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2월 9일 로동신문

 

미국의 종국적멸망의 마지막페지를 우리의
백두산총대로 보기 좋게 써주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에
접한 천만군민의 분노의 목소리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과 극도의 적대의식에 사로잡혀 광증을 일으키고있는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천만군민의 보복열기가 이 땅에 활화산처럼 분출하고있다.온갖 악의 원흉이며 범죄의 총본산인 미제를 지구상에서 깡그리 박멸해치우고 세기를 이어오는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이룩하고야말 정의의 수호자들의 분노의 웨침이 도처에서 무섭게 터져나오고있다.쌓이고쌓인 분노와 적개심을 총폭발시켜 미국이라는 나라를 이 지구상에서 들어낼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

 

감출수 없는 승냥이본성

 

함흥건재공장 지배인 리상철은 국방위원회 성명에 접하고 오바마의 그 흉물스러운 잰내비상통을 당장 후려갈기고싶은 심정이라고 하면서 우리 나라를 둘로 갈라놓고 전쟁의 재난을 들씌웠으며 수십년동안 반공화국제재에 미쳐날뛴 악독한 야만들이 그것으로도 부족하여 이제는 《북을 붕괴》시켜야 한다고 고아대며 미친개날뛰듯 하고있으니 도저히 참을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승냥이가 아무리 변신을 해도 양으로 될수 없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노예로 만들고 조국강토를 탐욕의 아가리로 집어삼키려는 미제의 침략적본성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승냥이는 지체없이 때려잡아야 한다.그래야 후환이 없다.

미제야수들이 우리 공화국을 한사코 고립압살하려고 정초부터 《추가제재》를 선포한다,《테로지원국》감투를 씌운다 하고 소란을 피우며 피묻은 이발을 더욱 드러내고있는데 그야말로 제 죽을 날을 재촉하고있다.천만군민의 무자비한 징벌로 미제가 어떻게 비참한 종말을 고하는지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은파광산 갱장 송광철은 미제의 무분별한 망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보복의지를 극한점에 달하게 하고있다고 격분을 터치였다.그는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에 환장하여 리성을 잃은 미국놈들이 지금 최후발악하고있는것이 분명하다,우리는 날강도 미국놈들과 결산할것이 너무도 많다,조선민족의 백년숙적 미제에게 무자비한 보복의 철추를 안기고 오랜 세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쌓이고 맺힌 원한을 풀 최후결전의 시각이 드디여 온것 같다고 주먹을 그러쥐며 힘주어 말하였다.

이어 그는 이렇게 웨치였다.

우리 인민의 생명인 사회주의제도를 붕괴시킬 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는 오만방자하고 파렴치한 미제우두머리들이 더는 주둥이질을 못하게 정의의 총대로 가차없이 징벌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얼마전 인민군구분대들의 겨울철도하공격연습을 지도하시면서 반미대결전의 승리의 전통을 빛나게 이어가야 한다고 하신 말씀은 우리모두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고있다.백두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신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반드시 승리한다.

우리 로동계급은 미제격멸의 전민항전을 본때있게 벌려 원쑤들을 씨도 없이 소탕해버리고 선군조선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칠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있다.

신의주시초물생산협동조합 관리위원장 차화숙은 시간이 흐를수록 《제재》요,《붕괴》요 하면서 오만무례하게 날뛰는 미국이 저들의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침략적본질과 함께 그 취약성을 낱낱이 드러내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미국놈들이 제아무리 허세를 부리며 나발통을 불어대도 그것은 우리의 줄기찬 전진과 약동하는 공화국의 현실을 보고 공포에 질린자들의 헛된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고 적들이 아무리 악담질해도 우리의 신념은 굳건하다.온 세상이 우러르는 천하제일명장을 모시였기에 우리는 반드시 최후의 승리를 쟁취할것이라는 확신으로 하여 마음은 든든하다.

그 어떤 위협도 공갈도 위대한 령도자의 두리에 하나로 뭉친 우리 인민을 굴복시킬수 없다.미증유의 초강경전에 떨쳐나 미제와 기어이 결판을 낼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각오와 기세는 하늘끝에 닿았다.

우리는 날강도 미제는 반드시 종국적멸망의 쓴맛을 보게 될것이라고 선언한 국방위원회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결전의 시각이 오면 지체없이 달려나가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을 위해 한몸바쳐 싸울것이다.

 

악의 소굴을 송두리채 불사르자

 

조선인민군 군관 리천금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에 접하고 우리와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미제에 대한 복수의 피가 끓어넘친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포수앞에서 제 죽을줄 모르고 계속 까욱거리는 까마귀같은 미국놈들의 추태를 생각하면 정말 가소롭기 그지없다.그 무슨 《북붕괴》망상에 사로잡혀 《초강도추가제재》니,합동군사연습이니 하며 풀메뚜기들처럼 날뛰는데 상대를 알고 헤덤비는것이 좋을것이다.세기를 이어오며 원쑤격멸의 의지로 복수의 총창을 시퍼렇게 벼려온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지금 미제침략자들을 당장 쓸어버리자고,무자비한 섬멸전의 명령을 내려달라고 가슴을 치고있다.

