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3월 1일 로동신문
론 설 사회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주체82(1993)년 3월 1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사회주의의 본질적우월성을 깊이 새겨주고 사회주의신념을 더욱 굳게 심어주는 강령적문헌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 여러 나라들의 비극적사태를 기화로 악랄하게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과 혁명의 배신자들의 악선전이 황당무계한 궤변이라는것을 철의 론리로 여지없이 폭로분쇄하시였다.로작에는 사회주의를 신념화,도덕화할데 대한 문제,사회주의건설을 잘하여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킬데 대한 문제,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집단주의원칙을 철저히 구현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로작이 발표됨으로써 제국주의자들과 혁명의 배신자들의 머리우에 준엄한 철추가 내려지게 되였으며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켜나갈수 있는 강력한 사상리론적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로작은 그에 담겨진 사상리론의 과학성과 심오성으로 하여 지난 20여년간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준 고무적기치로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우리 인민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을 자기의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있기에 그 어떤 반사회주의광풍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사회주의위업의 필승불패성을 굳게 믿을 때 간직되게 된다. 지난 20여년간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생명으로,생활로 간직한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이 힘있게 과시된 빛나는 년대기였다.이 나날은 한 나라,한 민족의 생사와 사회주의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들의 련속이였다.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는 과학이라는 신념과 사회주의수호자로서의 높은 사명감,사회주의건설의 주인공이라는 긍지를 안고 제국주의와의 결사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조국땅 그 어디서나 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다,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는 웨침들이 힘차게 울려나오고 사회주의조국의 미래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헌신의 정신이 남김없이 발휘되였다.천만군민의 신념으로 우뚝 선 사회주의의 강경보루,이것이 존엄높은 주체의 우리 조국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까지 옹호고수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길에서 더욱 뜨겁게 분출되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도전과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승승장구하고있으며 선군조선의 자주적존엄과 필승의 위용이 만방에 떨쳐지고있다.조국땅우에 펼쳐지는 천지개벽의 새 력사도,백두산혁명강군의 필승불패의 위력도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것이다.사회주의의 위력으로 세상이 부러워할 최고의 문명을 최대의 속도로 창조해나가는 약동하는 조국의 모습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의 사회주의의 양양한 전도를 확신하고있다.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은 사회주의사상진지를 철옹성같이 지켜나가는데서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다. 사회주의운동의 력사적교훈은 사회주의의 변질이 사상의 변질로부터 시작되며 사상진지가 허물어지면 아무리 강한 경제력과 군사력도 사회주의를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사상진지의 공고성이자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다. 우리의 사회주의사상진지는 우리 당의 혁명사상밖에는 그 무엇도 모른다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신념의 결정체이다.우리 인민은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정책의 요구대로 살며 싸워나가고있다.천만이 생각을 해도 당의 사상대로 하고 걸음을 한발자국 걸어도 당에서 가리키는 길로 걸으며 일을 한가지 하여도 당의 의도대로 해나가는것이 우리 조국의 모습이다.불패의 사상진지를 떠나 사소한 우여곡절과 좌절을 모르고 힘차게 전진하여온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사상진지는 당의 유일적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에 의하여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고있다.전체 인민이 위대한 당의 사상과 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열렬한 옹호자,철저한 관철자인 우리 인민이 지켜선 사회주의사상진지는 금성철벽이다.우리 인민은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도,발걸음도 같이하며 백두에서 개척된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로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은 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며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해나가는데서 높이 발휘되고있다.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인 미제와의 대결은 사상의 대결,신념의 대결이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장구한 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떨쳐온 긍지높은 인민이다.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에 종지부를 찍은것도 영웅적조선인민이며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 선군의 기치높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한것도 불굴의 우리 인민이다.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미국을 걸음마다 통쾌하게 족쳐댄 위대한 승리의 전통에는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념이 맥맥히 흐르고있다. 오늘 조선반도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장으로 세계의 초점을 모으고있다.사상과 신념으로 다져진 무적의 총대앞에 미제는 공포에 질려 감히 선불질을 하지 못하고 쩔쩔매면서도 침략야망을 버리지 않고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장기화하면서 그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지난해 극악무도한 《인권》소동으로 우리의 주권전복을 노린 미제는 새해벽두부터 우리 사회주의제도를 그 무슨 《변화》의 방법으로 붕괴시킬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벌이고있다.사회주의의 진로와 그 승리의 필연성은 자주시대의 흐름을 선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에 달려있다.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사회주의의 운명을 걸고 우리 인민은 미제의 발악적공세를 물리치면서 승리의 신심드높이 나아가고있다.노래《내가 지켜선 조국》을 힘차게 부르며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전투적으로 진행해나가고있다. 최후결전의 시각이 오면 전민항전으로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와 총결산하려는것이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을 지닌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개이다. 미제에게 아직까지 맛보지 못한 공포와 전률,쓰디쓴 참패를 안기고 제국주의의 종국적멸망을 선고할 천만군민의 기세가 하늘에 닿고있다.이제 세계는 정의의 위업에 도전해나서는자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며 그 말로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확고한 신념은 이 땅우에 번영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다. 사회주의신념은 부강조국건설의 원동력이다.신념만 있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킬수 있다. 우리 인민이 오늘까지 조건이 좋아 사회주의건설에서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을 이룩한것은 결코 아니다.그 누구보다도 어려웠고 애로와 난관이 헤아릴수 없이 많았다.그러나 우리 인민에게는 사회주의에 대한 굳은 신념이 있었다.이 신념으로 우리 인민은 빈터에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웠고 허리띠를 조이면서 부강번영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조국땅 방방곡곡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수많은 사회주의재부들은 우리 인민의 억센 신념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오늘 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그 어느때보다 악랄해지고있다.끊임없는 전쟁연습소동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제동을 걸고 끈질긴 고립압살로 우리를 질식시키려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흉심이다.적들이 기를 쓰며 발악할수록 사회주의전진의 우렁찬 동음을 높이 울려가려는 우리 인민의 배심은 더욱 든든해지고있다.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억센 기상은 사회주의신념의 세찬 분출이다. 우리의 힘과 기술,자원으로 우리의 멋이 나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결심은 확고하다.온 나라에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열풍이 몰아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사업들이 활력있게 벌어지고있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나가고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생산정상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 우리 인민의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아이들의 웃음이 지켜지고 우리 조국은 강성부흥의 령마루에로 기운차게 솟구쳐오르고있다.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승리의 포성을 울려가고있는것은 최후승리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의 발현으로 된다. 력사의 온갖 시련을 헤치며 빛나는 승리의 길을 걸어왔지만 우리가 가야 할 혁명의 길,사회주의의 길은 아직 멀고도 간고하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굴함없이 싸워나감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이다. 김철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