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2월 6일 로동신문
론 설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당창건 일흔돐을 높은 알곡증산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열의가 비상히 앙양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주체103(2014)년 2월 6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길을 밝힌 강령적문헌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농촌테제는 우리 당이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갈 위대한 기치이라는것을 강조하시고 농촌에서 사상,기술,문화혁명을 더욱 힘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지난 1년간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로작에 제시된 고귀한 지침을 실천투쟁에 적극 구현함으로써 농업생산에서 커다란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좋은 성과와 경험들을 창조하였다.이것은 우리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이다. 경애하는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농업은 인간의 생활,나라와 민족의 부강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다.농업을 발전시켜야 끊임없이 높아지는 사람들의 물질문화적요구도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으며 국력도 굳건히 다질수 있다. 지금 세계적인 식량위기는 인류의 생존을 심히 위협하고있다.이로 하여 많은 나라들에서는 농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는 한편 토지의 리용률을 높이고 선진영농기술들을 적극 개발도입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고있다.현실은 농업문제는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인류의 운명과 직결되여있는 사활적인 문제,국가의 발전과 관련되는 정치적문제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지역적특성과 세계발전추세에 맞게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려지고있다.세포지구가 대규모축산기지로 훌륭히 꾸려지고있으며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축산기지와 온실,버섯생산기지들이 수많이 일떠섰다.우리의 과학자들은 농업생산에서 절박하게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하여 피타는 사색과 열정을 바쳐가고있으며 농업근로자들은 나라쌀독이 넘쳐나야 인민생활이 향상된다는것을 심장에 새기고 새해농사차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가까운 앞날에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실천투쟁으로 받들어나가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있기에 협동벌마다에는 반드시 풍요한 가을이 펼쳐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회주의농촌건설사상과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기치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농촌문제해결의 불멸의 대강이 있어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빛나는 모범이 창조되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농법을 보다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선군시대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제시하심으로써 농업문제해결의 새로운 활로가 열려졌다고 가르치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이였다.험한 포전길을 걷고걸으시며 농사문제에 커다란 로고와 심혈을 기울여오신분이 어버이수령님이시며 언제나 농업생산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사회주의농촌테제관철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농촌에서 3대혁명이 힘차게 벌어져 농업근로자들이 주체사상,선군사상으로 무장한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자라나고 농촌경리의 수리화,전기화,기계화,화학화를 실현하는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으며 온 나라의 토지가 사회주의땅답게 일신되게 된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오늘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농촌경리를 발전시키고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서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뿌리신 씨앗들은 귀중한 밑천으로 되고있다.특히 어버이수령님께서 창조하신 분조관리제는 농장원들이 공동경리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생산과 관리에 주인답게 참가하게 하는 훌륭한 생산조직형태,우월한 관리방법으로서 실천에서 그 우월성이 나날이 확증되고있다.지난해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한 단위들의 성과의 비결은 분조관리제안에서의 포전담당책임제를 바로 실시하고 분조장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열의,정신력을 최대로 발동한데 있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농촌건설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는것,바로 여기에 농촌문제해결과 농업생산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길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은 높은 알곡증산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더욱 높이 떨쳐나갈수 있게 하는 고무적기치이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며 경제강국건설에서 힘을 집중하여야 할 주타격방향이다. 오늘 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압박과 경제제재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적들의 비렬한 책동은 우리가 식량난을 겪게 하여 인민들의 마음속에서 어떻게 하나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농업전선에서의 혁신의 불길이자 강성국가건설의 거세찬 활력이며 사회주의전진의 힘찬 보폭이다.인민들이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실생활로 체험하여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한목숨바쳐 지켜갈 굳은 각오를 가질수 있으며 누구나 강성국가건설투쟁에 용약 뛰여들어 영웅적위훈을 떨칠수 있다. 우리 조국은 이미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다.농사를 잘 지어 식량을 자급자족하기만 하면 적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마음먹은대로 배심있게 해나갈수 있다.쌀이자 국력이다.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병이라는 자각을 심장깊이 새기고 알곡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 때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은 만방에 더욱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은 농업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힘을 넣어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하는 고귀한 지침이다. 농업은 공업과는 달리 주로 식물을 재배하고 동물을 기르는것과 같은 생명유기체를 다루는 분야이다.때문에 농업생산에서 과학성을 철저히 보장하지 않고서는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농업부문에서는 낡은 경험을 고집하면서 과학기술을 홀시하는 경향을 없애고 과학연구성과들을 농업생산에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현대농사는 과학농사이다.우리 나라에서 수확고가 높으면서도 비료를 적게 요구하고 여러가지 피해에 잘 견디는 품종을 얻어내자고 해도 그렇고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조건에 맞게 농작물생산을 늘이자고 하여도 농업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물절약형농법을 비롯한 과학농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는데서 실천적으로 제기되는 문제해결도,농산과 축산,수산을 3대축으로 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풀고 식생활수준을 한단계 높여야 할 과업수행도 과학기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지난해 례년에 없는 왕가물속에서도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최대로 높인 단위들의 경험이 보여주는것처럼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선진적인 영농기술과 합리적인 영농방법을 제때에 받아들일 때 농업생산에서 보다 큰 혁신을 일으켜나갈수 있다. 지금 우리 당은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지식보급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농업생산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며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는 우리 당의 인재강국화실현의 귀중한 토대로 되고있다.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누구나 과학농사시대의 요구에 맞게 선진영농기술을 배우고 현대적인 기술수단들을 능숙하게 다루어 우리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회주의농촌건설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고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대강이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로작에서 밝혀주신 사상들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에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야 할것이다. 김성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