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3월 6일 로동신문

 

우리 당사상사업의 교과서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은 당사상사업의 위력을 최대로 분출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사상일군들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자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예술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령도사를 교과서로 삼고 일해나간다면 막힐것도 모를것도 없을것이며 우리 당사상사업이 그대로 비약의 불바람을 일으키는 거센 밑불이 될것입니다.》

사상은 혁명의 유일한 무기이며 가장 위력한 무기이다.사상에 의하여 혁명이 개척되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한다.하기에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였으며 사상론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거창한 사회적변혁을 이룩하시였다.

우리 사상일군들에게 있어서 사상사업의 교과서는 한평생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시고 사상의 위력으로 조선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혁명령도사이다.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령도사에는 사상사업의 고귀한 전통과 풍부한 경험이 전면적으로 담겨져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혁명령도사는 우리 사상일군들이 사상중시,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는 교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사상사업은 일이 힘들고 정세가 엄혹한 때일수록 더 잘해야 합니다.나는 사상론을 주장합니다.나는 사상지상주의자이며 사상을 그 어떤 재부보다도 더 귀중하게 여기는 사람입니다.…우리한테 비행기가 있었습니까,땅크가 있었습니까,인민이 있고 대원들이 있고 경무기가 있고 그밖에야 다른것이 없지 않았습니까.그래 사상동원을 하고나서 싸움을 련거퍼 했는데 그것이 은을 내더란 말입니다.》라고 쓰시였다.

사상혁명은 혁명의 선행관이다.사상혁명을 앞세워 사람들의 사상의식을 개조하여야 인간개조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으며 그들의 혁명적열의를 높여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원만히 풀어나갈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지론이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재가루만 흩날리던 전후복구건설시기 강선로동계급의 심장에 먼저 투쟁의 불을 지피시여 어려운 난국을 타개하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70년대에 혁명의 북소리,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도록 하시여 온 나라가 사회주의대건설전투로 부글부글 끓게 하시였다.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사상사업을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으로 여기시고 여기에 선차적힘을 넣어오시였기에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생기와 활력에 넘쳐있었고 우리 인민은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존엄떨치게 되였다.천리마대고조의 불길과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고난의 행군,강행군의 승리적돌파야말로 사상중시,사상사업선행으로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것이다.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시키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오늘 최후승리를 위한 우리의 투쟁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원쑤들은 더욱 발악하고있으며 점령해야 할 목표도 대단히 높다.그러나 모든 사상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력사의 폭풍우를 과감히 헤쳐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령도사를 깊이 새기고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갈 때 이 세상에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령도사는 끊임없이 변화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 그 위력을 최대로 높여나갈수 있게 하는 본보기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같은 병도 사람의 체질에 따라 서로 다른 약을 써야 고칠수 있는것처럼 사상사업도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하여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고,사상사업에서 공식화된 방법이나 만능의 처방이란 있을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각이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환경과 조건에서 진행되는 사상사업은 그자체가 고도의 창조적인 사업이다.사상은 강요할수도 없고 내려먹일수도 없다.따라서 사상사업에서 응당한 성과를 거두자면 대중의 심리와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그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하여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수십성상 전인미답의 길을 헤치시며 승리만을 안아오실수 있은것은 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언제나 참신하게 해오신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사업은 그 하나하나가 다 대중의 심장을 틀어잡는 명중포화였으며 도식과 틀이 없이 현실속에서 구체적정황과 조건에 맞게 진행된 령도예술의 귀감이였다.로동자들의 기름묻은 손을 보배손이라고 뜨겁게 잡아주시고 농민들과 다정하게 이야기도 나누시였으며 수천척지하막장에도 들어가시여 대중을 생산적앙양에로 고무하신분이 우리의 수령님과 장군님이시였다.친어버이의 심정으로 사람들의 속생각까지 헤아려주시며 평범한 근로자들의 허물없는 친구,자애로운 스승이 되여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이 정신력의 승리의 력사로 수놓아지고 전체 인민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애국자들로 자라나게 되였다.

우리가 건설하는 강성국가는 천만군민의 사상의 힘,무한대한 정신력에 의하여 일떠서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다.모든 사상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대로 대중과 항상 어울리며 사상사업을 대상의 특성과 현실적요구에 맞게 참신하고 진취적으로 진행하여 누구나 부강조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한다.

당사상사업의 교과서인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혁명령도사는 우리 사상일군들이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야 할 만년재보이다.

모든 사상일군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령도사를 확고한 지침으로,교과서로 삼고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할것이다.

김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