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3월 10일 로동신문

 

사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

 

조선혁명은 신념으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신념으로 승리하는 위대한 혁명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백두의 산악,백두의 흰눈,백두의 물과 공기처럼 더욱 억세여지고 순결해지고있다.사회주의수호와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전역에 나래치는 필승의 기상도 백두의 공격기상이며 대비약,대혁신의 불바람도 백두의 칼바람 그대로이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조선혁명의 강력한 추진력이며 불패성의 근본원천이다.

지금 우리 당은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을 선군조선의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고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전체 군대와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수하자!》,이것이 우리 당이 높이 추켜든 투쟁구호이고 승리의 표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습니다.》

지난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밑에 시작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은 날이 갈수록 더욱더 심화되고있다.올해에도 군인들과 청년학생들,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비롯하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 향한 답사행군대원들의 발걸음이 힘차게 이어지고있다.백두의 물과 공기로 마음을 씻고 백두의 칼바람을 맛보면서 답사자들은 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깊이 체험하고있으며 성스러운 주체혁명의 계승자로서의 사명감을 뼈에 새기고있다.

백두산은 조선혁명의 발원지이고 승리의 상징이며 선군혁명의 영원한 등대이다.우리 혁명의 개척과 승리적전진의 력사도,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전통도 백두산과 하나로 잇닿아있다.항일대전의 첫 기슭에서부터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혁명의 진퇴와 승패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언덕들을 헤쳐넘으며 미증유의 정치군사적승리와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하여왔다.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투쟁할 때 극복 못할 난관,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이 우리 혁명의 력사적총화이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이 위대한 혁명정신의 귀중성과 견인력,생명력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더욱더 부각되고있다.

오늘 우리 혁명은 류례없는 도전과 첨예한 정세속에서 전진해나가고있다.사회주의의 진로와 그 승리의 필연성이 조선혁명가들의 투쟁에 달려있는 지금이야말로 투철한 신념과 혁명적락관,불굴의 기개와 무비의 영웅성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할 때이다.

항일혁명투쟁사는 결코 과거사가 아니다.백두산 줄기줄기에 피어린 자욱을 새기며 조선혁명의 초행길을 헤쳐온 항일빨찌산들의 혁명신념,혁명투지,혁명배짱은 주체혁명의 새시대 생눈길개척의 고귀한 귀감으로 된다.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은 백두에서 추켜든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휘날리며 전진해나가는 우리 혁명의 력사적진군의 계속이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을 결사의 의지를 백배해주는 사상정신적기둥이다.

우리 혁명의 1세대인 항일선렬들은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들이였다.그들이 지닌 혁명적신념은 위대한 수령님만 따르면 조국이 반드시 해방된다는 절대적인 확신이였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서 수령님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하려는 충정의 일편단심이였다.위대한 수령님을 따르고 받든 항일투사들의 마음은 더없이 진실하고 강렬하였다.령도자와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였기에 그들은 모진 굶주림과 추위속에서도 비관을 몰랐고 41년도 바람과 같은 사나운 광풍이 휘몰아치는 속에서도 절대로 동요하지 않았으며 단두대에서도 굴함없이 싸웠다.

신념으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그것으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삶이다.수령이 령도하는 혁명위업에 한몸바칠 결심을 품고 나선 혁명가라면 부서져도 빛을 잃지 않는 백옥처럼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될지언정 자기의 신념을 잃지 말아야 하고 눈속에 파묻혀도 푸름이 변하지 않는 소나무처럼 철창속에서 일생을 마칠지언정 자기의 신념을 버리지 말아야 하며 불에 타도 곧음을 굽히지 않는 참대처럼 불에 타죽을지언정 자기의 신념을 굽히지 말아야 한다.바로 이런 신념이 맥박치는것으로 하여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그렇듯 고귀하고 우리 혁명의 영원한 명맥으로 되고있는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지난 세기의 고난의 행군,강행군보다 더 준엄한 시련을 겪을수도 있다.지금 이 시각도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광란적인 전쟁연습소동과 비렬한 심리모략전,극악한 경제봉쇄책동에 매달리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을 허물어보려고 미쳐날뛰고있다.정세가 악화될수록,난관이 겹쌓일수록 우리 혁명대오에는 항일투사들이 발휘한 혁명적신념과 의지가 꽉 차넘쳐야 한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슬픔도 시련도 영광이라는 고결한 인생관,세상이 열백번 변하여도 오직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받드는 열화같은 신뢰심,목에 칼이 들어오고 그 어떤 유혹의 바람이 불어와도 원수님과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려는 확고한 립장,이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녀야 할 정신세계이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철리를 새겨주는 투쟁의 홰불이다.

