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2월 13일 로동신문
사설 공동구호를 높이 받들고 승리의 경축광장을 향하여 앞으로!
전당,전군,전민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에 즈음한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가 발표되였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무한한 격정에 휩싸여있으며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승리의 경축광장을 향하여 더 힘차게,더 빨리 달려나갈 드높은 열의로 가슴끓이고있다. 이번에 발표된 공동구호는 경애하는 공동구호가 발표됨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새해벽두부터 앙양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세를 계속 고조시키고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고 온 나라를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질수 있게 추동하는 바로 여기에 공동구호의 발표가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 공동구호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은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이 위대한 경애하는 《우리는 올해에 백두의 혁명정신과 기상으로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승리의 포성을 높이 울려 조국해방과 당창건 일흔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여야 하겠습니다.》 혁명과 건설의 중대한 력사적시기마다 혁명적인 구호를 제시하여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령도방식이다. 올해에 우리는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을 맞이하게 된다.장구한 기간 위대한 어머니당,어머니조국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려온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올해의 혁명적명절들을 가장 성대하고 의의깊게 맞이할 불타는 각오와 열정으로 심장을 끓이고있다.천만군민의 이런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가 자랑찬 로력적위훈으로,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의 승리의 포성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 당은 이번에 공동구호를 발표하였다.공동구호의 발표는 우리 당의 혁명적령도예술의 위대성에 대한 힘있는 증시로 된다.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올해의 진군길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받아안게 된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다. 공동구호는 위대한 우리 당과 조국의 70년력사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밑에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창조해온 위대한 승리의 력사로 빛나고있다.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장구한 기간 주체사상,선군사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백두의 천출위인들을 모시였기에 우리 당이 수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선군혁명의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되고 우리 조국이 불패의 일심단결과 무적의 군력을 가진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전변되게 되였다.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와 같이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혁명적당건설과 부강조국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며 나라와 민족의 무궁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걸출한 수령,절세의 애국자를 력사는 알지 못하고있다. 공동구호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천세만세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철석같은 의지가 맥박치고있다.《위대한 공동구호는 현시기 우리 당이 중시하는 정책적문제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끝까지 관철해나갈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우리 당은 시기마다 중요한 정책적과업들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당정책적과업들에는 우리 당의 인민중시사상이 구현되여있고 혁명실천의 요구가 반영되여있으며 숭고한 미래관,후대관이 어려있다.오늘날 당중앙을 옹위하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는 사업은 당이 제시하는 정책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이번에 발표된 공동구호는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의 집대성이다.여기에는 우리 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과학이며 승리이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전체 인민이 공동구호에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당중앙의 령도적권위가 더욱더 확고부동한것으로 되고 당의 구상과 의도가 빛나는 결실을 맺게 될것이다. 공동구호는 뜻깊은 올해에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진의 큰걸음을 내짚을수 있게 하는 고무적기치이다. 오늘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은 날이 갈수록 더욱더 심화되고있다.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환경과 불리한 조건에서도 농업과 수산,화학,석탄전선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았다. 공동구호에는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의 불길을 더욱 높여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 깃들어있다.사회주의정치사상강국,무적의 군사강국의 불패의 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하고 경제강국건설과 문명국건설,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며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고 대외관계를 주동적으로,다각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진로를 명시한 바로 여기에 공동구호의 생명력이 있고 견인력이 있다.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의연히 많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고있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은 악랄하고 끈질기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배심은 든든하다.공동구호가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있기에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도 우리는 승리의 통장훈을 부르게 될것이다.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에는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공동구호를 높이 받들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승리의 경축광장을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공동구호에 담겨진 당의 사상과 의도,전투적과업들을 깊이 체득하고 완전히 정통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공동구호를 환히 꿰들어야 당에서 의도하고 바라는대로,우리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모든 부문,모든 단위,모든 전선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나갈수 있다. 우리는 경애하는 공동구호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일심단결의 위력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쳐야 한다. 이번 공동구호는 령도자의 결심이자 곧 거창한 실천으로 되고있는 선군조선에서만 발표될수 있는것이며 령도자와 사상도 뜻도 운명도 함께 하는 천만군민에 대한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발현이다.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고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울리며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질,일심단결의 기상을 총폭발시킬 때는 왔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제일가는 무기인 일심단결의 위력을 천백배로 높이 발휘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투철한 신념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공동구호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서야 한다.조선인민군 제567군부대관하 18호수산사업소와 같은 당정책결사관철의 전형단위들처럼 모든 부문,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일제히 떨쳐나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어느 초소,어느 부문,어느 단위나 할것없이 온 나라가 공동구호에 제시된 과업관철로 부글부글 끓어야 한다. 공동구호는 행동의 구호,실천의 구호이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과업이 방대할수록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지니고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억세게 투쟁해나가야 한다.투철한 혁명신념을 간직하고 내 나라,내 민족을 위하여 혈전만리를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의 백절불굴의 기개가 오늘의 총진군대오의 힘찬 맥동으로 되여야 한다.백두밀림의 병기창에서 창조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패배주의와 보신주의,수입병을 타파하고 우리의 힘과 기술,우리 식의 투쟁방식과 창조본때로 공동구호의 과업들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도록 하여야 한다. 공동구호를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적극 따라세워야 한다. 모든 사업과 마찬가지로 공동구호에 제시된 과업관철의 성과여부도 조직사업을 얼마나 빈틈없이 짜고드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한으로 조직동원하기만 하면 그 어떤 어렵고 방대한 과업도 능히 해제낄수 있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이미 세운 전투목표들과 밀접히 결부하여 공동구호관철을 위한 투쟁목표들을 실속있게 세워야 한다.일군들은 당의 의도를 완전히 파악한데 기초하여 공동구호의 과업들을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투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야 한다.대중토의와 집체적협의를 진행하여 제기된 과업들을 빠짐없이 완강하게 실천해나갈수 있는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사무실이나 책상머리에 앉아 지시나 하고 전달자적역할을 할것이 아니라 생산과 건설이 힘차게 벌어지는 들끓는 현장에 전투좌지를 정하고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현실에서 수시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원만히 풀어나가야 한다.자기 단위의 과학자,기술자들,생산자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하여 기적과 혁신의 묘술과 방법들을 적극 찾아내고 구현해나가며 스스로 무거운 짐을 맡아지고 이신작칙의 투쟁기풍으로 대오를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기관차,송풍기가 되여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 공동구호관철에로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적극 불러일으키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힘있게 들이대야 한다.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의 승리는 전인민적인 사상동원전에 의하여 담보된다.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전당이 선전원,선동원이 되자!》는 구호를 더욱 높이 들고 모든 전투장들마다에서 혁명의 북소리,항일유격대의 나팔소리를 세차게 울려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속에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교양사업,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그들이 공동구호관철투쟁에서 자랑찬 위훈을 세워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그 어느 지역,어느 단위,어느 초소에서나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들이대여 온 나라가 공동구호관철투쟁으로 끓게 하여야 한다.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동맹원들이 공동구호를 절대적인 진리로,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도록 하기 위한 사상사업,선전선동사업을 심화시키며 동맹사업을 공동구호관철에로 확고히 지향시켜나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가 천만군민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며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승리의 경축광장을 향하여 앞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