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2월 21일 로동신문

 

사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하자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과 조국해방 일흔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력사적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고 결정서를 채택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회의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투쟁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는 력사적인 결론을 하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결론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이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소식은 지금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을 끝없이 격동시키고있으며 새로운 영웅적투쟁에로 부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혁명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열린 이번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관철투쟁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데서 획기적인 리정표로 된다.

지금 우리앞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보고에 지적된바와 같이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지난 3년간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대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길을 굳건히 이어왔으며 영웅적인 투쟁을 벌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승리와 변혁을 이룩하였다.이 나날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백두산대국의 태양으로,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심으로써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였다.우리 당과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혁명유산인 일심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나라의 군력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펼침으로써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정치군사적담보를 마련하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의 부름따라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겹쌓인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위대한 장군님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밝은 전망을 열어놓은것은 지난 3년간의 중요한 성과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랑찬 승리와 성과를 이룩하였지만 우리는 아직도 많은 일을 해야 하며 험난한 길을 헤쳐나가야 한다.우리 당은 이번 확대회의에서 지난 3년간의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나타난 결함과 교훈들을 총화하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실현하는데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명확히 제시하였다.여기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기 위한 전당적,전국가적,전인민적인 총공세를 벌려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하루빨리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워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담겨져있다.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로서의 혁명적본분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 강성국가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의 돌파구를 열어나갈수 있는 길을 뚜렷이 밝혀준 바로 여기에 이번 정치국 확대회의가 가지는 거대한 력사적의의가 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의 정신과 전투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려나가는것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을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으로 빛내이기 위한 영예롭고 보람찬 투쟁이다.

오늘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곧 혁명에 대한 관점문제이며 최후승리에 대한 신념문제이다.이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의 길을 꿋꿋이 이어나가는가 아니면 중도반단하는가 하는 문제,백두산대국의 광명한 래일을 확신하고 그것을 앞당기기 위하여 굴함없이 돌진하는가 아니면 주저앉는가 하는 문제로서 수령의 전사,제자들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량심을 검증하는 중대한 문제이다.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길을 밝혀주는 우리 혁명의 교과서인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갈 때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위업의 진리성과 정당성,생활력이 더욱 뚜렷이 확증될것이며 이 땅우에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가 변함없이 흐르게 될것이다.

올해는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당과 사회주의조국이 대경사를 맞이하는 올해를 장군님의 유훈관철에서의 변혁적성과로 빛내이는것은 더없이 보람차고 의의있는 일이다.

오늘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어떻게 충정으로 받들고 현실로 꽃피워야 하는가를 고귀한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고계신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고결한 풍모를 따라배워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깡그리 불태워나가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은 우리의 생명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이 사업에 사상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은 우리 혁명의 교과서이며 과학적이고 백과전서적인 강령적지침이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지난 3년간의 투쟁은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모든 일이 다 잘되고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사상적으로 달라붙어 자기 부문,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정책을 결사관철한다면 강성국가건설에서는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지난 3년간의 사업정형을 량심적으로 심각히 검토총화하여야 하며 나타난 결함과 부족점들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제기된 문제를 무책임하게 대하는 현상을 철저히 극복하고 주인다운 태도와 립장에서 유훈관철에 혁명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는 여기에 우리 조국과 혁명,인민의 운명과 미래가 달려있고 최후승리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유훈관철의 길에서 뼈를 깎고 피를 바치며 뛰고 또 뛰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사업을 제1차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끝장을 볼 때까지 드세게 내밀어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서 중심고리를 똑바로 틀어쥐고 거기에 모든 력량을 집중하여야 한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가운데서 집행한것과 집행하지 못한것,중도반단된 문제들과 미진된 과업들을 종합하여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 철저히 집행해야 한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사업을 실질적인 결실이 나타나고 생활력이 발휘될 때까지 일관성있게,박력있게,완강하게 끝까지 밀고나가야 한다.