항일무장투쟁은 조선혁명의 전 로정이 자력갱생으로 빛을 뿌릴수 있게 한 력사적뿌리이다.항일의 불길속에서 자기 나라 혁명은 철저히 자기 힘에 의거하여 해나가야 한다는 주체사상의 절대적진리성이 뚜렷이 확증되고 자기식으로 민족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시대적귀감이 창조되였다.손에 무장을 갖추고 유격구를 사수하기 위한 간고한 투쟁의 나날에도,끊임없이 이어지는 전투와 행군속에서 높이 발휘된 혁명적이고 락천적인 생활기풍에도 오직 자체의 힘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려는 항일선렬들의 견결한 투쟁정신이 깃들어있다.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승리,번영의 초석이였다.우리가 외세의 압력에 굴복하여 자력의 원칙을 포기하였더라면 주체의 사회주의는 지구상에 태여나지도 못하였을것이며 세계사회주의체계의 붕괴와 함께 우리의 국호도 빛을 잃었을것이다.자력갱생의 궤도에서 세기를 주름잡는 주체조선의 천리마가 날아올랐고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이 탄생하는 민족사적기적도 일어났다.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연길폭탄의 력사와 천리마시대의 서사시를 배우며 자라난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는 자력갱생밖의 다른 선택이란 있을수 없다.국력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남에게 손을 내미는것은 스스로 예속의 올가미를 쥐여주는것이나 같다.자기 힘이 제일이고 자기식이 제일이다.우리가 정치군사적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하고 생산정상화의 동음,사회주의전진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나가자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침략도발책동도 우리 식의 무자비한 군사적타격으로 철저히 짓뭉개버리고 적들의 끈질긴 봉쇄의 포위환도 우리의 힘과 기술,우리의 자원에 기초한 자력갱생으로 파렬구를 내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립장은 확고부동하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조국과 민족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헌신성을 심어주는 자양분이다.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내 민족을 위하여,이것은 항일선렬들의 한결같은 혁명신조였다.일신의 운명보다 도탄에 빠져 신음하는 조국과 겨레의 운명을 먼저 생각하며 항일전에 떨쳐나선 애국자들이 바로 항일투사들이였다.젖먹이를 남겨두고 혁명의 길에 나선 녀대원들과 10대의 애어린 몸으로 총을 잡은 소년빨찌산들,불뿜는 적의 화구를 맞받아 육박해간 투사들의 가슴마다에 고동친것은 일제를 때려부시고 기어이 나라찾을 불타는 일념이였다.밀림의 우등불가에서 《사향가》를 부르며 고향땅을 그려보던 투사들의 열렬한 애국세계가 깃들어있고 조국의 한줌 흙과 하나의 조약돌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긴 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뜨겁게 어려있는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다.

애국은 조국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이다.조국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지금 우리 인민모두는 이 엄숙한 시대의 물음앞에 서있다.그가 누구이든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하자면 항일선렬들의 애국정신,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항일투사들처럼 조국을 열렬히 사랑할 때 원쑤격멸의 의지가 용솟음치게 되며 그들처럼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한몸 다 바쳐 싸울 때 참다운 애국자가 될수 있다.

