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2월 17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 영원히 높이 모시고 천만년 살리라

광명성절을 맞은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내 나라,내 조국강산에 밝아온 광명성절의 아침 온 나라 천만군민의 마음과 마음은 우리의 영원한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로 끝없이 달리였다.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 가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그리움이 끝없이 굽이쳐오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은 수많은 사람들로 차고넘치였다.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그리움과 한없는 경모,영생축원의 마음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대원수별이 부각된 돌대문을 지나 태양궁전의 광장에 들어서는 사람들의 눈앞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이 숭엄히 안겨왔다.

언제나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고 사랑하는 인민을 한품에 안아주시던 잊지 못할 그 나날처럼 오늘도 온 나라 인민들을 다정히 맞아주시고 한없이 따사로운 그 품에 안아주실것만 같아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은 경건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백두산밀영고향집에서 탄생하시여 백두의 설한풍소리를 자장가로 들으시며 성장하시여 내 나라,내 조국을 온 누리에 빛내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은 실로 력사에 전무후무한 위대한 혁명가,위대한 애국자의 한생이였다.

애오라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며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자욱자욱이 숭엄히 어려와 사람들은 눈시울을 적시였다.

광명성절의 태양궁전광장에도 비가 내리고있었다.광장에 들어선 수많은 사람들속에서 우리는 앞가슴에 훈장을 가득 단 전쟁로병 박형빈로인을 만났다.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10대의 시절 침략자 미제를 격멸소탕하는 조국해방전쟁에 참가하여 위훈떨쳐가던 잊지 못할 나날에도 그러하였지만 백두산장군이신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살며 일해온 나날에도 누려온 수령복,장군복이 그 얼마나 크나큰 영광이고 행운인가를 절감하게 된다는 로병의 말은 절절하였다.

장장 수십성상 선군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드시고 력사의 모진 시련을 선군의 보검으로 부셔버리시며 조국과 혁명,사회주의를 수호하시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이 영원히 승승장구할 만년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겠는가.

애국의 기치,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끝없는 천리전선길을 헤치시는 그 나날 선군은 우리의 생명이고 자주이고 존엄이라 하시며 조국을 수호하시고 빛내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리는것이다.

우리 장군님 바치신 로고,쌓으신 업적 그토록 위대하고 성스러운것이기에 이 땅의 남녀로소는 광명성절 그이를 찾아뵙고 다함없는 감사와 영생축원의 인사를 드리고드리는것이리라.

후덥게 달아오른 마음을 안고 우리는 내리는 비속에서도 광장으로 끝없이 흘러드는 사람들속에서 룡성고기가공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만났다.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여러차례나 자기들의 공장을 찾으시고 우리 인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안겨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이 사무치게 그리워 한평생 애오라지 인민만을 위하신 그이의 숭고한 뜻을 빛나는 현실로 펼치고야말 마음안고 주체의 최고성지를 찾았다는 이들의 말은 열렬한 그리움으로 절절히 울리였다.

언제나 마음속에 인민을 안으시고 전선길,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헤치시며 이 나라의 첫새벽을 남먼저 맞으신 어버이장군님의 끝없는 헌신의 세계를 어이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우리 인민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심정이라고 하시며 한평생을 인민을 위해 깡그리 바치신분,

늘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인민들이 좋아하면 더 바랄것이 없다 하시며 전설같은 인민사랑의 화폭들을 그리도 뜨겁게 펼치신분,

우리는 모든것을 인민이 요구하고 인민이 바라는대로 하여야 한다시며 인민의 요구와 념원에 맞고 명실공히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인민의 재부들을 마련해주시고 더더욱 빛내여주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인민을 위해,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우리 장군님께서는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였고 거기에서 더없는 보람과 락을 찾으시였다.

오직 인민을 위하여!

그처럼 열렬하고도 숭고한 지향을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절절히 울리시였다.

한평생 지니고계신 이민위천의 좌우명을 지켜가시는 길에서 쌓고쌓으신 업적 그토록 위대하기에 온 나라의 인민들은 광명성절에 어버이장군님을 찾아뵙고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는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서고있었다.그들속에는 조선인민군 장병들의 모습도 보였다.

성,중앙기관의 일군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의 모습과 함께 평양인쇄공업대학 인쇄공학부 학생들이며 평양철도대학 철도운영학부 학생들 그리고 성의껏 마련한 관리도구를 안고 주체의 최고성지를 찾은 선교구역 강안소학교의 학생들과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조선소년단에 입단한 자랑을 안고 찾아온 보통강구역 락원소학교 2학년 학생들의 모습도 보였다.

평양에 올라왔다가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태양의 성지를 찾았다는 함경남도 부전군 차일로동자구의 한 가정도,숙천군 백암리에서 왔다는 한 로인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연구사로 일한다는 그의 아들,유치원생인 손자의 모습도 보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아드는 성지의 광장에서 우리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여 김일성민족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인민의 열렬한 흠모의 정을 뜨겁게 읽을수 있었다.

주체의 최고성지의 광장을 찾아오는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모습은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온 나라가 백두산식솔,사회주의대가정을 이루고 사는 우리 인민의 자랑높은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있었다.

그들의 가슴마다에 넘쳐나는것은 바로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을 천세만세 영원히 받들어모시고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성스러운 이 땅,이 하늘아래 기어이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는 결사의 각오와 신념이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경애하는 원수님을 일편단심 충정다해 높이 받들어모시고 그이따라 성스러운 백두의 대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것입니다.》

조국보위초소에서,강성국가건설전투장마다에서 백두산혁명강군의 위용을 드높이 떨쳐가는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의 결의는 불같았다.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고 그이의 령도를 충정을 다해 받들어가는 천만군민이 있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린 주체혁명위업은 반드시 성취될것이라는것을 우리는 광명성절의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다시금 확신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여 태양조선,태양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다시금 온 누리에 떨칠 이 나라 천만군민의 불같은 마음을 담아서인가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의 하늘가에는 람홍색공화국기가 힘차게 나붓기였다.

글 본사기자 김인선
사진 본사기자 리명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