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3월 11일 조선중앙통신

 

현실로 본 대조선《인권》소동의 허황성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에는 실업자도 집없는 사람도 없으며 무료의무교육제와 무상치료제와 같은 사회적시책들이 실시되고있다. 하다면 서방이 왜 조선을 〈범죄자〉로 몰아붙이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조선이 사회주의를 포기하지 않고있기때문이다. 미국은 조선의 사회주의를 말살하고 자본주의에로 돌려세우려고 하고있다.》

이것은 최근 벌가리아신문 《노보 라보뜨니체스꼬 델로》가 실은 글의 한 대목이다.

우리 공화국의 참다운 인권실상과 그를 헐뜯고 문제시하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들의 음흉한 목적에 대한 공정한 평가라고 할수 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벌리고있는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압살하는데 목적을 둔 반인륜책동으로서 인권분야에서의 일대 사기극이다.

적대세력들은 저희들 나라에서 특권족속들이나 누릴수 있는 온갖 권리를 우리 인민이 마음껏 누리고있는데 대해 배아파하고있다.

다시말하여 생존의 기초가 오직 약육강식의 법칙에 의해 결정되고 모든 재부가 1%의 독점재벌들의 소유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의 본질을 반증할수 있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소멸하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이러한 병적인 거부감과 체질적인 적대감은 우리의 행복한 현실을 오도하고 모독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하고있다.

반동적인 선전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우리를 비방중상하는 나발들을 쉴새없이 불어대고있으며 지난해에는 그 무슨 《증언자료》라는것을 내들고 유엔에서 대조선《인권결의》가 채택되도록 갖은 책동을 다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책동의 허황성은 여지없이 드러나고있다.

지난날 미군유골조사단 성원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한적이 있는 한 미군장교는 같은 시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한 미국변호사일행에게 《하와이를 떠나 이곳으로 올 때 우리는 북조선은 지구상의 지옥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우리가 들은 말중에서 맞는 말은 하나도 없다. 이곳은 좋은 곳이다. 우리가 서방의 보도들을 통해 들은 모든것,우리의 상급들이 우리에게 한 모든 말은 완전한 거짓이다.》라고 주장하였다.

문제의 《증언자료》라는것도 나라와 인민앞에 죄를 짓고 도주한 추물들이 목숨부지를 위해 떠벌인 내용에 기초하고있고 더우기 악담질에 앞장섰던 《탈북자》 신동혁놈이 자기가 거짓증언을 한데 대해 인정한것으로 하여 많은 나라들이 대조선《인권결의》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있다.

보는바와 같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대조선《인권》소동은 전부 날조로 일관되여있다.

신성한 유엔무대에서까지 거짓으로 진실을 란도질하려드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이야말로 인류의 정의와 량심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며 우롱이다.

미국과 서방세력들은 그 무엇으로써도 허위로 가득찬 저들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을 정당화할수 없다.

우리의 인권을 유린하고 국권을 말살하기 위한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인권》범죄는 반드시 결산되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