미제는 이미 지난 조선전쟁에서 력사상 류례없는 대참패의 수치를 맛보고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항복서를 섬겨바치였다.그래 그 쓰라린 참패의 교훈을 벌써 잊었단 말인가.그렇다면 좋다.승냥이 미제에게 아예 최후의 멸망을 선고해줄것이다.지난 세기 50년대에 조선에서 미제의 내리막길의 시초가 열렸다면 이번에는 악의 소굴인 미국땅에서 최후멸망의 장송곡이 울리게 될것이다.

세계는 보게 될것이다.영웅적조선인민군과 감히 맞섰다가 세기를 이어가며 만신창이 되고 종당에는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악의 제국 미국을.

이것이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자!》는 구호를 힘차게 웨치며 미제를 백두산총대로 가차없이 불마당질해버릴 의지에 넘쳐있는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단호한 대답이다.

신천박물관 명예관장 주상원은 신천의 복수자들은 오늘도 미제라는 말만 들어도 치를 떨며 천백배복수의 가슴후련한 시각을 고대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성토했다.

미국이야말로 백수십년전부터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조선민족에게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을 저지른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지난 전쟁시기 신천에서만도 미제는 2개월도 못되는 기간에 군인구의 4분의 1에 달하는 무고한 인민들을 짐승도 낯을 붉힐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학살하였다.

그 흉악한 살인귀의 후예들이 감히 우리 공화국을 《가장 잔혹한 독재국가》니 뭐니 하고 악의에 차서 헐뜯으며 새 전쟁도발의 구실을 찾으려고 발광하고있다.정말 이 가슴에 솟구치는 증오와 분노를 금할수 없다.

미국살인마들이 또다시 전쟁의 불을 지르고 피비린 살륙의 력사를 되풀이하려는것을 과연 허용할수 있겠는가.절대로 그럴수 없다.

지금도 미제야수들에 의해 모진 고통을 당하다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신천의 령혼들이 피의 복수를 절규하고있다.

아니 온 나라 천만군민이 미제야수들을 한놈도 남김없이 모조리 박멸해치우자고 이를 부득부득 갈고있다.

아직도 잠 못 들고있는 학살된 인민들의 원한을 풀어주고 이 땅에서 다시는 신천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대양건너 식인종들의 소굴을 송두리채 불살라버려야 한다.

 

남은것은 최후결전뿐

 

홍원철제일용품공장 지배인 김종철은 이렇게 말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의 구절구절마다에는 미제침략자들과 기어이 결판을 보고야말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맥박치고있다.

아직도 상대가 누구인지 모르고 분별없이 날뛰는 미제침략자들에게 다시는 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무쇠주먹맛을 보여줄 때가 되였다.불은 불로 다스려야 한다고 전쟁을 만능으로 여기는 호전광들에게는 자위적핵억제력을 포함한 모든 수단으로 섬멸적타격을 안겨야 한다.미제가 그 누구의 《변화》와 《붕괴》를 꿈꾸며 북침핵전쟁까지 불사할 흉계를 드러내고있는 이상 이런 대결미치광이들과는 대화도 필요없다.오직 힘으로 결산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이시여,명령만 내리시라.단숨에 달려가 원쑤 미제를 이 땅에서 한놈도 남김없이 소멸하리라.이것이 복수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최후결전의 명령만을 고대하는 우리 공장종업원들의 심장마다에 만장약된 의지이다.

금야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지배인 위용진은 힘에 의한 《압박》과 《대화》라는 《두길전략》으로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어째보려고 기승을 부리는 오바마일당을 몽땅 죽탕쳐버려도 씨원치 않겠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금 미국은 가소롭게도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에서 그 어떤 《변화》가 일어날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천치바보들이다.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할수 없고 오히려 날이 갈수록 더욱 억세여지는것이 당과 수령을 따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간직된 백두의 혁명정신,백절불굴의 혁명적신념이다.

미국놈들이 우리와 수십년세월 대결하면서도 아직도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물덤벙술덤벙하며 헤덤비고있으니 정말 가련하기 그지없다.그러니 우리와의 대결에서 항상 패배의 수치와 굴욕만 당하고있지 않는가.그런데도 아직 정신을 못 차리고있다는데 바로 미국놈들의 비극이 있는것이다.

미국은 만일 이 땅에서 또다시 전쟁의 불집을 터뜨린다면 그때에는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깡그리 소탕해버릴것이라는 우리의 경고를 새겨들어야 한다.

선교타면공장 지배인 김현문은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한 우리 공화국의 초강경립장을 내외에 천명한 국방위원회 성명에 접하고 필승의 신심에 넘쳐 이렇게 자기 심정을 토로하였다.

이번에 발표된 국방위원회 성명은 새해벽두부터 로골적으로 감행된 미제호전광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대처하여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철옹성같이 사수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선언이다.가소롭게도 그 무슨 《붕괴》따위를 운운하는 미제침략자들에게 인류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무자비하고 철저한 정의의 타격,사정없는 불벼락을 들씌워야 한다.

이제는 그놈들에게 할 말은 다했다.남은것은 미국놈들과 그 추종세력들과의 판가리결전뿐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