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3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해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서는 말로 대답할것이 아니라 몸을 내대야

한다.이것이 바로 조국과 인민앞에 서는 애국자의 자세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조국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서슴없이 바치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예로부터 말은 가깝고 실천은 멀다고 하였다.이것은 말하기는 쉽지만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는 뜻이다.애국에 대해서도 말하기는 쉽다.그러나 말로 하는 애국은 애국이 아니다.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이다.

애국자란 칭호는 누구나 바란다고 하여 받게 되는것도 아니며 그 어느 개인이 주는 선사품도 아니다.그것은 바로 조국과 인민이 자기의 훌륭한 아들딸들에게 주는 값높은 영예이다.조국을 사랑한다고 말하기 전에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바쳐야 하는가부터 생각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이라야 조국의 참된 아들딸,진정한 애국자라고 말할수 있다.조국을 위한 길에 자기의 피와 땀,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고 실천적행동으로 나라의 부강번영에 보탬을 주는것,바로 이것이 진정한 애국자의 자세이다.

천만군민이 그 어느때보다도 비상한 애국의 각오와 열정을 안고 살며 투쟁해나가야 하는 오늘날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이 가지는 의의는 더욱더 부각되고있다.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온넋을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 정신이 뜨겁게 어려있는 명언은 우리 군대와 인민을 참된 애국자로 키워주는 삶과 투쟁의 지침으로 되고있다.

인간의 한생이 보람있는것으로 되자면 조국을 위하여,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무엇인가 기여하는것이 있고 남기는것이 있어야 한다.

오늘과 같이 조국이 자기의 아들딸들을 사회주의수호전,강성국가건설대전에로 부르고있는 시기에 일신의 안일을 먼저 생각하면서 어려운 일에 몸을 내대지 않는다면 그런 사람을 어찌 이 나라의 공민이라고 할수 있겠는가.조국의 운명속에 개인의 운명이 있고 조국의 부강번영속에 가정과 후대들의 행복과 미래도 있다.조국보위초소에 자식들을 모두 내세우고 원군의 길을 변함없이 걷는 사람,조국이 겪는 어려움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고 적은 힘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자기 대에는 덕을 보지 못해도 부강번영할 래일을 그려보며 한생을 조국을 떠받드는 뿌리로 사는 사람을 우리 당과 인민은 애국자로 내세워주고 아끼고있다.오늘의 시대에는 바로 이런 애국자들이 많아야 한다.

우리 주위에는 애국의 일감들이 수없이 많다.혁명선렬들의 피와 넋이 깃든 조국산천을 아름답게 가꾸는것도 애국이고 한방울의 물,한g의 석탄이라도 아껴쓰기 위하여 노력하는것도 애국이며 누가 보건말건,알아주건말건 맡겨진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켜가는것도 애국이다.보석이 땅속에 묻혀있어도 빛을 잃지 않는것처럼 애국의 마음은 그것이 비록 크지 않아도 언제나 귀중하고 아름다운것이다.

애국자의 눈에는 페물도 보물로 보이는 법이다.모든것을 애국의 눈으로 보고 애국의 립장에서 대하며 자기의 힘과 지혜와 열정을 조국의 부강번영에 깡그리 바치려는 애국의 일념이 온 나라에 차넘쳐야 한다.나무 한그루를 심어도 진실한 애국의 마음을 담아야 하며 건설장에서 흙 한삽을 떠도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야 한다.누구나 나라에 보탬이 될수 있는 좋은 일들을 더 많이 찾아할 때 우리 조국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이 땅 그 어디나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되게 될것이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은 전체 군대와 인민이 내 나라,내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로서의 삶을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더없이 고귀한 지침으로 된다.

리강철