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산천을 수령님들의 념원이 꽃피는
금수강산으로 빛내여주시려

오늘은 식수절이다.

우리 당이 산림복구전투를 선포한 후 처음으로 맞게 되는 식수절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렬한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애국의 마음을 키워가며 정성다해 나무를 심고있다.

산과 들에 굽이치는 애국의 열정,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 １０년안에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설레이는 보물산,황금산으로 전변시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조국애가 안아온 우리 조국의 높뛰는 숨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과의 총포성없는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떨쳐온것처럼 고난의 행군후과를 가시고 후대들에게 만년대계의 재부를 물려주기 위한 산림복구전투에서도 반드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여야 합니다.》

산림은 후손만대에 물려줄 나라의 귀중한 재부이며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은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다.

푸른 숲에 애국의 마음이 비낀다고 하였다.

조국의 풀 한포기,나무 한그루도 자신의 살점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며 산림복구전투에 전당,전군,전민을 불러일으키시는 우리 원수님이시야말로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지금도 우리의 가슴에 격정의 파도가 일렁인다.

인민들에게 풍만한 산림자원과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물려주시기 위하여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깊이 간직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빛나게 꽃피우시려는 우리 원수님의 충정과 도덕의리심에 의하여 이 땅에 산림복구전투의 장엄한 포성이 울리게 되였다.

돌이켜보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는 숭고한 조국관을 지니시고 온 나라에 푸른 숲 설레이게 하시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어느날,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온 나라가 불바다에 잠겨있던 그때에 나라의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림 경리조직 및 관리에 관한 규정을 작성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그때 일부 사람들은 미제의 산림방화책동이 심한 형편에서 산림관리에 관한 규정이 필요하겠는가고 말하고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환경일수록 산림관리에 관한 규정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규정작성사업을 하나하나 보살펴주시였다.규정이 결정된 다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제는 이 규정을 집행할 주인들이 있어야 할게 아닌가고 하시면서 산림보호원(당시)들을 보내주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한사람이 열명,스무명맞잡이였던 전쟁시기여서 누구도 방도를 찾을수 없었고 시원한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

잠시 생각에 잠기셨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들을 둘러보시며 군대에서 좋은 사람을 몇천명 소환하여 산림보호원으로 보내주자고 교시하시였다.

전쟁승리를 위하여 나라의 모든 인적,물적자원을 전선에 총동원하고있던 시기에 오히려 전선에서 많은 인원을 떼내여 산림보호원으로 보내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취하실수 있는 대용단이였다.

참으로 이 땅에 뿌리내린 나무들에는 늘 나무 한대를 베면 열대를 심어야 한다고 강조하시고 후대들에게 황금산,보물산을 물려주자고 교시하시며 험한 산발을 앞장에서 헤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사랑,후대사랑이 깃들어있다.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언제 어디서나 마음속에 소중히 안고계신 위대한 장군님.

살구나무나 감나무들이 우거진 마을과 중대병영을 보시면 살구나무동네,감나무중대라고 민족의 향취를 담아 정답게 불러주시던 그이의 자애로운 음성은 오늘도 조국의 산과 들에 메아리치고있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나무가 얼마 없는 산들을 보시면 못내 가슴아파하시면서 예로부터 우리 나라를 삼천리금수강산이라고 하였는데 우리가 조국의 산천을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훌륭히 꾸려 후대들에게 물려주자고 교시하군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전당,전국,전민이 국토관리사업을 힘있게 벌리도록 국토관리총동원운동을 발기하시고 가장 어려운 고난의 시기에 구월산,칠보산과 같은 조국의 명산들을 절승경개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업적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빛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체취가 뜨겁게 슴배여있는 조국의 산들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수령님들의 념원을 빛나게 실현하시려 사색과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속에서 천만군민이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을 최대의 애국사업으로 내세우고 한결같이 떨쳐나 애국의 마음을 키우며 나무를 심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전당,전군,전민이 총동원되는 산림복구전투에 나라의 산들을 푸른 산들로 만들고 우리 인민에게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애족의 의지는 또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오직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을 온 세상에 빛내이시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시려는 일념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지난해 １１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중앙양묘장을 찾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온 나라를 수림화,원림화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산림조성이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조국산천에 한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는 사람이 애국자라는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다.하지만 벌거벗은 산을 두고 걱정은 하면서도 자기의 피부가 벗겨진것처럼 아파하며 산림을 보호하고 더 많은 나무를 심기 위하여 조직사업을 하고 뼈심을 들이며 진심으로 애쓰고 노력한 사람은 과연 그 얼마였던가.

김정일애국주의의 최고체현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전체 군대와 인민의 앞장에서 나무를 심으시고 벌거벗은 산림을 두고 이제 더는 물러설 길이 없다고 절절히 호소하시며 천만군민의 심장에 애국의 불길을 활화산처럼 지펴주신것이다.

애국은 우국이 아니고 헌신이고 투신이다.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의 호소따라 혁명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의 터전인 조국산천에 헌신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갈 때 조국의 모든 산들은 끝없이 푸르러 설레일것이다.

온 나라의 곳곳에서 전면적으로,립체적으로 벌어지는 산림복구전투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필승의 기상과 무비의 담력,비상한 혁명적전개력이 어리여있다.

모든 일을 과학적으로 설계하시고 통이 크게 전개하시며 비상한 공격속도로 최상의 수준에서 마무리하시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창조방식이다.

나라의 산림실태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우리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현실적가능성에 기초한 산림조성계획을 작성하도록 하시였으며 도처에 현대적인 나무모생산기지들을 꾸려주시고 선진과학기술을 받아들여 나무모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도록 하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나무심기를 대대적으로 할뿐아니라 산림보호이자 토지보호,생태환경보호,경제보호사업이라는 관점밑에 숲을 보호하고 감독통제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하신 말씀을 비롯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은 장기성을 띠는 산림복구전투를 성과적으로 벌려나갈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전사회적으로 사회주의애국림,모범산림군칭호쟁취운동과 같은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리고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에서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높이 떨치도록 혁명적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조국산천은 날마다 푸르러지고 젊어질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가장 숭고한 도덕의리심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령도력으로 조국의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으로 전변시켜나가시는 절세의 애국자를 높이 모시고있기에 우리 인민은 산림복구전투의 승리를 굳게 확신하고있다.

전체 군대와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숨결도,발걸음도 같이하며 불타는 애국심을 지니고 산과 들에 나무를 심고있기에 우리의 조국산천은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정선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