소문없이 큰일을 한 공장이라고 치하하시며 이제 새로운 생산공정을 더 앉혀야겠는데 부지가 작다고 몇번이나 외우시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과업을 주시면 우리는 하늘에라도 짓겠습니다라고 대답한 《금컵》의 당정책신봉자들… 이런 대오가 계속 천으로,만으로 불어나고 방방곡곡에서 눈을 번쩍 뜨게 하고 가슴을 흥분시키는 제2,제3의 황금해바람이 련속적으로 터져야 한다. 백두산이 우리의 발걸음을 지켜보고있다.죽으나사나 우리는 백두산하늘아래 인민의 모든 꿈을 이룬 사회주의부흥강국을 세워 한평생 그처럼 바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숙원을 풀어드려야 하며 피흘리고 허리띠를 조이며 붉은기를 지켜온 우리의 전세대들의 절절한 당부와 기대에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대답하여야 한다.그 길이 옳다는것을 알면서도 신념과 용기가 없어 그 길을 버린 나라들,남에게 굴종하고 남의것만 쳐다보다가 자기의 소중한 행복을 영원히 빼앗긴 민족들,사회주의는 번영을 이룩할수 없으며 길을 바꾸지 않으면 앞날이 없다고 하는 원쑤들에게 우리는 끝까지 자기의 최후승리를 보여주어야 한다.이 행성에 정의가 살아있으며 인민의 꿈과 사회주의에 대한 인류의 희망은 이렇게 성취된다는것을 반드시 증명해보여야 한다. 동태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