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2월 3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제국주의자들에게 자비를 모르는 사상과 신념의 총대

 

우리 공화국을 제압하고 나아가서 세계를 좌우지하며 지배하려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력사의 반동들은 날로 승승장구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어떻게 하나 압살해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전체주의》요 뭐요 하고 걸고들면서 반사회주의악선전을 그 어느때보다 악랄하게 벌리고있다.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그 무슨 《붕괴》니 뭐니 하고 떠벌이며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악랄하게 헐뜯고 비방중상하는데 앞장서고있다.

미국이 《전략적인내》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며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과 제재책동에 열을 올리고있지만 그것은 허황한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다.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풀어나간다는데 우리의 사회주의의 근본특징이 있고 그 우월성과 위력이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장구한 기간 준엄한 혁명실천속에서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 식 사회주의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우월하고 위력한 사회주의라는것을 심장깊이 절감하였다.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라는 철리를 뼈에 새기였기에 우리 인민은 그처럼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도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해올수 있었으며 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감히 범접 못하는 당당한 핵보유국으로,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킬수 있었다.

우리 식 사회주의와 같이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자기의 혁명적본태를 꿋꿋이 고수하며 천만군민의 절대적인 지지속에 승승장구하는 사회주의는 세상에 없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반동들이 존엄높은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며 시비질하는것은 우리의 불패성과 위력에 겁을 먹은자들의 최후발악에 불과하다.

우리 인민이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는 삶의 터전인 사회주의제도를 그 무슨 《변화》의 방법으로 붕괴시킬것이라고 공공연히 짖어대는 미친개들과는 더는 마주앉을 필요가 없으며 오직 단호한 군사적대응으로 결판을 내야 한다.

미국이 체질적인 거부감에 사로잡혀 우리와 대결을 선택한 이상 우리는 무자비한 반미성전을 벌릴것이다.

적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총을 내들면 대포를 내대며 원쑤들의 도발책동을 무자비한 대응타격으로 짓뭉개버리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무적필승의 기상은 오늘 하늘에 닿고있다.

미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철저히 소멸해버려야 할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우리의 존엄,우리의 제도를 해치려는 원쑤들을 추호도 용서한적이 없는 조선의 총대이다.총대를 확고히 틀어쥐면 반드시 승리한다.이것은 우리 나라의 실천적경험이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적과의 싸움은 결코 무장장비의 대결,물리적힘의 대결만이 아니라 사람의 정신력,사상의 대결이라고 말할수 있다.우리 혁명은 사상과 신념의 총대에 의하여 개척되고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고있다.

사상으로 다져지고 신념으로 억세여진 총대만이 혁명을 떠밀어나가는 강력한 총대로 된다는것,이것은 만난을 이겨낸 우리 혁명실천의 력사적총화이다.

사상과 신념은 우리 군대가 혁명의 주력군으로 되게 하는 기본바탕이다.

우리 혁명군대는 우리 당의 선군사상과 신념을 체질화하고있는 사상의 강군,신념의 강군이다.

우리의 혁명군대는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주력군이라는 자각이 투철하고 선군사상의 관철자로서의 의지가 비상하며 선군혁명의 래일을 확신하는 사상의 강자,신념의 강자들이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그 어떤 뢰성벽력에도 드놀지 않는 신념을 간직하고 부닥치는 역경속에서도 백전백승만을 떨쳐가고있다.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침략세력은 선군의 길에서 노도와 같이 질풍쳐나가는 우리 인민군대의 위력앞에 질겁하고있다.

우리가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정치군사적대결에서 련전련승하고 경제와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경이적성과들을 달성할수 있은것은 다 사상과 신념의 총대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총대를 강화하고 그 위력으로 승리하며 전진하는것은 선군시대의 자랑찬 모습이다.

얼마전에 진행된 적해상목표에 대한 군종타격훈련에서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백년숙적 날강도 미제와 그 주구들이 정신차릴새 없는 무자비한 타격으로 뼈다귀도 추리지 못하게 묵사발을 만들어버리고 오만방자하고 파렴치하기 그지없는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땅바닥에 구겨박을 백두산혁명강군의 멸적의 기상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훈련은 미제가 새 전쟁도발의 도화선에 불을 달고 방대한 침략무력을 끌고 조선반도부근 작전수역에 기여들기만 하면 적항공모함과 함재기들은 물론 우리가 마음먹은 적의 모든 목표가 부나비신세를 면치 못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훈련에 참가한 인민군장병들은 미제가 여기저기 끌고다니며 요란하게 저들의 군사적위력을 뽐내는 최신예항공모함들이 한갖 비대한 변태동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면서 미제의 어떠한 신형무장장비도 우리 군대를 놀래울수 없다는 드높은 신심에 넘쳐있었다.

우리 인민군대는 미제가 원하고 택하는 그 어떤 형태의 전쟁,작전,전투에도 대응해줄수 있으며 상용무력에 의한 전쟁,핵전쟁을 포함한 그 어떤 전쟁에도 대응할 만단의 준비가 다 되여있다.

침략과 도발의 원흉,흉악한 강도의 무리 미제가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생존권을 0.001㎜라도 침해하고 건드린다면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가장 무서운 참변을 악의 총본산인 미국본토에서 당하게 될것이며 세계는 빈말을 모르는 백두산총대가 무섭게 분출하는 용암속에서 미제가 어떻게 비참한 종말을 고하는지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라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