특히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인민들의 식량문제,먹는 문제,입는 문제와 관련하여 주신 유훈부터 먼저 집행해나가야 한다.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중의 유훈이고 평생소원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인민생활문제를 두고 마음을 쓰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면서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

우리는 농산과 축산,수산에 힘을 집중하여 하루빨리 식량문제,먹는 문제를 해결하며 인민들의 식생활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다져나가야 한다.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와 심혈이 깃들어있는 현대적인 축산기지들과 양어기지,과일생산기지들에서 생산을 늘이며 온실남새와 버섯생산,집짐승기르기를 이르는 곳마다에서 군중적운동으로 적극 벌려나가야 한다.경공업부문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토대와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하고 원료의 국산화비중을 높여 생산을 정상화하며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인민생활향상에서 큰걸음을 내짚어야 한다.도,시,군들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대로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게 지방경제를 발전시켜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켜나가야 한다.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장군님께서 베풀어오신 인민사랑의 시책들을 계속 살려 인민들이 수령님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생활을 통하여 페부로 느끼도록 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져있는 령도업적단위들이 용을 쓰며 일떠서면 다른 단위들이 따라 일떠서게 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된다.자강도와 성강,함남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강성국가건설구상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온 훌륭한 전통을 가진 단위들이 계속 시대의 본보기가 되고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기수로 돌격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천지윤활유공장과 천리마타일공장,평양326전선공장을 비롯하여 당정책이 정확히 집행되고있는 표준공장,본보기공장들과 실적을 내고있는 단위들의 경험이 보여주는것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 특히 책임일군들에게 달려있다.

모든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과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장군님의 유훈과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우리 당의 참다운 동지,전우가 되여야 한다.주관적욕망에 사로잡혀 일을 여기저기 벌려만 놓고 어느 하나도 똑똑히 걷어쥐지 못하는 현상들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은 오늘의 현실에 발을 붙이고 세계를 내다보면서 무슨 일이나 새롭게 착상하고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가며 모든 사업을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창조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다.당중앙과 뜻과 운명을 같이하는 일군이라면 마땅히 당의 인민관을 자기의 신조로,넋으로 만들어야 하며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사업과 생활의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일군들은 언제나 인민들을 어렵게 대하고 무한히 존경할뿐아니라 무슨 일을 하든 인민을 위한 일부터 찾아할줄 알아야 하며 인민들과 꼭같이 생활하는것을 체질화,습성화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총궐기,총돌격시키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모든 당조직들의 기본사명이다.모든 당사업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에로 지향되고 복종되여야 하며 당사업의 성과도 여기에서 나타나야 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대중의 무궁무진한 사상의 힘,정신력을 총발동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자기 부문,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와 지시를 전반적으로 빠짐없이 정립하고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침투시켜 그들이 장군님의 유훈을 환히 꿰들고 뼈에 새기도록 하여야 한다.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은 혁명사적관과 현지지도사적비,혁명사적교양실,연혁소개실을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현지교시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약동하는 오늘의 시대는 낡은 틀과 형식주의에 매인 정치사업이 아니라 대중의 심금을 울리고 혁명적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전투적이며 진취적인 산정치사업을 요구하고있다.지난해에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로 어로공들을 불러일으켜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한 인민군대의 화선식정치사업을 따라배워 군중속에 들어가 이신작칙하면서 현장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군중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집행정형을 건별로 따져보고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목표와 계획,대책들을 현실성있게 세우며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어야 한다.형식주의,패배주의,보신주의,요령주의의 사소한 요소들과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그 어떤 현상들도 범접하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이 사무실적사업방법과 소방대식일본새를 극복하고 지도를 아래에 접근시키며 당정책관철에서 나타나는 편향들을 제때에 포착하고 바로잡아나가도록 강하게 요구하여야 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우리 나라를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으로 만들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백전백승의 혁명방식을 그대로 이어받아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세기적인 전변을 안아오는 우리 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고 당의 부름따라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산악같이 일떠선 천만군민의 혁명적열정과 일심단결의 위대한 힘이 있는 한 우리에게 못해낼 일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받들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빛나게 실현함으로써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