올해는 항일혁명선렬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20성상 혈전만리를 헤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한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오늘의 총공격전이야말로 우리 인민이 지닌 선렬들에 대한 혁명적도덕의리심과 조국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남김없이 폭발시켜야 할 영예로운 투쟁이다.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필승의 신심드높이 영광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애국적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할것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높이 받들고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억세게 살며 투쟁해나가야 한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신념화,체질화하여야 한다.

위대한 혁명정신을 물려받은 인민일지라도 그것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지 못하면 승리의 전통을 빛내일수 없다.세대가 교체되고 혁명이 심화될수록 더 높이 발휘해나가야 하는것이 선렬들의 투쟁정신이다.혁명정신이 흐려지면 혁명을 끝까지 해나갈수 없고 나중에는 사회주의전취물마저 잃고만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부이다.모든 일군들과 군인들,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은 백두산을 마음에 안고 항일의 전구에 늘 자신들을 세워보며 혁명선렬들의 정신세계를 닮기 위하여 목적의식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시련의 나날에나 영광의 나날에나,기쁠 때나 힘겨울 때나 삶의 순간순간을 백두의 넋과 기상,정신으로 수놓아가야 한다.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와 영광스러운 항일무장투쟁사,《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들을 인생의 교과서로 삼고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여야 한다.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에 적극 참가하여 누구나 백두산을 잘 알고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와 살에 새겨야 한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오늘의 총공격전의 자랑찬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한다.

오늘날 우리 당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에 대하여 강조하는것은 그것을 한갖 구호로 웨치거나 기발처럼 들고나가라는것이 아니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우리는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혁명과 건설의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백두산대국의 승리와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과 새로운 진군속도,조선속도창조를 위한 투쟁을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백두의 칼바람은 혁명가들에게는 신념을 더 굳게 벼려주고 모든 기적과 승리를 가져다주는 따스한 바람이며 혁명의 배신자,변절자들에게는 돌풍이 되여 철추를 내리는 예리한 바람이다.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백두밀림에 차넘치던 한별옹위정신,혁명의 사령부옹위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도,발걸음도 끝까지 같이해나가는 열혈의 동지,견결한 혁명가가 되여야 한다.인민군대에서는 백두산훈련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당이 제시한 군력강화의 4대전략적로선과 3대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며 최정예혁명강군의 필승의 기상을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소왕청과 처창즈의 결사항전의 정신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를 목숨바쳐 수호해나가야 한다.막아서는 온갖 애로와 난관을 백두의 공격기상으로 물리치며 조선의 결심은 곧 실천이고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라는것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경제강국건설과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항일투사들이 발휘한 백절불굴의 기개,자력갱생의 투쟁기풍,열렬한 애국심을 철저히 구현하여 농산과 축산,수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며 경공업부문과 인민경제 선행부문,기초공업부문에서 생산정상화,우리 식의 현대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백두의 칼바람으로 비약과 혁신의 불꽃을 날리며 황금산,황금벌,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야 한다.과학과 교육,체육을 비롯한 사회주의문화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항일유격대원들이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그려보던 강국의 리상을 앞당겨 실현해나가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전투적으로 짜고들며 집단안에 언제나 건전하고 락천적인 분위기가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전당,전군,온 사회에 차넘치도록 일대 사상공세,선전선동공세를 들이대야 한다.

지금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에는 그야말로 백두의 혁명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전투조직과 지휘는 물론 병실정돈과 대렬관리,작업쉴참의 오락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이 항일유격대식으로 진행되고있다.이것은 현장지휘부와 각 돌격대의 당조직들,일군들의 힘있는 조직정치사업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군인들,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한다.혁명전통교양거점들에 대한 참관과 답사를 정상적으로 의의있게 조직하고 항일유격대식문답식학습을 비롯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교양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인민군대에서는 전투정치훈련이나 군무생활이 철저히 항일빨찌산식으로 진행되도록 하며 사회의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백두의 혁명정신과 기상이 약동하도록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분위기를 확립하여야 한다.출판보도,문학예술부문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청소년들속에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모든 동맹원들을 항일투사들의 신념과 배짱,투쟁정신과 생활기풍을 닮은 참된 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동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하여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억세게 싸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